자신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파악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단점은 감추고 장점은 들어내려고 한다. 사실 자신을 객관적으로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수용하면 온전한 인간으로 살아 갈 수 있는데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려고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세상 사람들이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의 단점들을 이용하여 나를 망가뜨리고 무너지게 할 것 같은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의 약한 부분을 보완하여 온전하게 살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발견하고 온전한 인격을 갖춘 인간으로 살아가려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하여 자신을 성찰하고 이해하고 수용한다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으로 거듭 날 수 있음을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