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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파워교육

$26.00 $18.20

저자 : 최하진  |  출판사 : 나무&가지
발행일 : 2019-07-23  |  (153*215)mm 316p  |  979-11-960755-6-9

‘살아남기’의 생존형 인재가 아닌, ‘뛰어넘기’의 돌파형 파워 인재를 기르는 교육!

상품이 아닌 작품을 만들어내는 특별한 교육!

탄탄한 실력과 내면의 파워를 지닌 글로벌 인재를 만드는 만방국제학교의 파워교육법!

“가정과 학교는 선한 영향력을 길러주는 파워나지움이다!”

지금 한국의 학교 안에는 성적과 등수로 아이를 재단하는 교사와 단지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한 도구로서 교사가 필요한 학생이 있다. 가정에서도 부모 역시 자녀의 스펙 쌓기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여기, 남다른 인성과 실력을 갖추고 건강한 신체와 내면의 파워를 지닌 아이들과 학생 한 명 한 명을 24시간 360도로 관찰하며 사랑과 헌신으로 돌보는 선생님들이 있는 학교가 있다. 또한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부모는 학교와 선생님을 신뢰하고 학교와 함께 아이들의 파워를 길러주는 일에 동참한다.

KAIST 박사, Stanford 포스트닥터를 역임한 최하진 박사는 보장된 성공의 삶을 뒤로 하고 자원봉사를 떠나 청년 대학생 제자들을 가르치며 섬기다, 십수 년 전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는 학교, 파워를 길러주는 학교를 꿈꾸며 제자들과 함께 만방국제학교를 세우게 된다. 그는 ‘성적’을 높여주는 것이 교육이 아니라 ‘실력’을 길러주는 것이 교육이라 말하며, 공부란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니고 다양한 파워를 기르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만방국제학교만의 독특한 ‘세븐파워교육’법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이 책은 21세기를 이끌어 갈 인재에게 필요한 ‘네트워크 파워’, ‘멘탈 파워’, ‘브레인 파워’, ‘모럴 파워’, ‘리더십 파워’, ‘바디 파워’, ‘스피리추얼 파워’로 교육하는 만방국제학교의 교육 철학과 교육 방법 등을 담고 있다. 성적에만 연연해하는 수재가 아니라 다양한 선한 능력을 통합적으로 겸비한 파워 인재를 길러내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육법이다. 책에는 실제 교육 사례와 구체적인 대안 그리고 부모와 교사들이 쉽게 실천해볼 파워 교육 Tip이 담겨 있어서, 자녀가 감사와 사랑이 넘치고 능력 있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재가 되길 바라는 부모와 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열망하는 교사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저를 가르쳐주신 선생님들처럼 학생들을 진리로 이끌고 진리 속에 살도록 가르치고 싶습니다.”

“언젠가 저는 만방국제학교와 같은 학교를 세우고 싶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돕고 그들을 진리 가운데로 이끌고 싶습니다.”

이 말은 영화 속 대사가 아니다. 만방국제학교의 졸업생과 재학생이 한 말이다.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그토록 학교를 사랑하고 신뢰하게 만들었을까?
학교가 너무 좋아서 졸업하고도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 말하고, 선생님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기대와 설렘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아이가 몇이나 될까? 흡사 전쟁터와도 비슷한 입시 지옥 정글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한국 교육 아래에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여기,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 최소 3개 국어를 마스터하고, 중국 명문대학은 물론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등 해외 명문대학 진학에도 강점을 보이는 학교가 있다. 이 학교에는 남다른 실력을 갖췄음에도 서로 경쟁하거나 혼자 살아남으려고 하지 않고 타인과 더불어 살고 감사와 사랑이 넘치는 아이들로 가득하다. 어디 그뿐인가? 부모는 학교와 선생님을 신뢰하고 또 다른 교사가 되어 아이들의 교육에 함께 참여하고, 선생님들은 또 다른 부모가 되어 아이들을 24시간 360도로 관찰하고 보살피며 교육한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육이란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사람을 기르는 것이다’라는 말에 동의할 것이다. 그러나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 인성과 지성이 있다 해도 삶 속에서 활용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래서 ‘파워’가 필요하다. 그래서 최하진 박사는 공부란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니고 다양한 파워를 기르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어떤 파워가 필요할까? 21세기를 이끌어 갈 인재는 일곱 가지 파워를 가져야 한다.

