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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하나님과 놀라운 구원 : 로이드 존스 교리 강좌 시리즈 2 – 성령론, 구원론 (God the Holy Spirit)

$36.00 $25.20

저자/역자 : 마틴 로이드 존스/임범진  |  출판사 : 부흥과개혁사
발행일 : 2007-06-15  |  (150*220)mm 453p  |  978-89-6092-014-9
20세기 최고의 강해설교자 로이드 존스의 위대한 기독교 교리 강좌 시리즈

– 모든 기독교인의 서가에 자리해야 할 영원한 필독서 –
– 이보다 더 감동적인 교리서는 없다 –

발간사
20세기 최고의 강해설교자를 통해
위대한 기독교 교리 시리즈 강의를 듣는 기쁨

지금까지 저에게 영향을 끼친 분들은 부지기수입니다.
만일 단 한 사람만 꼽으라고 한다면 로이드 존스를 들고 싶습니다.

저는 그를 통해 신자가 얼마나 놀라운 존재인지, 교회가 얼마나 영광스러운 존재인지를 깨달았습니다. 무엇보다 그를 통해 목회자의 영광스러움과 설교의 영광스러움을 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저는 그를 통해 참으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저는 그에게서 성경에 계시된 복음의 깊이와 넓이와 높이를 배웠습니다. 또한 성경을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신학만이 아니라 조직신학의 기초를 튼튼히 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를 통해 교회사를 아는 것, 특별히 부흥의 역사를 아는 것의 중요함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를 통해 경건 생활의 불꽃을 유지하는 데 신앙위인들의 전기를 읽는 것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제 인생의 또다른 결정적인 만남인 조나단 에드워즈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로이드 존스를 통해 청교도 신학의 광맥을 찾아가는 지도를 얻게 되었고, 로이드 존스를 통해 독서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서도 많은 통찰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를 통해 출판사나 도서관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자극도 받게 되었습니다.
곰곰이 돌아보면 오늘날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나 내가 활동하고 있는 대부분의 분야들이 로이드 존스를 알게 된 데서부터 그 실마리를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에게 참으로 많은 은혜를 입은 셈입니다.

이제 저는 로이드 존스의 대표적인 작품인 로이드 존스 교리 강좌 시리즈를 출간함으로써 그에게서 받은 은혜의 일부를 갚고자 합니다.

이 로이드 존스 교리 강의 시리즈는 그의 유명한 로마서 강해를(1955~1968년) 하기 직전에 1952년부터 1955년까지 약 81회에 걸쳐 금요일 밤에 기독교의 중요한 교리를 설교식으로 강의한 것입니다.
기독교 교리를 조직신학 책을 통해 말하지 않고 설교를 통해 말했기 때문에 책처럼 항목과 길이에 있어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면은 있지만 교리가 아주 생동감 있게 전달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용의 상당 부분은 벌코프의 조직신학을 참고하여 설교식으로 쉽게 풀어쓴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로이드 존스의 탁월한 통찰력과 뛰어난 전달력은 벌코프를 참고한 부분조차 전혀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따라서 이 책은 조직신학을 딱딱하게 접하지 않고 감동적으로 교리를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큰 유익을 줍니다.
저는 이 책의 유아세례 부분과 요한계시록을 해석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이견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이 책의 모든 내용에 동의합니다. 이 책을 가지고 교회의 교리 교재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이런 점을 참고로 하면서 혹 자신이 믿고 있는 부분과 차이가 있을 때는 성도들에게 보충설명을 하면서 활용하면 될 것입니다.

이 책의 출간에는 길고도 험난한 과정이 있었습니다. 부흥과개혁사에서 이 책의 판권을 Crossway 출판사로부터 얻어 출간을 준비하려고 하던 중, CLC에서 이 책이 번역되어 나왔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니 CLC에서는 Hodder and Stoughton 출판사의 판권을 얻어 합법적으로 출판한 것이었습니다. 이런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당황스러웠지만, 일단 CLC에서 먼저 출간을 했기 때문에 부흥과개혁사에서는 이 책의 출간을 중단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수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CLC 번역본은 제가 좋아하는 이 책의 의미와 느낌을 제대로 살려 주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이 크게 남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는 주변의 분들도 여러 차례 저와 비슷한 아쉬움을 표시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제대로 다시 소개해야겠다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번역에 대한 평가와 느낌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CLC판과 비교해 보신 후 자신이 원하는 취향에 따라 좋은 번역본을 선택하시면 될 것입니다.

