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기획부터 퇴고까지 이 한 권으로 끝내라!
쉽고 명쾌한 설교를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만 모았다!
오래된 미래, 3대지 설교에 관한 모든 것!
1장 3대지 설교의 강점 – 나는 왜 3대지 설교를 하는가?
2장 3대지 설교의 3단계 작성법
3장 3대지의 유형 (1) – 주제와 대지의 관계를 중심으로
4장 3대지의 유형 (2) – 본문과 대지의 관계를 중심으로
5장 3대지의 유형 (3) – 대지와 대지의 관계를 중심으로
6장 3대지의 유형 (4) – 통일성을 부여하는 틀
7장 강해설교의 본문 연구
8장 주제 단위의 본문 선택
9장 대지 채우기
10장 서론과 결론 작성하기
11장 3대지의 퇴고
에필로그 내가 3대지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부록1 강해설교와 3대지 설교 – 3대지 설교도 강해설교인가?
부록2 설교자의 일주일 – 목사는 설교를 이렇게 준비한다
부록3 시리즈 설교 기획,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방향을 가리키기는 쉬워도 구체적인 걸음을 인도하기는 어렵습니다. 설교에서도 이론적인 원칙을 제시하기는 쉽지만 구체적인 작성법을 안내하기는 어려운 일인데, <채경락의 쉬운 설교>는 그 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론적인 바탕 위에 현장 경험을 통대로 설교자들이 활용하기에 좋은 메뉴얼을 내놓았습니다. 매주 설교와 씨름하는 설교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담임)
갈수록 설교하기가 힘들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멋모르고 덤빌 때는 차라리 나았는데 교회를 알고 설교를 알수록 하기가 더 힘이 든다고 합니다. 그러나 내 판단으론 그런 분들은 설교의 틀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자신만의 틀을 갖추지 못하고 오늘은 이렇게 내일은 저렇게 하다 보니 힘이 들지 않을 수 없는 것이지요.
틀만 갖추면 설교하기는 갈수록 쉬어지게 되어있습니다. 힘이 드는 것은 설교 작성 자체보다는 설교를 뒷받침하는 영성이 따라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말씀에 대한 경건한 확신과 청중을 사랑하는 열정만 뒷받침 된다면 설교는 갈수록 쉬어지게 되어있습니다. 나름대로의 틀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번에 채경락 목사가 이 틀을 소개하는 큰일을 했습니다. 그의 책은 마치 엄마가 아기 손을 잡고 한 걸음 한 걸음을 인도하듯 자상하고 쉽고 또 분명합니다. 누구든지 정독하기만 하면 설교의 틀에 대해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실제적이라서 좋습니다. 흔히 설교학 책들이 설교를 위한 ‘설교’로 끝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본서는 명확한 개념 정리와 각 스텝 별로 세밀한 설명과 예증까지 곁들인 실제적인 제안으로 엮어져있어 길을 찾는 대다수 목회자들에게 상당한 유익이 될 것입니다.
특히 미국식 설교학 참고서들에게서 실망한 이들에게 특히 권하고 싶습니다. 오래된 기독교 역사와 탄탄한 신학에서 뿜어 나오는 저력을 무시할 수 없지만 그러나 미국 책들에게서는 문화와 정서의 갭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본서는 우리 어법과 우리 문화, 우리의 수준에서 설교의 틀을 논하고 있으므로 잘 익은 밥처럼 입에 쏙쏙 들어오는 맛이 있습니다.
