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에서는 언어학과 언어학의 주요 학파를 다룬다. 복잡한 언어학 용어와 개념은 성서 히브리어와 아람어 연구에 접근하기 어렵게 만드는 큰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1장은 언어학 핵심 개념과 이론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제2장에서는 제1장에서 논의된 언어학 개념과 이론들과 관련해서 성서 히브리어와 성서 아람어 연구의 역사를 조망함으로 그 뒤의 나머지 장들을 이해하기 위한 배경을 설정해준다.
제3장에서는 어휘론(lexicology: 단어의 의미)과 사전학(lexicography: 사전을 만드는 것)을 살펴본다. 어휘론과 사전학은 단어의 의미와 특히 단어 연구에 직접적으로 의존하는 주해에 큰 영향을 미쳤다. 어휘론의 발전은 히브리어와 아람어를 읽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도구가 되는 사전에도 영향을 미쳤다.
제4장과 제5장에서는 성서 히브리어와 성서 아람어의 동사 체계를 논한다. 제4장에서는 동사 어간(stem)에 대한 최신 연구, 특히 니팔과 피엘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주는 중요한 발전을 보여준다. 이러한 발전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니팔과 피엘의 기능을 이해하는 방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하다.
제5장에서는 성서 히브리어와 성서 아람어의 시제(tense), 상(aspect), 법(mood)에 대해서 논의한다. 거의 2천년 동안 동사 활용(verbal conjugations)은 주로 시제(tense)를 나타낸다는 것이 지배적인 관점이었지만 지난 백 년 동안 상(aspect)이 가장 중요하다는 개념을 발전시켰고 이것은 동사 활용의 기능과 그 의미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문법화(grammaticalization)와 같은 현대 언어학 개념의 역할에 관한 중요한 논의를 낳았다.
제6장에서는 인기 있는 주제인 담화 분석을 다룬다. 담화 분석에 대한 관심은 언어가 사용되는 실제 삶의 맥락 안에서 의미를 탐색하려는 언어학의 일반적인 추세를 반영한다. 담화 분석은 궁극적으로 히브리 성서의 저자들이 자신의 글로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증진시켜준다.
제7장에서는 성서 히브리어와 성서 아람어의 어순(word order)과 관련된 주제를 다룬다. 전통적으로 히브리어는 동사-주어-목적어 어순을 가지는 언어로 간주됐지만 최근에 주어-동사-목적어의 어순을 가지는 언어로 이해하려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성서 아람어의 어순에 관한 논의가 있어왔고 어순에 관한 논쟁은 직접적으로 주해(exegesis)에 영향을 주었다.
제8장과 제9장에서는 히브리 성서의 언어 변화를 조사한다. 제8장은 사용역(register), 방언(dialect), 문체 교체(style-shifting), 코드 전환(code-switching)에 대해 논의한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이 주제들은 성서 저자들이 선택한 언어에 대해 중요한 주석적 의미를 가진다.
제9장에서는 성서 히브리 성서의 언어 변화가 연대를 가늠할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대한 질문을 다룬다. 여전히 진행 중인 이 논의는 성서 본문의 연대를 결정하는 것이 주석의 필수 부분인 특정 단락의 역사적 배경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실제적이다.
마지막 제10장에서는 성서 언어 교육 방법을 탐구한다. 어떻게 히브리어를 가르치는 것이 좋은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히브리어를 배워야 하는가?
성서 히브리어와 아람어에 대한 언어학 연구의 새로운 발전 속도와 분량을 따라잡기란 버거울 수 있다. 벤자민 누난 덕분에 우리는 우리는 이런 발전을 소개하는 가장 최근의 책을 손에 넣게 됐다. 누난은 이 책에서 사용된 방법과 용어를 간결하게 설명하고, 제안된 이론의 결론을 놀라울 정도로 통찰력 있게 평가한다. 누난은 이 유용한 요약 및 평가 외에도 특정 주제를 탐구하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최신의 참고 문헌을 충분하게 제공한다. 이 책은 석사 과정 고급 독자들을 위한 이상적인 보충 교재다.
-로버트 치숌(Robert B. Chisholm Jr.: Chair and Senior Professor of Old Testament Studies, Dallas Theological Seminary)
『성서 히브리어와 아람어 연구: 언어학으로 새롭게 읽는 구약성서』는 최근 성서 히브리어/아람어 문법 연구의 복잡한 지형도에 대한 간결하고도 유용한 안내서다. 누난은, 최근의 많은 연구들을 가능하게 해주었지만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언어학 이론을 간결하게 설명한다. 누난이 제공하는 (성서 히브리어/아람어 연구의) 주요 발전사와 논쟁에 대한 조사는 기초가 되면서 더 깊은 연구를 위한 핵심 자원이 된다. 이 책은 성서 히브리어/아람어 문법에 대한 최신 연구에 있어서 학생과 성서 학자 모두를 위한 유용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존 쿡(John A. Cook: Professor of Old Testament and Director of Hebrew Language Instruction, Asbury Theological Seminary)
이 책은 중급 수준의 학생들, 목회자들, 심지어 학자들이 현재의 언어학적 논의를 따라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누난은 자료를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고 도움이 될 만한 요약들을 제공한다. 나는 진심으로 이 작품을 추천하는 바다.
-피터 젠트리(Peter J. Gentry: Donald L. Williams Professor of Old Testament, The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20세기 후반, 언어 연구에 있어서 수많은 지각 변동이 있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런 변화를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했고, 어떤 학생들은 다양한 언어 이론의 중요성을 못했으며, 성서학자조차도 다양한 논의에서 변화하는 섬세함을 따라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누난은 이 책에서 성서학에 필요한 언어학의 현재 모습을 그리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필수적인 자료를 제공한다. 『성서 히브리어와 아람어 연구: 언어학으로 새롭게 읽는 구약성서』는 주요 언어학적 동향에 대해 쉽고도 박식하게 풀어내면서 각 언어(히브리어/아람어)의 발전사에 있어서 유용한 평가를 제공한다.
-H. H. 하디 2세(H. H. Hardy II: Associate Professor of Old Testament and Semitic Languages, Southea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Wake Forest, North Carolina)
벤 누난은 성서 히브리어/아람어의 이론적 논의에 탐구 결과를 제공할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이론들, 학자들, 연구들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데 놀라운 공헌을 하고 있다. 세분화되고 전문화됐기에 어떤 학자도 모든 문헌에 통달할 수 없는 분야에서 이 책은 놀라운 자료가 된다. …
-엘리자베스 로바(Elizabeth Robar: Tyndale House, Cambridge, UK)
『성서 히브리어와 아람어 연구: 언어학으로 새롭게 읽는 구약성서』는 또 한 번의 발전을 이룬 책이다! 한 권의 접근 가능한 책으로 현대의 언어학을 대조하고 분석했다는 점에서 찬사를 받을 만하다. 독자들은 문헌학에서부터 교육학에 이르기까지 성서 히브리어/아람어 연구의 중요한 주제에 있어서 그 기원, 주요 학자들, 연구 분석들을 접할 수 있다. … 성서 히브리어와 아람어를 학문적으로 다루는 데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작품을 충분히 감상하며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마일즈 반 펠트(Miles V. Van Pelt: Alan Hayes Belcher, Jr. Professor of Old Testament and Biblical Languages and Director of the Summer Institute for Biblical Languages,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Weight | 2 l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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