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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식론 주권신학 시리즈 1 / (The Doctrine of the Knowledge of God)

$80.00 $56.00

저자/역자 : 존 M. 프레임/김진운  |  출판사 : CLC(기독교문서선교회)
발행일 : 2020-05-30  |  (153*224)mm 양장 783p  |  978-89-7138-075-8
반틸 신학의 연속선에서 저자는 자신만의 삼중 관점을 통해 신인식론에 대한 증명을 실천적이면서 명쾌한 설명으로 증명한다!

지식의 확실성을 하나님의 말씀 외의 것에 토대를 두려는 시도는 집을 반석이 아닌 모래에 세우려는 시도와 같다. 왜냐하면, 반틸(Van Til)이 지적한 대로, 하나님은 모든 실재의 원천이시고 따라서 모든 진리, 모든 지식, 모든 합리성, 모든 의미, 모든 사실성, 모든 가능성의 원천이시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은 만물의 창조자이시고 따라서 모든 의미, 질서, 이해 가능성의 원천이시기 때문이다.
본서의 목적은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 말씀에 기초해서 지식 이론, 즉 인식론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프레임이 언급하는 것처럼 인간의 사고는 자율적이고 중립적일 수 없으므로 인간의 모든 사고와 행동은 하나님의 권위에 지배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 참다운 지식에 도달할 수 있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우리는 세상에 관한 지식에 관해 사고할 때 이 지식을 “상황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이다. 자기를 아는 지식은 “실존적” 관점을 구성한다. 그리고 법이나 기준에 관한 법의 지식은 “규범적”관점을 구성한다.” 이 세 가지 관점은 구분되지만 서로 분리되지 않는다. 하나의 관점은 다른 두 관점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다른 두 관점을 파악하지 못하면 나머지 관점을 파악하지 못한다. 이 세 가지 관점이 지식을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서로 일조한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모든 귀먹고 어리석은 우상과 반대로 살아 계신 참 하나님이시다. 따라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인격 대 인격(person to person)의 지식이다. 하나님의 현존은 우리가 세련된 이론적 지성을 통해 발견하는 무엇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자기 피조물과 불가피하게 가까이 계신다. 우리는 항상 그와 관련을 맺는다. 통치자(controller)와 권위에서 하나님은 “절대적”이시다. 즉 하나님의 권능과 지혜는 너무 위대해서 누구도 그의 권능과 지혜에 성공적으로 도전할 수 없다. 따라서 하나님은 영원하시고, 무한하시며, 전지하시며, 전능하시며, 그 밖에 다른 속성도 갖고 계신다. – 68쪽

하나님이 주님이라는 사실은 우리가 가진 지식이 그가 가진 지식과 동일하지 않다는 것을 암시한다. 종은 자신의 주님을 알게 됨에 따라 자신이 아는 것이 얼마나 적은지 점점 깨닫게 된다. 또한, 종은 자신의 주님을 알게 됨에 따라 하나님이 얼마나 많이 종이 가진 이해력을 초월하는지 점점 깨닫게 된다. 우리가 가진 한계는 몇 가지 종류에 속한다. – 74쪽
성경 자증성(self-attestation)은 우리가 성경 권위를 지지하는 데 있어 성경 외적 증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암시하는가? 우리는 그런 증거를 사용할 수 있다. 사실 우리는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심지어 우리가 증거를 선택하고, 해석하고, 평가함에 따라 우리는 성경적 인식론을 전제해야 한다. 따라서 어떤 의미에서 성경에 대한 우리의 논증은 항상 순환적일 것이다. 심지어 우리가 증거를 사용하는 데 있어 성경은 성경 자체의 타당성을 보여 줄 것이다. – 278쪽

모든 사람은 하나님을 알아야 하고, 그들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하며, 그들이 죄를 범했고 하나님의 용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게다가 우리 모두 지혜롭게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런 의무는 우리의 인식상의 활동에서 하나님에게 신실함을 수반한다. 따라서 나는 이런 의무가 우리의 모든 사고에서 하나님 계시의 진리를 전제하는 것을 포함한다고 말할 것이다. – 741쪽

어떤 의미에서 본서는 가장 존 프레임다운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반틸의 입장에서 작업하는 것을 분명히 하면서 그것을 자신의 방식대로 전개하
기 위해 소위 말하는 다중 관점(multi-perspective), 즉 그의 삼중 관점을 가장 포
괄적으로 적용한 책이 본서이기 때문입니다.
_이 승 구 박사(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및 변증학 교수)

규범과 상황과 실존, 이 세 가지는 존 프레임(John Frame)의 저서들에서 자주 등장하는 도식(frame)입니다. 본서에서도 이 세 가지 가치는 진가를 발휘합니다. 즉 규범적 텍스트와 환경적 여건들, 그리고 우리네 삶의 실제가 신자의 하나님 앎의 자리에서 각각, 그리고 함께 어떻게 얼기설기 엮이고 풀리는지 신학과 변증학의 언어로 그려내 주었습니다. 그래서 본서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탐구하는 목회자와 신학도 모두에게 귀한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_이 진 영 목사(미국 복음의빛교회 담임)

본서는 복음주의적 인식론을 탁월하게 다뤘습니다. 저자는 이 주제의 전문가임에 틀림없습니다.
_로저 니콜(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신학 교수)

본서는 신학 방법론과 변증학뿐만 아니라 중요한 신학적 주제들을 고무적이고 심오한 방법으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정초시킵니다.
_번 포이트레스(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신약해석학 교수)

존 M. 프레임의 한 작품이라도 읽어 본 사람은 분명 유익을 얻었을 것입니다. 『신지식론』도 그러하므로 강력히 추천합니다.
_폴 페인버그(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조직신학 및 종교철학 교수)

이 세대에 매우 유용하고 필수적인 신학책 중의 하나인 본서를 읽으십시오. 본서는 분석적인 명료성과 문체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놀랄 만큼 따뜻하고 실제적이며 친숙합니다.
_필립 블로서(Sacred Heart Major Seminary 철학 교수)

이 분야에서 보았던 책 중 매우 적실하고 최고의 작품입니다.
_레지널드 맥컬랜드(Covenant College 철학 교수)

본서는 기독교 인식론을 매우 폭넓게 다룹니다. 존 M. 프레임과 같은 헌신과 전제를 가진 독자라면 본서에 크게 고무되고 많은 도움을 얻게 될 것입니다.
_도널드 맥킴(Memphis Theological Seminary 학장)

하나님의 생각을 따라 진지하게 사고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본서를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것입니다.
_피터 레이하르트(The Theopolis Institute 연구소장)

존 M. 프레임

존 M. 프레임(John M. Frame, 1939년 4월 8일~ )은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 출생으로 미국의 기독교 철학자이자 칼빈주의 신학자다. 그가 다루는 분야는 주로 인식론, 전제주의 변증학, 조직신학, 윤리학인데, 특별히 코넬리우스 반틸의 가르침을 계승하면서도 반틸의 사상을 해석하고 평가하는 학자이기도 하다. 그는 미국을 대표하는 개혁주의 조직신학자 중 한 사람이다. 그의 저서들은 명료하면서 논리적인 전개가 특징이다.

Princeton University(A.B.)
Westminster eological Seminary(B.D.)
Yale University(A.M., M.Phil.)
Belhaven College(D.D.)
전, Westminster eological Seminary 조직신학 교수
현, Reformed eological Seminary 조직신학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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