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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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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창규  |  출판사 : 도서출판 두란노
발행일 : 2009-01-05  |  (170*205)mm 160p  |  978-89-531-1111-0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는 성령 태교법,
자녀를 향한 가장 큰 선물입니다.

부모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은 말씀과 기도로 하는 성령 태교입니다.
엄마의 태를 예배의 처소로 만드십시오.
아빠의 목소리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억하게 하십시오.
성령 태교는 우리 자녀를 축복된 인생으로 인도하는 거룩한 능력입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함, 성령 태교에서 시작됩니다.”

부모의 믿음이 자녀의 축복된 인생을 낳습니다.
마리아처럼 성령으로 태교할 때, 당신의 자녀도 거룩해 질 것입니다.
내 자녀의 축복된 앞날을 위한 첫 걸음, 성령 태교로 시작하십시오.

성령 태교는 단순히 태아에게 성경 말씀을 읽어주고,
기도해 주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성령 태교의 시작은
엄마아빠가 임신을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이뤄져야합니다.
오늘날 많은 부부들이 자녀 계획을 세우며 가정경제와 육아 문제로 고민을 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이 혈과 육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계획은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면
적어도 하나님 앞에서 부모로서의 청지기 의식이나,
하나님 나라를 향한 꿈과 비전을 자녀에게 심어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임신을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출산에 이르기까지의 전반적인 과정들을
다양한 예화를 통해 성령 태교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성령 태교를 통해 우리의 자녀를 축복하십시오.
성령님과 함께하는 우리 자녀의 앞날이 하나님의 축복하심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타깃]
– 초신자들의 기독교 입문서.
– 하나님과 교회, 기독교 교리에 대한 모든 관심자.
– 열매 맺는 신앙생활을 원하는 모든 크리스천.
– 영적 슬럼프에 빠진 모든 크리스천.

[독자의 Needs]
– 어렵고 접하기 힘든 기독교 교리를 짧은 이야기들로 쉽게 풀어내고 있다.
– 기독교인이라면 꼭 한번쯤 갖게 되는 의문점이나 호기심 거리들을 잘 정리해 놓았다.
– 초신자들의 기독교 입문에 유용하다.
– 기존신자들의 신앙생활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프롤로그]
천재가 많이 배출되기로 유명한 유대 민족은 가정에서 아이들을 교육할 때 경전인 <탈무드>를 사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구약성경 가운데 모세 5경을 다룬 <토라>를 가정 예배 때마다 가족끼리 함께 공부하고 토론한다고 한다. 수천 년 동안 전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성경은 메시지 자체만으로 엄청난 교육 자원인 것이다. 그런데 아직 태어나지 않은 태아도 엄마의 자궁 속에서 성경을 통해 학습하고 교육을 받으면, 의학적으로 얼마든지 성령 충만하고 건강한 아기로 태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물론 여기에는 임신부인 엄마와 그 엄마의 남편 되는 예비 아빠의 신앙적 노력이 필요하다.

미국 보스턴의대의 기형아 불임 유전센터에서 태교의 중요성을 연구했던 나는, 세계태아학회 이사로, 또 전 세계의 의사들과 학문교류를 해오면서 성경에 바탕을 둔 교육의 힘을 숱하게 실감했다. 성경은 지혜와 선행을 강조한다. 따라서 임신 중 부모가 말씀에 따라 실천하는 성령 태교는, 우리의 2세를 태에서부터 지혜와 선행으로 교육하는 것은 물론, 태어나서도 아이가 성령 충만한 영재로 자라게 한다고 나는 확신한다.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친 용기, 솔로몬의 지혜, 교회에 대한 베드로의 봉사, 의사였던 누가의 하나님 중심 등 기독교사상이 성령 태교의 근본이다. 앞으로 한국의 미래를 이끌 임신부와 남편 그리고 태아를 위한 성령 태교가 남북통일과 민족 복음화, 세계평화시대에 큰 역할을 하리라 소망한다.

최근 저출산과 고령임신이 가시화되면서 그에 따라 태교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뇌태교 및 남편과 함께하는 태교 데이트 개념을 한국에 최초로 도입한 나는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산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던 중 CTS와 CBS 등 방송을 통해 강의할 기회가 있었다. 나는 방송에서 출산 장려와 함께 그리스도인으로서 임신에 대해 가져야할 마음가짐을 많이 강조했다. 임신계획의 단계에서부터 성령의 은혜가 함께하기를 구해야 한다는 ‘성령 태교’ 방송 강의는, 이후 많은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에게 반향을 일으켰고, 꾸준한 문의에 힘입어 이번에 책으로 발간하게 되었다.

