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세상의 가치관에 속아 현실에서 실패한다. 이 시대의 성도야말로 시편이 전하는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을 다시금 체험해야 한다. 믿음 없는 이 세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편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된 도, 즉 ‘주의 도’를 알려 준다. 또한 시편은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 즉 하나님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참된 신앙의 원칙을 생생하게 전해 준다. 강해 설교의 대가 김서택 목사는 그 진리의 보고인 시편을 강해하면서, 성도에게는 기도의 눈물과 체험이 있는 신앙으로, 교회에는 부흥의 불씨를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그 길을 인도해 준다. 그의 힘 있는 설교 한 편 한 편을 읽는 동안 우리는 영적인 감각이 되살아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하나님 말씀에 붙들린 체험적 삶만이 세상을 이기는 영적 비결이 됩니다!”
# 하나님에 대한 발견
이 시대는 말씀의 풍요와 빈곤이 공존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다윗의 삶은 오늘날의 우리 성도와도 많이 닮아 있다. 그의 삶은 고난과 시련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그는 매 순간 하나님의 이름과 능력을 끝까지 붙잡았기에 믿음의 긴 여정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오늘날의 성도도 마찬가지다. 직면하는 어려움 앞에서 힘없이 넘어지지 말고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며 은혜로 사는 삶을 훈련해야 한다.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이시다. 다른 종교와 인간의 이론은 모두 공상 소설에 불과하다. 하나님만이 위대한 일을 행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승리했다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 것이다. 우리의 본질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우리는 절대 망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 영혼을 보존하신다.
# 내 발이 미끄러질 때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오히려 많은 고난과 징벌을 당한다. 그러나 ‘주의 법’으로 교훈을 받는 자가 복이 있다. 하나님 말씀에는 인생의 답이 있기 때문이다. 이 세상 사람들은 성공을 위해 넓은 길을 가지만, 거기에는 답이 없다. 즉 그 길은 가다가 갑자기 길이 끊겨 미래가 없다. 그에 비해 하나님 백성은 길이 없는 길을 찾아 가야 한다. 이 길은 가시밭과 돌밭길이다. 처음에는 길이 보이지 않아 낙망하지만, 자세히 보면 아주 희미하지만 좁은 길이 있다. 이 길에는 인생의 답이 있다.
“하나님께 가까이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시 73:28)
[이 책의 특징]
– 김서택 목사의 시편 강해 시리즈(전 3권) 중 2권(시 51-100편)
– 설교 준비에 적합한 주해 설교집
– 시편 본문을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해하여, 일반 성도라도 가정예배나 소그룹 모임에서 함께 읽고 은혜를 나눌 수 있다.
– 시편 각 장을 한 절 한 절 주해하여 풀어낸다.
[대상 독자]
– 시편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성도
– 시편을 설교하려는 사역자
– 다윗의 능력의 비밀이 궁금한 성도
– 시편의 성경적 해석과 현대적인 적용을 알고 싶은 성도
–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은 성도
– 기도 시간이 지루하고 기도 응답에 확신이 없는 성도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어두운 때와 밟을 때를 경험합니다. 우리는 삶의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 길을 몰라 정처 없이 헤맵니다. 반면 삶의 환한 시기를 지날 때는 성공과 좋은 직책, 돈과 권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언제 어두움이 물러가고, 환한 축복이 올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비참한 상황 가운데 만난 하나님을 통해 믿음이 어두움의 때를 물러가게 할 수 있다는 귀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믿음으로 기다리면 환한 아침이 찾아온다는 사실 말입니다. 영적 어두움은 하루아침에 없어지지 않습니다. 영적 어두움은 때로는 백 년 이백 년, 천 년 동안 계속될 때가 있습니다. 밤이 지나면 저절로 아침이 오지만, 영적인 어두움은 새벽을 깨워야 합니다. 모든 환난과 고통은 영적 어두움인데, 이 영적 전쟁은 저절로 물러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폭력으로 싸울 문제도 아닙니다. 영적 어두움은 오로지 기도와 찬양으로 물리칠 수 있습니다. 어두움의 세력은 뜨거운 영적 부흥으로 물러갑니다.
_59. 새벽을 깨우는 믿음 (시 57:1-11)
다윗은 위기 가운데서도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라고 고백합니다. 다윗은 어떤 자세로 기도하면 하나님이 틀림없이 도우실지를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불안과 두려움을 이기고 하나님만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위기를 만날 때 가장 큰 어려움이 불안과 두려움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갈릴리 호수를 건너다 바람과 물결이 거칠게 덮치자 죽는 줄 알고 무서워서 소리질렀습니다. 아직 제자들은 어려움이 생기면 자신의 경험으로 해결하려 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그 배에 예수님이 계신 것을 생각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평소 하나님이 나에게 오시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제자들처럼 우왕좌왕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도움은 언제 올까요? 하나님은 우리가 견딜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설 때 도우십니다.
