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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시작해 깊게 이해하는 조직신학의 눈으로 읽는 성경 1

$32.00 $22.40

저자 : 박민근,그린이-신현욱  |  출판사 : 선율
발행일 : 2020-02-10  |  (148*210)mm 292p  |  979-11-88887-10-1
하루 5분 조직신학 공부
제대로 다지는 신앙의 기초공사

교회와 신앙을 지키는 조직신학
신학의 태동은 이단과 이교와의 진리 논쟁과 변증의 과정을 통해 형성되었기에 신학은 곧 조직신학이기도 했다. 이렇게 시작된 신학은 조직신학이 다져진 이후에 지금의 다양한 형태로 발전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직신학은 교회가 이단과 이교도의 도전에 대항하며 교회를 지키기 위해 발전했기에 논리적이고 교훈적인 반면 개념과 용어를 비롯한 전개 방식이 철학을 차용했기에 누구나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학문이기도 하다. 신론, 인간론, 기독론, 구원론, 성령론과 같은 조직신학의 목차만 봐도 신학자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진다. 하지만 주기도문, 사도신경, 십계명의 해설을 기반으로 한 가르침과 신앙고백이 조직신학의 근간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우리의 신앙생활과 일상생활에 그 어떤 신학 보다 가까운 것이 조직신학신학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책은 조직신학에 대해 어렵고 낯설다는 선입견이 있던 이들을 위해 주일학교 아이들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도록 그림과 글로 구성되어 있다. 누구나 하루 5분만 투자하면 조직신학의 기초를 든든히 다질 수 있도록 조직신학의 입문서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하나님의 뜻을 명쾌하게 보게 해 주는 안경
역사 깊은 조직신학은 오랜 신앙의 선배들이 치열하게 하나님의 뜻을 찾고자 집대성한 학문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다른 어떤 신학 보다 명쾌하게 하나님의 뜻을 바라볼 수 있게 해 주는 안경이 되어 준다. 우리 시대는 다양한 현대 철학의 끊임없는 도전과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들이 기승을 부리며 이리저리 교회를 흔들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로 하여금 성경을 인간의 언어로만 읽어야 한다고 미혹하며 하늘의 언어를 잃어버리게 해 하나님의 뜻을 현저히 왜곡하고 있다. 제대로 된 조직신학 공부는 온갖 색안경으로 미혹하는 시대에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 개인의 신앙을 지키는데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없는 기준이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은 조직신학이라는 좋은 안경으로 신앙의 기준을 제대로 세울 수 있는 신앙의 기초공사를 제대로 시작하게 해 줄 것이다.

쉽고 재밌고 분명한 첫 걸음
대가의 조직신학 책을 일독 하는 것이 조직신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지만, 쉽게 대가의 조직신학 책을 일독한다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다. 그래서 이 책은 초등학생부터 누구나 쉽고 재밌게 조직신학을 시작해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은 성경 본문을 조직신학의 관점으로 주해하며 조직신학의 눈으로 성경을 본다는 것의 의미를 살렸고, 각 장마다 ‘5분 조직신학’이라는 꼭지를 두어 핵심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고 조직신학 대가들의 의견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소그룹과 분반공부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워크북 형태로 구성되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래서 신학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개인 공부를 위한 입문서의 역할 뿐 아니라 구역 모임을 비롯한 각종 소그룹 모임에서 쉽고 재미있게 조직신학 공부를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디딤돌 삼아 어렵게만 느껴졌던 조직신학 공부를 누구나 자신 있게 시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교회와 성도를 향한 애정을 담아
글쓴이와 그린 이는 신학대학원에서 함께 신학을 공부하며 건강한 교회를 꿈꿨다.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회 현장에서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며 교회가 든든히 서 갈 수 있는 길을 고민했다. 그렇게 교회와 성도를 향한 애정을 담아 이 책 『조직신학의 눈으로 읽는 성경』을 쓰고 그렸다. 그래서 그 어떤 조직신학 책 보다 교회와 성도들의 고민의 눈높이에 잘 닿아 있는 책이다. 글과 그림이 마치 한 사람이 쓰고 그린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도 이러한 시간과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추천의 글
프롤로그

1장 주의 영광 온 땅에 가득해
조직신학이 왜 필요할까?
2장 위대한 하늘 이야기
조직신학의 안경으로 읽는 성경
3장 하나님을 아는 지식
신론
4장 받아들일 뿐
성경
5장 영靈이신 하나님
하나님의 속성(1)
6장 질투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속성(2)
7장 ‘영원’하시고 ‘불변’하며 ‘무한’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속성(3)
8장 나는 스스로 있는 자
삼위일체
9장 미리 아시고, 미리 정하셨으니
하나님의 작정
10장 하나님의 총애
창조
11장 합력 하여 선을 이루시는 다스림
하나님의 섭리
12장 반항심 가득한 가출
타락
13장 존중과 애정의 선악과
자유의지
14장 노아의 저주
죄와 전적타락
15장 가죽옷
죄와 자유
16장 실패를 되돌린 세 가지 시험
그리스도