5대에 걸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난 나는, 모태신앙을 통해 신앙생활을 해왔으나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나는 어려서는 창천감리교회에 출석했고, 2003년부터 지금까지 소망교회 집사로 섬겨오고 있다. 특별히 새벽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성령의 은사를 많이 체험했는데, 사랑하는 아내 박정순과 함께 성경공부와 새벽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을 다시 영접했고,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깊이 체험하게 되었다. 새벽예배를 가는 차 안에서 아내와 나눈 이야기를, 새벽예배 때 목사님께서 전해 주시는 말씀의 경험을 통해서 뜨거운 영적 체험을 하게 되었고, 이후 여러 교회에서 간증과 강연을 할 기회도 있었다.

마태복음 5장의 8복에 관한 말씀을 통해, 나는 고난이 훈련이고 축복임을 실감한다. 성경에 등장하는 태교와 관련한 많은 이야기를 보면 더욱 그렇다. 오늘을 사는 우리도 성경의 ‘그들’처럼 말씀을 읽고 찬송하고 기도하면서 부부는 물론 태중의 태아도 영적 충만하길 간절히 기도한다. 그리고 이 책이 한국인 산모의 바이블이 되고 영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보급되길 기도한다. 경상북도 영주에서 다섯 교회를 개척하신 나의 증조부 김호영 장로는 1955년 손자인 나의 아버지 김찬국 교수가 미국 뉴욕 유니온 신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는 날, ‘생명과 자녀와 육신과 재산을 하나님의 뜻대로 하라’는 유훈 4계를 남기고 79세로 하늘나라로 가셨다. 그 유훈은 이렇다.

첫째, 생명도 나의 소유가 아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존경하자.
둘째, 육신도 나의 소유가 아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보호하자.
셋째, 자녀도 나의 소유가 아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교육하자.
넷째, 재산도 나의 소유가 아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취급하자.

조부 김완식 장로는 안동에서 선교사가 세운 협성학교에서 예수를 믿게 되어 배화여고에서 교사이면서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한평생을 사셨다. 전 연세대학교 부총장 신과대학 구약학 교수를 역임하고, 전 상지대 총장 겸 목사인 아버지 김찬국과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한 어머니 성창운은 무슨 일이 있어도 교회 생활에 충실해야 한다고 교훈하셨다. 그분들의 말씀이 이 책을 출간하면서 제일 먼저 생각난다.
책이 나오기까지 기도로 격려해준 장인어른, 장모님, 연이산부인과 원장인 아내 박정순과 자녀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두란노 편집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성경 말씀처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본문 내용]
-계획임신을 할 때는 계획임신 그 자체에 쫓기지 않아야 한다. 그러므로 다음 달에 꼭 임신한다는 생각보다 올해 안에는 아이를 가져야겠다는 식으로, 여유 있게 기간을 두는 것이 좋다. 이때 유의할 것은 임신과 출산의 기초지식 쌓기, 부부가 같이 병원에 가서 기초검사를 받기(유전질환 여부, 풍진 검사, 매독 등 성병 검사, 결핵 검사, 간염 검사 등) 수로가 담배를 절제하기, 심신을 편안하게 하기 등이다.

-똑똑한 아기를 낳고 싶다면 다음 세 가지에 대해서 철저하게 점검을 하라. 첫째, 나와 남편은 건강한가? 자신이 없는 부분이 있다면 필요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둘째, 임신을 한다면 충분한 영양 공급을 할 수 있는가? 이 문제는 오늘날의 경제 현실에서 큰 문제는 안 될 것이다. 셋째, 임신 기간 중에 어떤 스트레스도 헤쳐 나갈 강인한 정신을 가지고 있는가? 이것은 가치관과 시각의 문제로 매우 중요하다. 매사 긍정적으로 보고, 여유를 가지는 마음가짐이 있다면 누구라도 스트레스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다.

-임신 초기에는 아기가 뱃속에서 자라는 걸 잘 느끼지 못한다. 아기의 존재를 느끼는 일은 참으로 기쁜 일이며 동시에 성공적인 뇌 태교에 중요한 일이다. 이럴 때 애칭을 지어 아기에게 불러주면 엄마는 확실히 아기의 존재를 느끼게 된다. 매일매일 아기에게 애칭을 불러주도록 한다. 또 부부가 같이 아기에게 편지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입덧이 심한 것은 대개 태아가 건강하다는 증거다. 그러므로 입덧 자체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입덧은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이른 아침과 공복 시에 증세가 심한 편이다. 또 입덧은 두통과 함께 오는 경우가ㅣ 많은데, 두통은 자연히 사라지므로 함부로 두통약을 먹어서는 안 된다.

