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의 모든 예언들은 사람의 뜻으로 기록된 것이 아니다. 성령님께서 선지자들을 감동시키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게 하셨다. 심지어 구약의 저자들이 성경을 기록할 때에 사용한 단어 선택에도 초자연적인 영향을 미치셨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계시가 기록이 될 때 어떤 오류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셨다. 구약은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되어 신적인 권위가 있고 신뢰할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10쪽 서론 중에서
하나님은 인간과 소통을 위해 스스로 자신의 계시를 인간의 수준에 맞추어 ‘조정’ 혹은 ‘적응’하셨다. 자신의 말씀을 특정한 역사적 시기, 지리와 장소, 그리고 일정한 사람들에게 계시하신 것이다. 구약 성경은 허구적 신화 또는 역사적 사실이 결렬된 소설의 모음집이 아니다. 역사적 시간과 공간 안에서 실제로 발생했던 사건들이다. 따라서 구 약 성경을 바로 해석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구약의 사건들이 발생한 배경을 이해해야 한다.
13쪽 서론 중에서
구약은 하나님의 천지 창조에서 포로 귀환까지의 역사를 포괄하고 있다. 구약 각 권이 어떤 역사적 흐름 속에서 기록되었는지를 알면 구약 전체의 숲을 보는 데 유익하다. 구약은 창조, 족장, 애굽·광야, 정복· 사사, 통일왕국, 왕국분열, 포로, 포로귀환과 같이 크게 여덟 가지 시대로 구분할 수 있
16쪽 서론 중에서
구약 전체의 핵심 구조와 뼈대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맺은 언약이다. 언약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과 관계를 맺는 방식이다. 구약은 영어로 ‘Old Testament’이며, Testament는 언약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언약이라는 개념은 통일성과 다양성을 보여 주며 구약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이다.
18쪽 서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