성경이 시대에 따라 또는 여러 번역 철학에 따라 다양하게 번역되어 왔기 때문에 성경을 공부하는 분에게는 선택의 어려움은 있지만 오히려 성경 원문의 내용을 더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로이드 존스 교리 강좌 시리즈 또한 로이드 존스의 저작 중에서 가장 중요한 저술에 속하기 때문에 이번 새로운 번역본이 여러분에게 로이드 존스 교리 강좌 시리즈를 공부하는 데 한층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실 이 책은 제가 꼭 번역하고 싶었던 책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제 개인적인 사정상 도저히 시간을 낼 수가 없어 훌륭한 다른 번역자를 물색했습니다. 마침내 모래 속에서 진주를 발견하듯이 실력 있는 번역자를 발굴하여 새롭게 번역을 했습니다.
이 책을 번역한 임범진 형제는 청년 시절부터 제가 저희 교회에서 신앙 지도를 한 제자입니다. 연세대 의대를 나와 현재 충남대 교수로 있는 의사로서 영어 실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독학으로 이미 벌코프의 『조직신학 시리즈』와 웨인 그루뎀의 『조직신학 시리즈』 등의 기본적인 조직신학 책들을 아주 철저하게 마스터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범진 형제는 저와 같이 로이드 존스에게서 깊은 영향을 받고 로이드 존스의 로마서 강해를 독파하여 제가 저희 교회 32과목으로 편성된 예수대학 성경공부 커리큘럼 중 로마서 강사로 임명한 형제이기도 합니다.

이 책의 저자인 로이드 존스도 의사 출신으로서 정규 신학교를 나오지 않고 독학으로 신학 공부를 한 분입니다. 이제 로이드 존스의 이 주저가 역시 의사 출신으로 정규 신학교를 나오지 않고 독학으로 신학 공부를 한 사람에 의해 번역된 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소제목은 로이드 존스의 교리 강좌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이해하고 또 목회자들에게는 성도들을 위한 강의에 참고하도록 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것입니다.
1권 1장의 내용은 제가 만든 것이고, 나머지는 모두 제가 준 지침과 샘플에 따라 범진 형제가 만들고 제가 최종 검토한 것입니다. 이 부분을 제가 범진 형제에게 일임한 것은 그만큼 형제에 대한 저의 신뢰가 두텁기 때문입니다. 소제목을 만드는 데만 수 주일의 시간이 들어간 아주 공든 작업입니다. 이런 배려가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이 책을 통해 이 땅의 수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위대하고 풍성한 하나님의 진리가 꿀처럼 달콤하게 맛보여지고, 금처럼 소중하게 취급되기를 기도합니다.

┃들어가는 말┃

로이드 존스 박사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매주 금요일마다 런던 웨스트민스터 채플의 한 방에서 토론 모임을 열었습니다. 이 토론 모임에서 다룬 주제들은 그리스도인이 살아가면서 겪는 실제적인 문제들이었으며, 이 모임에는 많은 사람이 참석했습니다.
여기서 제기되는 질문들은 온갖 종류의 성경적 가르침에 대한 지식을 요하는 것들이었습니다. 또한 종종 교리 문제가 제기되었는데, 이 때는 보통 로이드 존스 박사가 토론 말미에서 요약하면서 그것들을 다루곤 했습니다.
로이드 존스는 이 금요 모임의 장소를 본당으로 옮겨 제기된 중요한 주제들에 대한 연속 강의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일단 사람들이 그 방에 수용하지 못할 만큼 많아졌기 때문이었고, 그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너무 많은 사람이 그에게 성경적인 교리에 대해 질문을 해 왔기 때문이었습니다. 로이드 존스는 1952년부터 1955년까지 교리 강의를 했으며, 그 후에는 1968년에 은퇴할 때까지 그의 대작이라 할 수 있는 로마서 강해설교 시리즈를 계속했습니다. 교리 강좌를 들은 회중은 그 강좌를 매우 높이 평가했고, 교리 강좌를 들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에 큰 힘을 얻게 되었음을 수년 동안 간증했습니다.

후에 로이드 존스는 정규 강해설교의 일부로서 교리를 설교하는 것을 즐거워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특정한 교리에 대해 알고 싶어할 경우, 교리 교과서에서 그것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지만 그의 교리 연구의 큰 강점은 교리 강의가 무미건조한 교과서적 강의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무엇보다도 그는 설교자였으며 이 점이 모든 강의에 확실히 나타나 있습니다. 또한 그는 목회자였기 때문에 복음의 놀라운 사실들에 대해 그가 느끼는 경이로움과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언어는 명확했고 복잡한 학술 용어들로 뒤죽박죽되는 일이 없었습니다. 틴데일(Tyndale)처럼, 그는 진리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말로 표현되기를 원했습니다. 또한 그는 진리가 머릿속에만 남아 있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에 모든 강의에 적용 항목을 포함시켜 사람들의 마음과 의지에 분명한 영향을 주고자 했습니다. 이 강의들에 있어서 그의 가장 큰 동기는 하나님의 영광이었던 것입니다.