_64. 잠잠히 기다림 (시 62:1-12)
하나님의 세계는 모든 결박을 끊어 버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세계는 내 자신의 가치를 찾게 해 주며, 참으로 가치 있는 것을 알게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통치 안에 들어가면 눈에 보이는 것이 달라집니다. 이 세상에서 누리는 성공과 안정된 삶이 최고 중요한 줄 알았는데, 하나님의 통치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 백성이 세상에서 고난 받는 것은 참 가치 있는 일입니다. 하나님 백성이 겪는 고난 끝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축복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백성은 편안하게 사는 것보다 고난 받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죄와 싸우는 것이 마땅합니다. 물론 우리는 혈기와 분노로 싸우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싸워야 합니다. 그 결과 죄 대신 하나님의 성령이 옵니다.
_69. 하나님의 광채 (시 67:1-7)
세상에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보다 더 보배로운 것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보다 더 고상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담을 때 기적으로 사람으로 변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에게는 가치와 존귀함, 영광과 지혜,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없는 부귀와 명예는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마귀에게 종노릇하는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복은 세상에 있지 않고 하늘에 있습니다. 하늘에서나 땅에서나 오직 우리가 사모할 분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우리 인생을 참으로 가치 있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하십니다. 여기서 ‘사모한다’는 것은 열렬하게 사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뜻, 생명을 다해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열렬하게 사모할 가치가 있는 분이십니다.
_77. 하나님께 가까이 (시 73:1-28)
우리는 가난할 때나 부요할 때나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 말씀을 붙잡고 필사적으로 기도하면 응답됩니다. 다윗은 하나님에 대해 발견했습니다. 신들 중에 하나님 같은 신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다른 종교를 보면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 때가 많습니다. 그들이 드리는 장엄한 종교 의식이라든가 신전의 위대함, 그들의 지식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또한 지식인들이 유창하게 말하는 것을 보면 내 신앙은 세련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어떤 종교와 지식에도 기도 응답이 없습니다. 거기에는 기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려울 때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마치 하나님께 비밀 통로를 뚫는 것과 같습니다. 가난한 성도들이 발견한 하나님이 진짜 하나님입니다. 이 신앙이야말로 온 백성이 믿어야 할 하나님입니다.
_92. 가난한 자의 기도 (시 86:1-17)
53 (시 51:1-19) 주의 성령을 거두지 마소서
54 (시 52:1-9) 악한 자의 공격
55 (시 53:1-6) 무지한 자의 한계
56 (시 54:1-7) 갈 곳이 없는 사람
57 (시 55:1-23) 인생 최대의 위기
58 (시 56:1-13) 성도의 눈물
59 (시 57:1-11) 새벽을 깨우는 믿음
60 (시 58:1-11) 불의한 권력자
61 (시 59:1-17) 하나님은 나의 요새
62 (시 60:1-12) 그 틈을 기우소서
63 (시 61:1-8) 땅끝에서 드리는 기도
64 (시 62:1-12) 잠잠히 기다림
65 (시 63:1-11) 생명보다 강한 인자
66 (시 64:1-10) 가장 어려운 싸움
67 (시 65:1-13) 하나님의 은택
68 (시 66:1-20) 연단 받은 신앙
69 (시 67:1-7) 하나님의 광채
70 (시 68:1-18) 약한 자의 편이신 하나님
71 (시 68:19-35) 짐을 지시는 하나님
72 (시 69:1-18) 절망의 늪에서
73 (시 69:19-36) 믿음의 위대한 승리
74 (시 70:1-5) 하나님이여 나를 다시 도우소서
75 (시 71:1-24) 내 평생 의지할 하나님
76 (시 72:1-19) 미래의 축복 비결
77 (시 73:1-28) 하나님께 가까이
78 (시 74:1-23) 하나님을 잃어버린 이스라엘
79 (시 75:1-10) 하나님의 이름을 가진 자들
80 (시 76:1-12) 하나님의 처소 예루살렘
81 (시 77:1-20) 고난의 때에 부르는 노래
82 (시 78:1-22) 실패한 역사
83 (시 78:23-42) 광야에서의 실패
84 (시 78:43-72) 하나님의 능력
85 (시 79:1-13) 버려진 하나님의 목장
86 (시 80:1-19) 눈물의 양식
87 (시 81:1-16) 네 입을 크게 열라
88 (시 82:1-8) 하나님의 엘로힘
89 (시 83:1-18) 하나님의 불길
90 (시 84:1-12) 아름다운 성전
91 (시 85:1-13) 정의와 사랑의 만남
92 (시 86:1-17) 가난한 자의 기도
93 (시 87:1-7) 시온의 아름다움
94 (시 88:1-18) 고통의 늪에서
95 (시 89:1-8) 위대하신 하나님
96 (시 89:9-24) 하나님의 능력
97 (시 89:25-52) 이해되지 않는 현실
98 (시 90:1-17) 너무 짧은 인생
99 (시 91:1-16) 전능자의 그늘
100 (시 92:1-15)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101 (시 93:1-94:9) 하나님의 통치
102 (시 94:10-23) 내 발이 미끄러질 때
103 (시 95:1-11) 하나님이 기르시는 백성
104 (시 96:1-13) 위대하신 하나님
105 (시 97:1-12) 자연과 세상 속의 하나님
106 (시 98:1-9) 온 땅과 바다의 찬양
107 (시 99:1-9) 크고 두려운 이름
108 (시 100:1-5) 하나님의 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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