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 번, 온 가족이 둘러 앉아 가정예배를 드리면 영적으로 하나가 된다. 혼돈의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고, 잃어버린 길에서 불빛을 발견한다.
가정예배는 이 세상이 좇는 가치에 동조하지 않겠다는 저항이다. 이 세상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우리 가정을 세우겠다는 선언이다. 시간이 주어지고 상황이 좋아지면, 그때 가정예배를 드리겠다고 하지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
가정예배를 통해 우리 가정이 누구에게 속해 있는가를 확인하고, 우리 가정의 정체성을 선포하라.
[출판사 리뷰]
가정예배는 신앙을 삶으로 전수하는 가장 탁월한 방법이다!
가정예배는 영적인 조기교육이며, 우리 가정의 최우선 순위가 하나님이심을 선언하는 시간이다.
하나님이 안 계신 가정에는 진정한 쉼과 안식이 없다.
“저녁도 같이 못 먹는데, 같이 모일 수나 있겠어요?”
“남편과 자녀가 가정예배를 드릴까요?”
“가정예배를 드릴 방법을 모르겠어요.”
“우리 가정은 가정예배를 안 드려도 됩니다!”
가정예배를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그런데 이 이유들의 행간에는 관계의 어려움이 숨어 있다. 가정마다 관계 영양실조에 걸려 있는 것이다. 가정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가족 간에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그래야 기쁘게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다. 또한 가정예배 순서는 서로 간에 더 깊이 친밀해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가정예배는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하고 배우는 시간이기보다 가족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어야 한다. 가족이 모두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됨을 확인하는 시간이어야 한다.
* 구성
· 52주 가정예배 설교와 나눔, 기도문
· 가정예배 찬양 QR코드
· 매일의 큐티를 돕는 성경 본문 목록
· 가정예배 보조 자료(www.coommi.org)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다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체면 차릴 일이 없습니다. 사회적 지위도 하나님 앞에서는 무용지물입니다. 성격을 따지며 수줍어할 필요도 없습니다. 주님을 만나 더 깊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 돌무화과나무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_118쪽
철학자이자 정신분석학자인 라캉(Jacques Lacan)은 “인간은 타자의 욕망을 욕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이 내가 정말 필요한 것인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인지도 모른 채 타인이 소유한 것을 갈망한다는 것입니다. 급기야는 품어서는 안 되는 욕망까지 품고 그것을 쟁취하기 위해 위험한 질주를 합니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에게서 고삐 풀린 욕망의 삶을 보게 됩니다. 욕망을 통제하지 못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_149쪽
분별력은 하나님과 친밀할 때 높아집니다. 진짜를 가까이해야 가짜를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분별력이 있는 사람은 눈에 보이는 대로 판단하지 않고 하나님의 시각으로 상황을 분별합니다. 분별력이 있는 사람은 태풍이 몰아치는 복잡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 그러한 가정이 되길 축복합니다.
_154쪽
티베트 속담 중에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진다면 걱정이 없겠다”는 말이 있습니다. 결국 걱정하지 말라는 말인데 어떻게 하면 걱정을 하지 않을지가 걱정입니다. 모든 걱정은 미래를 향하고 있습니다. 걱정하고 있는 그 일이 미래에 어떻게 될지 몰라 걱정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미래를 모르나 걱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미래를 만드시는 하나님을 따르면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내일이 되십니다. 원수.
_181쪽
오래 운동하지 않다가 갑자기 격렬한 운동을 하면 몸에 근육통이 생깁니다. 근육통은 몸에 통증을 일으키지만 회복된 후에는 새로운 근육을 만들어 줍니다. 회개는 근육통과 같습니다. 아프고 힘들지만 우리 영혼을 맑고 튼튼하게 회복시켜 줍니다. 회개의 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아직 하나님의 초청의 소리가 들릴 때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초청에 응답하는 가정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_222쪽
감사가 밥입니다. 감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공급해 줍니다. 우리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살리신 구원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_234쪽
1주 지혜는 하나님에게서 나온다
2주 정직한 자의 길
3주 행동보다 마음의 변화가 먼저다
4주 의인의 형통을 믿으라
5주 지혜로운 사람의 길
6주 말을 지혜롭게 해야 하는 이유
7주 지혜는 훈련이다
8주 ‘거울’이 아닌 ‘창문’으로 살라
9주 신앙 교육이 자녀를 살린다
10주 해 위의 인생을 살라
11주 하나보다 둘, 둘보다 우리
12주 더 나은 가치를 추구하라
13주 하나님을 경외하라
14주 제자를 부르시는 예수님
15주 사망이 패배하다
16주 제자는 이렇게 살아간다
17주 첫 믿음을 끝까지 간직하라
18주 하나님의 공급을 믿고 세상 속으로 뛰어들라
19주 아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20주 회개하지 않으면 망한다
21주 반드시 찾으시는 하나님
22주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라
23주 인생 최고의 선택은 하나님이다
24주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25주 다가올 시험을 준비하라
26주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바라보라
27주 하나님을 인정하라
28주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라
29주 온 맘 다해 예배하라
30주 가장 시급한 일, 회개
31주 내 안의 욕망을 분별하라
32주 분별이 필요한 때
33주 공감 능력이 관계의 핵심이다
34주 보이지 않는 하나님
35주 패망의 선봉, 교만을 조심하라
36주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
37주 하나님을 찬양하라
38주 하나님이 구원하신다
39주 하나님이 인도하신다
40주 그리스도인에게 두려움이 없는 이유
41주 환난 중에도 하나님을 찬양하라
42주 불평은 악을 만들 뿐이다
43주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44주 예수를 닮다
45주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
46주 그리스도인이 절대 포기해선 안 되는 것들
47주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의 자세
48주 옛사람을 버리고 새사람을 입으라
49주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50주 부름 받은 사람의 반응
51주 역전의 하나님
52주 감사가 밥이다
현악기 연주자가 악기의 줄을 당겨 조율할 때, 줄을 팽팽하게 당기는 것을 ‘스트레스 준다’고 표현한다. 현악기의 줄에 스트레스를 주어야 아름다운 음악이 연주되듯이 이 책이 천상의 하모니에 꼭 필요한 가정의 ‘스트레스’라고 생각한다.
_김치남-D6 코리아 대표
누군가 나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교육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가정예배’라고 대답할 것이다. 내가 누군지, 왜 사는지,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준 것이 가정예배이다. 이 책은 온 가족이 함께 가정예배의 축복을 누리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_박상진-장신대 교수이자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소장
온 가족이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며 이 세상에서 가장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도록 도와주는 친절한 안내서이다.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꼭 한 번 실천한다면, 믿음의 가정에 세대 간 부흥이 임하며, 가정 천국이 이루어지리라 확신한다!
_이성준-하브루타 교육 문화연구소 소장
일주일에 한 번 드리는 가정예배를 돕는 이 책은 바쁘게 사는 한국 그리스도인에게 최적화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주경훈 목사의 성경 해설은 간결하면서도 탁월하다. 가정예배를 원하는 성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_임경근-다우리교회 목사이자 『교리와 함께 하는 365 가정예배』 저자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출발점은 가정예배에서 시작한다. 사단법인 꿈이 있는 미래와 주경훈 목사가 만들어 가는 『52주 가정예배』는 믿음의 가정을 세우는 귀한 씨앗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_함영주-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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