첫째, 네트워크 파워(Network Power)
소통과 인간관계의 능력이다.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다. 함께 살아가는 것을 배워야 한다. 사회에서가 아니라 가정에서 그리고 학교에서 먼저 네트워크 파워를 길러야 한다. 이 파워가 커질수록 즐거운 학교생활, 행복한 사회생활이 가능해진다.

둘째, 멘탈 파워(Mental Power)
정신적 자신감은 행복하고 성공적인 인생에 매우 중요한 힘이다. 우리가 청소년들에게 전수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안전하게 사는 방법? 명문 대학에 합격하는 꼼수? 이는 모두 생존 전략일 뿐이다. 멘탈 파워가 약한 사람들은 늘 눈에 보이는 안전한 곳만을 찾는다. 몸보신만 잘 하다가 죽어가겠다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겨우 그 정도의 미래를 꿈꾸도록 해서야 되겠는가. 역경을 극복하는 파워, 새로운 것에 대한 시도와 도전 등 멘탈 파워를 길러주어야 한다.

셋째, 브레인 파워(Brain Power)
무조건적인 암기식 공부가 아니라 생각하는 힘, 자기표현의 힘을 길러주고, 창의력이 넘치는 두뇌를 갖도록 한다.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자연스러운 토론은 공부의 동기를 부여하고 계속 뇌를 자극해 암기력과 창의력을 탁월하게 키워준다. 한마디로 질문과 토론을 통해 뇌신경회로망을 활발하게 하면 브레인 파워가 커질 수 있다는 말이다. 또한 브레인 파워를 키우려면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뇌에 공급되는 영양, 산소 공급을 빼놓고 브레인 파워를 말할 수 없다.

넷째, 모럴 파워(Moral Power)
도덕적 능력을 높여야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인재가 되는 것이다. 정직, 부모 사랑, 나눔 등 모럴이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된다. 올바르게 성공하는 법을 공부하라!

다섯째, 리더십 파워(Leadership Power)
셀프 리더십에서 시작해 공동체에 유익을 주는 리더십으로 발전시키고 결국 사회와 나라와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리더로 자라야 한다. 스스로 낮아지면 높아지는 것, 내가 높이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나를 높여주 는 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리더십이다. 우리는 이러한 리더를 Multi-cultural Global Servant Leader라고 부른다.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인재 양성의 목표다. 그래서 학교는 지식을 쌓는 곳이 아닌 파워를 기르는 파워스테이션, 곧 ‘파워나지움’이어야 하는 이유다.

여섯째, 바디 파워(Body Power)
먹는 것과 운동하는 것은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두뇌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지금까지 요즈음 청소년의 잘못된 식습관을 살펴보면서, 영양섭취가 건강뿐만 아니라 학습 능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미래에 본인이 진짜 원하는 것을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 입을 즐겁게 하는 정크푸드를 멀리하라. 정크푸드를 가까이할수록 꿈의 실현은 멀어질 것이다 음식 섭취의 조절 능력도 또 하나의 능력이다. 건강한 식습관으로 바디 파워를 높여라. 결국 브레인 파워가 높아질 것이다.

일곱째, 스피리추얼 파워(Spiritural Power)
물질적인 것만 바라보지 말고 인생 전체를 바라보며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삶을 살려고 할 때 파워풀해진다.