나도 매 주 설교의 80%가 3대지 설교일 만큼 3대지 옹호론자입니다. 초보자라도 주제가 분명한 3대지 설교를 하면 적어도 죽을 쑬 우려는 없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노력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 때 미국 발 ‘이야기체 설교’(narrative preaching)가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부활절, 성탄절 같은 특별한 절기에 별미처럼 이야기체 설교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너무 자주 시도하는 것은 득보다는 실이 많을 것이라는 게 제 판단입니다. 이야기 속에서 어떻게 골격을 유지하며 핵심 메시지를 강조할지를 아는 노련한 설교자가 아니면 산탄총의 총알처럼 메시지가 산발되어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대세는 3대지 설교입니다. 3대지 설교에 숙달되면 3대지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2대지 설교가 될 수도 있고 대지 없는 설교를 할 수도 있습니다. 대지를 감추고 물 흐르듯 유연하게 나갈 수도 있습니다. 동역자들에게 본서를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어서 참 기쁩니다. 본서를 통해 3대지 설교의 틀을 갖추어보십시오. 그리고 3대지 위에서 노는 숙달된 설교자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 한진환 목사(서울서문교회 담임, 전 고려신학대학원 원장)
설교사역은 늘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온전히 수행되는 곳에서 하늘이 펼쳐지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드러나기에 가장 영광스럽고 가슴 벅찬 사역입니다. 그러므로 설교자는 효과적이고 새롭게 그 사역을 수행하기 위해 늘 노력해야 합니다. 본서는 오늘의 청중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고뇌를 통해 나온 작품입니다. 설교학자이자 현장 설교자인 저자는 전통적 설교 형식을 어떻게 활용하여 말씀의 역동성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인가를 고심하면서 본서에서 설교학적 원리와 사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체계적으로 잘 제시하고 있습니다. 설교학적 지혜를 얻고 현장에서 활용 방안을 배우길 원하시는 설교자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 김운용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예배/설교학, 목회전문대학원장)
『퇴고 설교학』으로 역방향 설교법을 소개한 저자가 전통적 3대지 설교를 강조하는 『쉬운 설교』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 책 제목이 시사하듯이 , 설교자들만 아니라 회중들 역시 얼마나 ‘쉬운’ 설교를 바라고 있습니까 ? 저자는 무엇보다도 3대지 설교를 통한 ‘쉬운 설교’를 지향합니다 . 쉬운 설교는 선명한 메시지 전달로 성취되는데 , 3대지 설교는 연역적 방식으로 가르침에 탁월하고도 유익한 설교 형식입니다. 본서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 첫째 , 저자 채경락은 목회 현장에서 3대지 설교로의 ‘회심’을 경험한 설교자이므로 더 이상 소위 ‘한물간 구식’ 3대지를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 더 나아가 그는 다른 설교형식에 결코 뒤지지 않는 3대지 설교의 ‘변화의 역동성’을 발견하고 열성적 3대지 설교론자로 변신하였습니다 . 3대지 설교를 향해 쏟아지는 비판들 , 즉 ‘짜깁기 설교’ , ‘명제형 왜곡’ , 그리고 ‘낡은 형식’이라는 비판에 당당히 맞서 3대지 설교가 지닌 강점들을 추켜세웁니다. 둘째 , 저자는 이처럼 3대지 설교의 강점을 이론적으로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 실례를 들어 3대지 설교 작성법을 보여주고 , 저자 자신의 설교문들을 예시로 보여주어 누구든지 쉽게 3대지 설교를 따라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길을 안내합니다. 셋째 , 맛깔나는 친근한 표현으로 3대지 설교법을 알기 쉽게 소개합니다 . 대표적인 표현입니다 . “이름은 촌스러워도 얼마나 편리한지…” 주부들 사이에 꽤나 인기가 있던 도깨비 방망이 , 병사들을 향한 소대장의 외침인 “김 일병 기준 ! 이열종대로 모여 !” , “잘 키운 딸 하나면 열 아들 부럽지 않다고 했던가 , 적절한 예화 하나의 파급력은 설교 한 편과 맞먹을 수도 있다” , 그리고 “짧은 본문에도 … 이삿날 숨은 짐처럼 많이도 나오기 때문에 하나로 모으는 게 여간 어렵지 않다.” 추천사를 쓰는 추천인 역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3대지의 매력에 이끌렸는지… . 본서의 특징을 세 가지로 요약하고 말았습니다 . 3이란 숫자는 참으로 오묘한 수인가 봅니다 ! ‘쉬운’ 설교를 원하면서도 ‘어렵게’ 설교하고 마는 많은 설교자들에게 3대지 강해설교의 쉬운 길을 선명하게 제시한 본서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
– 박태현 교수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실천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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