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_ 신명기 1장 31절
하늘 아버지 품에 안긴 자녀로 살아가는 행복의 비결
광야 같은 인생길 눈물로 걸어도
하늘 아버지의 넒은 가슴에 안긴 자녀는 행복할 수 있습니다.
깊은 슬픔에 잠겨 눈물조차 말라 버렸어도
꿈조차 가난하여 내일을 기대할 수 없다 해도
당신을 사랑하시는 아버지, 그 품에 안기면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촉촉이 젖어오는 행복이 있기에…
인생을 살다보면 종종 혼자 걷는 길처럼 막막할 때가 있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하나님의 눈동자는 당신을 주목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따뜻한 품은 우리를 꼬옥 안고 계신다.
『안아 주심』은 세상이 힘겹고 삶이 두려운 이들에게
하늘 아버지의 안아 주심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옥한흠 목사는 하나님의 따뜻한 품에 안겨 걷는 인생길에서 발견하게 될 참 기쁨을 소개한다. 30여 년 목회 생활을 통해 성도들과 함께 고난과 승리의 삶을 경험한 그이기에, 지치고 상한 심령을 가진 이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자 그간의 설교를 묶은 것이다. 그의 글은 고통에 담긴 영적 원리를 밝혀주어 인생에 대한 거시적 안목과 자유함을 얻게 한다. 힘들 때일수록 붙잡아야 할 기본기를 다져주어 삶을 지탱할 힘을 얻게 한다.
세상살이는 참으로 고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따뜻한 품을 제대로 누리는 사람은 세상이 알 수 없는 평안이 그 마음에 흘러넘친다. 저자는 바로 이 비밀을 나누고 싶은 것이다. ‘눈물 흘리는 이를 주목하시는 하나님의 따뜻한 품’에 안겨본 사람이야말로 삶이 곤고한 이들에게 아버지의 그 품을 전해 줄 수 있기에.
<안아주심>은 위로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복음의 본질을 드러내며, 현실의 고통을 믿음으로 이겨낼 수 있는 지혜를 전한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안아 주심을 능동적으로 누리는 삶이 아니겠는가.
구성
제1부 삶에 지친 당신에게
크리스천이라고 예외일 수 없는 현실의 문제들. 경제위기, 가족상실, 인간관계, 신앙위기, 국가위기 등을 다루는 5편의 글이 실려 있다. 현실의 암담한 문제들로 지치고 낙망한 자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회복의 말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2부 마음이 상한 당신에게
1부가 현실에서 비롯된 고통의 문제를 다룬다면, 2부는 타락한 인간 내면에서 솟아오르는 본질적인 고통을 다룬다. 두려움, 피곤, 우울, 공허, 절망 등을 다루는 5편의 글이 실려 있다. 상하고 깨진 마음으로 고통당하는 자들에게 구원의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함으로 얻을 수 있는 평안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