‘세븐파워교육’을 받고 성장한 제자들이 자신의 선생님들처럼 다음 세대를 위해 교육에 헌신하고자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만방에 모여든다. 그들은 일곱 가지 파워를 모두 갖춘다는 것은 우리의 삶에 반드시 쌓여야 하는 초석 같은 파워들이라고 말한다. 하나만 있어서 될 것도 아니고, 서로 독립적인 것 같으면서도 톱니바퀴처럼 하나의 움직임을 가질 수 있도록 아주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파워들이라고 말한다. 그의 고백을 들어보자. “나는 이제 나의 모교 만방에서 내 삶을 불태울 것이다. 이제 후배면서 제자가 될 학생들에게 부모의 마음으로 목자의 마음으로 그리고 교사의 신분으로 다가갈 것이다. 내가 만방에서 일곱 가지 파워를 균형 있게 갖추게 되었듯이, 그들을 균형 있는 세븐파워 인재로 기르는 데 나의 목숨을 걸 것이다.”

“요즘 생활하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전에 살던 때보다 훨씬 즐겁고 좋습니다. 만방에 오기 전에는 항상 잘못된 태도로 살았었는데, 이곳 에서 점점 나아지고 있는 저를 보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항상 남을 질투하고 시기하고 증오하며 살았고, 경쟁하며 살았습니다. 더럽고 치사한 방법까지 쓰면서 이기려고까지 했습니다. 남의 말을 믿지 않았고 항상 의심했습니다. 왜냐하면 공부, 성적, 순위 때문이지요. 하지만 만방에서는 경쟁이 아니라 서로 축복을 해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서로 ‘성적을 떨어뜨리려고’가 아니라 서로 ‘올려주려고, 도와주려고’ 합니다. 우리 학교는 학교 이상의 가족 공동체입니다.”
_60p학교에서 학업관계 이상의 가족을 경험한 학생들은 마음의 평안과 자신감을 찾게 된다. 이때가 학생들의 잠재 능력을 한껏 끌어올릴 기회다. 그런데 그들을 붙잡아 넘어뜨리려고 하는 것들이 있다. 부정적 사고, 비교의식과 열등감, 도전하지 못하게 하는 소심함과 완벽주의 등이 바로 그것이다. 부정적인 사고를 긍정으로 바꿔주고, 비교의식으로부터 해방시켜 나만의 특별함을 느끼게 해주고, 도전과 돌파의 능력을 길러주어야 한다. 자, 여기서 본격적인 담금질이 이루어져야 한다. 성공과 행복으로 가는 데 방해가 되는 불순물들을 제거하는 담금질, 즉 멘탈 파워를 강화시켜줘야 한다. 평소에 전국 1등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해도 평소 고민해왔던 강박관념으로 인해 시험을 망친다고 상상해보라. 멘탈 파워를 키우는 것이 영어 단어와 수학 공식을 외우는 것보다 먼저다.
_93~94p

“내가 만방에 오게 된 지 벌써 한 학기하고도 한 달이 지났다. 약 8개월이라는 길면서도 짧은 시간을 되돌아보면, 나에게 수많은 변화들이 있었던 것 같다. 여전히 부족한 건 많지만 과거의 나는 지금의 나보다 훨씬 더 부족하고, 좋지 않았다. 그중 가장 좋지 않았던 건 조그만 일에도 화를 참지 못해서 짜증내고, 하루에 30번씩은 불평을 입에 달고 살았던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내 삶은 항상 불만족스럽고 우울했다. 하지만 이렇게 무의미한 삶을 살던 내가 만방에 온 뒤로는 하루하루가 행복해지고, 사는 게 즐거워졌다. 언제부턴가는 화도 잘 안내고 짜증도 잘 안 부리게 된 것 같았다. 한 학기가 지난 지금은 웃음도 많이 늘고, 성격도 좀 괜찮아진 것 같다. 그래서 예전과 달라진 나를 발견한 순간, ‘뭐지? 나 왜 이렇게 된 거지?’ 하며 내가 변하게 된 원인을 생각해보았다. 그러다가 조그만 일에도 감사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내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감사를 하면 할수록 모든 게 좋아 보인다. 감사란,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특별한 일 말고도 평범한 일에 감사하여, 내 주위 사람들도 나처럼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온 곳에 감사의 씨앗을 뿌리고 다닐 것이다. 항상 감사하게!
_107~109p