로이드 존스 박사의 설교와 책들을 이미 잘 아는 사람들은 이 교리 강좌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몇몇 주제에 대한 그의 견해가 오랜 시간에 걸쳐 발전되어 온 것이며, 그가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 언제나 똑같지는 않다는 것을 깨달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모두 과거의 많은 위대한 설교자들의 사역과 마찬가지로 그의 사역이 풍성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의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진리에 대해서는 결코 변함이 없었으며, 그의 나팔은 불분명한 소리를 내는 일이 없었습니다.

이 교리 강좌들을 출판하기 위해 준비하면서 한 가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 교리 강의들은 옛날식 녹음기로 녹음되어 있어서 몇 군데에서는 단어를 해독하기가 어려웠으며, 테이프 몇 개는 분실되었습니다. 또한 불과 몇 편의 강의만 속기로 기록되었기 때문에 한두 강의의 경우에는 테이프도 원고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로이드 존스 박사는 모든 강의를 대단히 충실하게 메모해 놓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메모들을 이용했습니다. 물론 그 때문에 로이드 존스 박사의 메모에 의지한 장들은 다른 장들만큼 충실하지 못하게 되긴 했지만 말입니다.

로이드 존스 박사의 테이프들은 마틴 로이드 존스 녹음사(Martyn Lloyd-Jones Recording Trust)에서 배급을 맡고 있으며, 그의 모든 테이프 가운데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것은 이 교리 강의입니다.
지금은 기독교 신앙의 중요 진리들에 대한 지식이 이전 어느 시기보다도-확실하게는 이 강의가 진행된 1950년대보다-부족한 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강건하게 하시는 일에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에 이 교리 강의들을 다시 사용하시고 복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편집자 일동

발간사
들어가는 말
서론

1장 성령의 인격
2장 성령의 신성
3장 창조와 일반 은총
4장 오순절의 의의
5장 성령의 일반적인 사역
6장 구속에서의 성령의 사역
7장 효력 있는 사역
8장 중생: 새로운 성향
9장 새로운 출생
10장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
11장 그리스도와의 연합
12장 회심
13장 회개
14장 구원하는 믿음
15장 확신
16장 이신칭의
17장 양자 됨
18장 성화: 여러 견해들
19장 성화: 하나님의 일과 우리의 일
20장 성령이 행하시는 강력한 과정
21장 로마서 6~8장이 말하는 성화
22장 세례와 충만
23장 성령세례에 대한 추가적 고찰
24장 인 치심과 보증
25장 성령의 은사

마틴 로이드 존스

20세기 최고의 강해 설교자, 로이드 존스는 어렸을 때부터 의사가 되기를 바랐고 우수한 성적으로 의과대학에 들어갔으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바라시는 것은 육신의 질병을 고치는 의사가 아니라 영혼의 질병을 고치는 목회자의 길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는 27살때 장래가 촉망되던 의사 직업을 버리고 아베나본에서 목회를 시작하였다. 남웨일즈에 있는 이 도시에서의 사역은 놀라운 것이었고 그 교회에 부흥을 가져왔다. 그후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채플로 옮겨 30년간 사역하였다. 그는 영혼을 일깨우는 깊이 있는 설교로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저서로는 생명의말씀사에서 출판한 `구약을 사용한 복음설교`, `권위`,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의학과 치유`, `로이드존스의 부흥`, `하나님 앞에 사는 즐거움`, `항상 기뻐하라`, `항상 평안하라`, `요한일서 강해 시리즈` 등이 있다.
영국의 남웨일즈에서 출생하였고, 런던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는 성 바돌로매 병원에서 의학을 수련한 후 외과의사로서 실무에 종사하였다. 그러나 1927년에 그는 의학계를 떠나 남웨일즈 에버라본 시 웰쉬 장로교회의 목사가 되었다.
그는 런던 웨스트민스터 교회에서 유명한 복음 설교가인 캠벨 몰간의 후임 목사로 지명되어 1968년 8월 은퇴하기까지 30년간을 목회하면서 많은 강해설교들을 하였다. 그의 글들은 평이하면서도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는 이러한 그의 천부적인 언어로 많은 독자들을 매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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