미주
에필로그

영국의 극작가 도로시 세이어스는 현대인이 기독교를 지루하게 느끼는 이유는 교회가 옛 교리를 가르치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교리를 무시하기 때문이라는 따끔하면서도 도발적인 진단을 내렸다. 달리 말하자면 교회에 필요한 것은 교리를 대신할 수 있는 재미있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이나 첨단의 교수법이 아니라, 기독교의 핵심 가르침을 마음에 새롭게 심어줄 수 있는 신학적 상상력과 언어이다. 그런 의미에서 『조직신학의 눈으로 읽는 성경』은 오늘날 한국 교회에 꼭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은 성경의 핵심 주제 속에 담긴 교리적 함의를 참신하게 풀어내는 설명과, 이를 흥미롭게 시각화하여 보여주는 그림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독자에게 성경의 낯선 세계를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기독교가 괜히 거북하고 어렵게 느껴지거나, 성경을 읽어도 그 내용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거나, 교리를 설명하다 울렁증을 경험했던 이라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조직신학의 눈으로 읽는 성경』을 통해 기독교의 진리를 새롭게 체험해보길 바란다.
– 김진혁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너무 방대해서 좀처럼 엄두를 못 내는 일을, 너무 복잡해서 길을 잃곤 했던 일을, 그러면서도 성경을 볼 때마다 하고 있었던 일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을 잘 해준 책이다. 전제 없는 성경읽기가 없다면 건강한 전제를 갖고 시작하면 될 것이고, 정리 없는 성경읽기가 아쉽다면 친절한 정리를 만나면 될 일이다. 이 책은 내적인 논리를 갖고 믿음의 이유를 나눌 수 있는 짱짱한 독자가 되도록 도울 것이다. 일목요연한 설명에 세련된 만화까지! 참 손이 많이 갔을 두껍지 않지만 꽤 무거운 책이다.
– 박대영 (소명교회 목사, 묵상과설교 편집장)

『조직신학의 눈으로 읽는 성경』에는 어렵고 딱딱한 신학적 주제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저자의 은사가 잘 반영되어 있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교리 교육이나 교리 설교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조직신학의 눈으로 읽는 성경』은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목회 현장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응답하는 ‘현장을 위한 신학’의 귀한 열매라고 말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성도들이 성경말씀을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공부하길 기대한다.
– 안상혁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이단의 미혹이 거센 시대이다. 많은 사람이 이단에 빠지거나 거짓 가르침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다. 교리의 부재가 이단에 빠지는 원인의 전부는 아니지만, 바른 신학과 교리로의 무장은 가장 좋은 이단 대처법이다. 조직신학은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님에도 성도들 입장에서 선뜻 다가서기 어려운 영역이다. 이 간극을 메워줄 좋은 선물이 주어졌다. 쉽고 간결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이 책이 성도들의 ‘신학함’을 도울 좋은 도구가 되길 바란다. .
– 조믿음 (바른미디어 대표)

박민근

“우리는 신분으로는 의인의 신분을 얻었지만, 수준으로서는 아직 죄인이다. 그렇기에 신분이 없어질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애써야 한다.”라는 루터의 교리 적 정리는 저자의 수많은 고민에 대한 열쇠가 되어 주었다. 이 후 교리를 정리하는 것이 신앙과 삶에 실제적인 유익이 있음 을 알게 되며 교리의 집합인 조직신학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며 나누게 되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중국어와 신문방송학을 전공했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로 진학해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후 조직신학의 역사적 맥락을 파악하고자 같은 학교 에서 역사신학 석사 과정(Th.M)을 밟았다. 저자는 일제 강점기 와 한국 전쟁을 겪으며 남편을 잃고 홀로 7남매를 키우셨던 친 할머니가 당신의 비극적인 삶을 한탄하지 않고 “그래도 하나님은 변함없이 선하게 역사하신다.”라고 고백하시는 것을 들 으며 신앙을 갖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신앙생활을 시작하던 때부터 기독교 세계관에 관심을 가졌고, 조직신학에 뿌리를 둔 기독교 세계관을 발전시키는 것을 스스로의 숙제로 삼고 있다.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총회교육부에서 교재를 집필하고, 조직신학 · 교리 · 세계관 강사로 활동 중이며, 파주 하늘소망교회를 섬기고 있다.
그린이-신현욱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고 음악 만드는 일을 좋아했다. 총신대학교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기독교 교육과 신학을 공부했고, 목사 안수를 받았다. 새로운 세대인 청소년과 청년 사역을 위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만들어 설교하고 강의를 해 왔다. 유스코스타(Youth Kosta)를 비롯한 청소년과 청년 사역에서 헌신해 왔고, 특히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활용한 문화 사역에 관심을 갖고 사역하고 있다. 「에끌툰」과 「어린이 매일성경」에 연재하고 있으며, 『중근동의 눈으로 읽는 성경(신약편), (구약편)』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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