멘토링은 단순히 모르는 문제를 질문하고 답해주는 것을 넘어 공부법과 공부 과정의 각 단계별 특징을 설명해주고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상담해준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먼저 얻은 지혜를 동생들에게 기부하는 것이다. 이들은 멘토링을 통해 너도 잘되고 나도 잘되는 모두 다 잘되는 win-win의 시너지 비밀을 터득해나가고 있다. 공부할 때는 뇌를 춤추게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Study hard’가 아니라 ‘Study smart’가 필요하다. 열심히 한다고 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은 아니다. 혼자서만 잘되려고 하지 말고 다 같이 잘되는 길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솔로몬 프로젝트는 이와 같이 지혜의 나눔에 목적이 있다. 지혜는 줄수록 더 샘솟는다. 따라서 우리 학생들을 지혜의 샘으로 키워야 할 필요가 있다.
_139p

실험을 통해 많은 심리학자들은 부정행위의 여부는 ‘셀프컨트롤’이 관건이 라고 입을 모았다. 셀프컨트롤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자기주도적인 생활과 공부의 가능성 또한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정직 지수가 높았던 아이들이 성적이나 사회생활 등 모든 면에서 더 큰 성취를 이루는 경우가 많고, 행복감마저 느낀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직에 대해 다음과 같은 귀중한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정직할수록 경쟁력이 높아진다.” 교육의 성공이란 무엇인가? 명문대 진학률이나 유명인 배출률 등이 교육의 성공이라고 볼 수 없다. 학생들 가운데 거짓과 위선을 벗겨내지 못한 채 명문대에 진학하거나 손에 꼽히는 유명인이 되었다면, 그것은 성공이 아닌 실패일 가능성이 높다.
_184~185p

부모의 욕심으로 자녀가 공부해주기를 원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 바로 거기에서 갈등이 생긴다. ‘Number One’은 계속해서 경쟁을 부추긴다. 그러나 ‘Only One’은 다르다. 다른 사람이 잘하는 것을 인정해주고, 내가 잘하는 것을 나 스스로 인정하게 한다. 그러면 친구가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협력의 동반자가 된다.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학생들이여, 다음과 같이 되어라. 부모들이여, 이렇게 가르쳐라. “Number One이 아니라 Only One이 되어라.”
_194p

리더십은 곧 영향력이다. 리더는 비전과 목표를 향해 함께 갈 수 있도록 이끌어 가는 영향력의 사람이다. 난 이 매력적인 ‘리더십’에 푹 빠지게 되었다. 그런 나에게 선생님들께서는 진정한 리더가 무엇인지 알려주시고, 더 나아가 몸소 본을 보여주셨다. 올바른 것을 판단하여 바른 길로 이끌어나갈 줄 아는 지혜와, 앞으로 무작정 끌기보다는 뒤에서 섬기며 높여주는 온유한 리더십과, 모든 상황 속에서 감사할 줄 알며 어떤 어려운 역경도 이겨낼 수 있는 강인한 마음을 가르쳐주셨다. 잘하는 학생 몇 명만 리더를 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관과 목장 모임, 자치적으로 운영하는 학생회를 통한 공동체 생활에서의 마음가짐과 행동에 대해 교육해주시며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제공해주셨다.
_224p

우리 학교의 학생들이 쓴 유언장을 살펴보면 ‘명문대학은 꼭 가보고 싶었는데’, ‘돈을 벌어서 내가 다니고 싶은 곳에 다녀보고, 먹고 싶은 것들 왕창 먹어보고 싶었는데’ 등의 내용은 하나도 없었다. 오히려 영원할 줄 알고 부모 속을 썩이며 산 것에 대한 후회와 더불어 ‘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중에서도 한 학생의 고백이 아직도 내 마음을 울린다. “죽음 앞에서 사랑만이 영원하다는 것을 깨닫네요. 내가 엄마, 아빠, 형, 친구들을 떠나도 내 사랑을 두고 갈게요.” 학생들 모두 누구나 할 것 없이 죽음 앞에 서면, 인생의 우선순위를 스펙이나 돈보다는 가치 있는 삶에 두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삶을 낭비하지 말 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삶이 의미가 있고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삶은 단 한 번뿐이고 ‘나’라는 존재는 딱 하나뿐이기 때문에 소중한 것이다. 당신의 내세관이 어떻든 간에, 당신은 ‘Only One, Only Once’의 인생을 살기 때문에 소중하고 귀한 것이다.
_276p

