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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 바른 성경묵상(QT)을 위한 김세윤 교수의 신약강의

$26.00 $18.20

저자 : 김세윤  |  출판사 : 성서유니온선교회
발행일 : 2008-12-18  |  (152*223)mm 272p  |  978-89-325-2050-6

노련한 길잡이를 따라 신약성경의 울창한 숲속을 거닐다

이 책의 특징: 세계적인 복음주의 신학자 김세윤 교수가 이끌어주는 신약성경 길잡이

복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자가 담고 있는 정신을 추구하게 함으로써 독자들이 신약성경을 훨씬 더 깊이 있고 풍성하게 읽게 할 뿐 아니라, 신약성경의 가르침을 다양한 삶의 정황 속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할 지 가르쳐준다.

이 책의 예상독자: 성경을 더 깊게 읽고 싶은 성도, 평신도 지도자, 교사, 신학생, 목회자

1. 내용소개
세계적인 복음주의 신학자 김세윤 교수의 신약강의
이 책은 미국 풀러 신학교의 신약학 교수이자 세계적인 복음주의 신학자인 김세윤 교수가 2007년 제 1회 SU 신학강좌에서 강의했던 ‘바른 성경묵상(QT)을 위한 신약성경 어떻게 읽을 것인가’의 강의녹취록과 그와 관련된 내용들을 추가하고 보완한 책이다. 특별히, 이 책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저자의 강의를 담은 오디오 CD(MP3 파일)를 함께 제공한다.

성경읽기의 깊이가 곧 신앙의 깊이다.
한국교회 성도들은 성경을 귀히 여기고 열심히 읽지만, 깊이(생각)없이 피상적으로 읽다보니 문자에 담긴 정신보다는 문자 그 자체에 얽매이는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피상적 성경읽기는 문자주의적인 해석으로 이어지며 결국엔 율법주의적인 신앙모습으로 나타난다. 율법주의는 복음이 주는 해방과 자유를 박탈할 뿐 아니라, 정신이 아닌 문자에 얽매이게 함으로써 신앙성숙과 성화를 오히려 방해한다.

문자에 매이지 말고, 사랑에 매여라!
이 책은 복음의 핵심과 포괄적인 의미를 설명함으로써 율법주의와 문자주의적 해석에 치우친 피상적 성경읽기를 비판한다. 또 신약성경의 정신인 ‘사랑의 이중계명'(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관점에서 성경을 읽게 함으로써 신약성경의 가르침을 더욱 깊고 바르게 묵상하고, 또 이를 새로운 상황에 새롭게 적용하도록 돕는다.

“신약성경은 하나의 복음을 다양한 독자들의 삶의 정황들에 적합하고도 효율적으로 선포한 책입니다. 따라서 복음의 핵심을 이해하고 각 책의 정황과 저자들의 의도를 함께 고려하면서 신약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성경 말씀을 새로운 조건과 관계없이 문자적으로 적용하려는 것이 율법주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문자에 얽매이지 말고 그 문자가 담고 있는 정신을 터득하여 새로운 상황에 새롭게 적용해야 합니다.”
-본문에서

머리말

1강. 서신서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1. 복음의 핵심
2. 사도적 복음 선포 양식들
3. 바울의 예수 전승 사용과 그 교훈들: 고린도전서7-10장의 예
4. 역사적 배경과 문학적 구조

2강. 복음서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1. 하나의 복음, 네 개의 복음서들
2. 마가복음
3. 마태복음
4. 누가복음과 사도행전

3강. 요한계시록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1. 역사적 배경
2. 책의 성격
3. 구조상의 특징들
4. 요한계시록이 선포하는 복음

부록
– 사도행전에서의 하나님 나라
– 요한계시록에서의 하나님 나라

김세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복음주의 신학자다. 그의 신학적 노고는 세계 바울 신학계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또 그는 신학자이기 전에 명쾌한 복음으로 교회를 진지하게 사랑하는 목회자다.
서울 대학교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한 그는 복음 때문에 떠오르기 시작한 선교적 기대와 함께 싱가포르에 있는 제자 훈련 센터 (Discipleship Training Center)에서 공부하게 된다. 그곳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도에 대해 훈련받는 동안 신학에 대한 분명한 비전을 품게 되었고, 영국으로 건너가 런던 대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신학에 돌입한다. 그 후 독일 튀빙켄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다시 영국으로 가 맨체스터(Manchester) 대학교에서 F.F Bruce 교수의 지도 아래 박사 학위연구 교수를 마쳤다. 그 뒤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연구했고, 독일 훔볼트(Humboldt) 연구 교수, 싱가포르와 미국 칼빈 신학교, 풀러 신학교, 고든 콘웰 신학교에서 교수 사역을 했다. 이 기간 중에 만나게 된 F. F. Bruce 박사를 비롯해 O.Betz, M. Hengel, Peter Stulmacher, E.E, Ellis 등의 세계적인 신학자들과의 교제는 그에게 말할 수 없이 소중한 것이었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아세아 연합 신학대학 교수,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교수와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리고 1996년 8월에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에서 열린 세계 신약 학회(SNTS) 제51차 총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The ‘Mystery’ of Romans 11:25-26 Once More’라는 제목의 주논문(Main Paper)을 발표하기도 했다.(「바울 신학과 새 관점」 제7장). 지금은 미국 풀러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로 있으며, 한국 교회에 대한 소명을 따라 한인 목회자들을 위한 목회학 박사(D.Min.) 과정도 섬기고 있다.

[저서]
The Origin of Paul’s Gospel(독일 Tu ̈bingen: Mohr-Siebeck, 1981; 제2수정증보판 1984; 미국 Grand Rapids: Eerdm-ans, 1982)과 한역인 「바울복음의 기원」(엠마오, 1994).
“The ‘Son of Man’” as the Son of God(독일 Tu ̈bingen: Mohr-Siebeck, 1983: 미국 Grand Rapids: Eerdmans, 1985)과 그 한역인 「“그 ‘사람의 아들’”-하나님의 아들」(엠마오, 1992).
「구원이란 무엇인가」(성경읽기사 초판, 1981: 두란노 개정판, 2001).
「주기도문 강해」(두란노, 2000).
「예수와 바울」(두란노, 2001).
「요한복음 강해」(두란노, 2001).
「바울 신학과 새 관점」(2002; Paul and the New Perspective, Grand Rapids: Eerd-mans, 두란노, 2002).
「데살로니가전서 강해」(두란노, 2002),
「복음이란 무엇인가」(두란노, 2003).
서울대학교 문리대, 영국 Manchester 대학을 졸업하였으며 독일 Tubingen 대학 Humboldt. 연구교수. 미국 칼빈대학교 및 신학대학원 신학교수 및 동 대학원 대학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미국 풀러신학대학원 신약신학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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