우리는 학생들에게 ‘꿈 너 머 꿈’을 가지라고 말하곤 한다. 전자의 꿈은 나의 희망 직업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안정된 직업, 돈을 많이 버는 직종, 사람들 앞에서 뻐길 수 있는 꿈을 꾼다. 이것들은 눈에 보이는 꿈이다. 이것으로만 끝난다면, 바 로 저 수전노와 같은 회한을 남길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인생이야말로 ‘창고 인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창고 인생이 뭐냐고? 채우기만 하려는 인생 이 바로 ‘창고 인생’이다. 창고 인생에 머물지 않기 위해 우리는 ‘꿈을 뛰어넘는 꿈’을 꾸어야 한다. 인생의 긴 시각을 가지며 끝을 생각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추구하는 꿈 말이다. 이것을 가진 사람은 절대로 인생을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우리의 청소년들이 ‘꿈 너머 꿈’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_278~279p

내가 아는 한 청년을 떠올려본다. 스탠퍼드대학에서 포스트닥터로 있던 그에게 계속 머물며 함께 연구하자는 스탠퍼드대학의 가슴 떨리는 제안이 들어왔고, 그것은 그야말로 대박 인생으로 달음질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그런데 그는 웬일인지, 그 제안을 거절했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 해외봉사를 떠났다. 모두가 미쳤다고 하며 바보 같다는 소리를 해댔다. 그리고 그의 주변 사람들로부터 잊힌 인생을 살아갔다. 그로부터 20여년 후, 지금 내가 알고 있는 사실 하나는 그가 학교를 세워 수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20여 년 전 스탠퍼드대학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인생으로 만족하며 살았을 터였다. 하지만 지금은 수천 명을 잘 살게 하는 인생을 살고 있다. 누가 그 인생을 성공한 삶이라 칭하지 않겠는가. 무엇보다 그의 얼굴엔 언제나 웃음이 만연하다. 노력하며 살아온 인생보다 즐기며 사는 지금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가 이제는 당신에게 묻고 있다. 당신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느냐고.
_296~29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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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만방학교 기사문Power Base_ 파워나지움을 세우다
01 바보들의 도전 행진
02 학교 이상의 파워나지움

Power One_ 네트워크 파워 Network Power
01 학교를 넘어, 우리는 가족
02 양떼들의 목자같이
03 공부 그 이상의 공부, 인간관계 훈련

Power Two_ 멘탈 파워 Mental Power
01 멘탈 파워의 기초, 긍정 마인드셋
02 멘탈 파워, 감사 훈련으로 키워라
03 스펙보다 더 중요한 것, 도전과 돌파력

Power Three_ 브레인 파워 Brain Power
01 솔로몬 프로젝트
02 공부는 과학이다
03 뇌 사랑 프로그램을 개발하라

Power Four_ 모럴 파워 Moral Power
01 정직이 경쟁력을 높인다
02 부모의 사랑으로 키워지는 모럴 파워
03 1그램의 행동으로 세상을 바꿔라

Power Five_ 리더십 파워 Leadership Power
01 셀프 리더십
02 공동체 리더십
03 소셜 리더십

Power Six_ 바디 파워 Body Power
01 운동화를 신은 뇌
02 장을 다스리는 자, 뇌를 다스린다

Power Seven_ 스피리추얼 파워 Spiritual Power
01 죽음을 공부하라
02 삶을 배워라

에필로그

만방국제학교는 시험 중심의 교육 소비자들에게 그 필요를 채워주는 데 집중하는 단순한 학교가 아니었습니다. 만방국제학교는 학생들의 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으로 교육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만방국제학교를 방문하신다면 단번에 ‘이 학교는 뭔가 특별하다’라고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복도나 교실에서 보이는 학생들과 교수진들의 친절함과 존경심 때문만은 아닙니다.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을 돌보며 서로 경쟁하지 않습니다. 만방국제학교는 교육의 성취와 기준이 높지만, 그 내면은 다른 수많은 교육 상황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사리사욕이나 자기 자랑의 모습과는 크게 다릅니다. 학생들의 성취는 다른 사람들과 사회를 위해 영향력을 미치는 법을 배우는 최종 목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최하진 박사님은 ‘파워나지움’이라는 개념을 발전시킨 강력 한 비전을 가진 교육가입니다. ‘파워나지움’이란 교육의 변형 모델로서 학생들의 사회적, 인지적, 영적 파워를 키우는 데 목표를 두고 배우고 섬기는 공동체를 만들어 높은 학업 수준과 강력한 도전적 가치를 함께 이뤄내고 있습니다.
_Charlie Brainer, 미국 테일러대학교 교수학생을 깨우치고 성품을 형성하는 것 외에 만방국제학교의 궁극적인 목표는 ‘변화’입니다. 깨우침과 성품의 발전은 궁극적인 목적, 즉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파워풀한 도구가 됩니다. 저는 특히 만방국제학교의 한 졸업생에게서 영향을 받았는데, 이 학생은 “저를 가르쳐주신 선생님들처럼 학생들을 진리로 이끌고 진리 속에 살도록 가르치고 싶습니다.”라며 학교로 돌아와 어린 마음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미국을 방문한 만방국제학교의 한 고등학생과도 대화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그 학생은 “언젠가 저는 만방국제학교와 같은 학교를 실크로드에 있는 도시에 세우고 싶습니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그들을 진리 가운데로 이끌고 싶습니다.”라고 말해 저에게 큰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교육이란 깨우치고, 만들고,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저는 만방국제학교에서 이 세 가지 중요한 요소를 보았습니다.
_John Liang, 미국 바이올라대학교 교수

“최고의 달리기 선수가 다이어트, 숙면, 정신적 인내력, 근력 훈련 등에 집중하듯이 만방국제학교 교수진들과 교직원들은 교육의 포괄적인 본성에 집중합니다. 머리(지식 내용), 가슴(도덕, 가치관, 감정), 손(윤리와 봉사)의 통합적인 교육은 우리에게 좋은 교육 토대가 되었습니다. 만방국제학교와 공동 연구를 해나가면서 인상적인 것은 교육 성취에 대한 기대가 커짐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부담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미소, 기쁨, 세계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꾸준한 참여, 분명한 기대감이 학생들에게 나타나 항상 활기가 넘칩니다.”
_Keith Walters, 미국 캘리포니아 교사 자격 심사위원, 캘리포니아 뱁티스트대학 교수

최하진

KAIST 박사, Stanford 포스트닥터를 역임한 그는 보장된 성공의 길을 뒤로 하고 가족을 이끌고 해외로 자원봉사를 떠난다. 자신만을 위한 저수지 인생이 아니라 복을 흘려보내는 통로 인생의 기쁨을 누리겠다는 결심과 함께 미션필드에서 교수로 활동하며 청년 대학생 제자들을 가르치며 섬긴다. 교육을 통해 변화되는 대학생 제자들을 보며 더 어린 청소년기에 제대로 된 교육을 받는다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인재들로 자라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그는 대학교수에서 청소년 교육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중국 허허벌판에 깃발을 꼽고, 헌신된 제자들과 함께 힘을 합쳐 다음 세대를 위한 만방국제학교를 설립한다.
만방국제학교는 기존 교육 시스템에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특별한 교육 성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학생들을 배출해내는 만방국제학교만의 철학과 교육 방법을 궁금해 하는 수많은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저서로는 『자녀를 빛나게 하는 디톡스 교육』, 『반응』 등의 베스트셀러 도서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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