-신선한 공기, 완벽한 자유의 만끽은 태교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러므로 태교 여행은 꼭 권한다. 특히 신선한 공기는 음이온이 풍부하고, 뇌 발달에 필요한 여러 신경 전달 물질의 합성을 증가시킨다. 또 신선한 산소는 모체 내의 혈액 순환을 도와준다.

-임신부 교실이나 육아교실에 관심이 있다면 참여해서 다른 임신부들과 정보를 나누도록 한다. 임신부 교실의 최고 장점은 강의 내용보다 많은 임신부들과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개인적인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태아는 뇌의 성장과 더불어 초학습을 해 나가는 존재이지만, 백지 상태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결국 좋은 환경부터 만들어 주고 나서 태교를 통해 자극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웃음이 퍼져 나가는 행복한 가정의 분위기야말로 좋은 환경의 우선조건이다. 이것은 조용한 곳에서 공부가 잘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좋은 품성을 가진 아이로 키우려면 후천적인 교육 못지않게 태교도 중요하다. 가령 수줍음을 지나치게 타는 아이가 있다면 그것은 그 아이의 뇌에 낯선 것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는 강박이 뇌 메시지로, 반사적으로 작용한 탓일 것이다. 이것은 출생 후에 형성된 것으로만 생각할 수 없다.

-임신 중기로 들어서면 태아는 청각 기능을 가지게 된다. 임신 7개월이 되면 외부 소리도 명확하게 들을 수 있는데, 결국 엄마의 감정 변화도 직관적으로 알아차릴 수 있는 단계가 된다. 이때 만약 부부 싸움 소리, 배우자에 대한 저주 같은 것이 소음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분비로 이어진다면 그것은 태아에게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무결점의 영혼에 흠집을 내는 것이다. 즉, 임신부가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정서가 불안정한 아이가 태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부부 간의 정직은 임신 기간에는 더욱더 염두에 두어야 할 덕목이다. 배우자의 정직하지 못한 태도는 그것이 드러날 경우 임신한 여성에게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사안에 따라 임신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태교를 위해 애쓰려고 결심한 남편이라면, 아내에게 100퍼센트 정직할 것부터 실천해 옮겨야 한다.

책을 펴내며… 성경 태교가 성령충만한 영재를 만든다

Part 1. 하나님과 함께하는 계획임신
아이들의 미래를 흔들라
계획임신의 준비 단계
계획임신은 생활 계획표가 아니다
그리스도인들의 계획임신 방법
임신, 그 아름다운 시작

Part 2. 내 아기를 위한 뇌 태교 혁명
뇌 태교 혁명
엘리사벳에서 정혜영까지
태교에도 버전이 있다
태아에 대해 알아두어야 할 몇 가지
머리 나쁜 부모도 천재를 낳는다
뇌 활성화를 위한 뇌 태교 방법

Part 3. 남편과 함께하는 태교 데이트
남편과의 두 번째 설렘, 태교 데이트
남편과 아기는 연결되어 있다
남편 태교 7계명
남편과 함께하는 8시 타이밍 태교

Part 4. 주님, 아기가 생겼어요!
출산이 시작되다
분만을 위한 준비
출산 방법과 궁금증

김창규

경상북도 영주가 고향으로 서울고,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산부인과 전문의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보스턴 의대 유전센터 초청 연구 교수이며, 현재 세계태아학회 상임이사, 연이산부인과 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기형아, 유전병, 불임, 습관성 유산 진단 치료분야에서 유전자요법과 대체의학요법으로 임상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임신부와 남편에게 처방하는 맞춤식 비타민 미네랄 치료법, 음식요법, 자궁치료법, 심신요법, 머리카락 중금속검사 등을 시행하여 원인 불명의 불임 환자의 인공수정 및 시험관 시술 실패 환자들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도록 하는 성공을 이뤄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각종 매스컴 및 텔레비전에 ‘뇌태교 혁명’을 주제로 특강을 하면서 ‘흔들어 박사’로 유명해진 이래 임신부들의 대부 역할을 자임하여, 연이산부인과에서 뇌태교를 통한 IQ, EQ, 높이기의 뇌태교 교육을 실시하며 임상적으로 탁월한 효과를 인정받았다. 현재 소망교회 집사로 교회 생활을 하고 있으며 미래한국포럼 공동대표, 유니세프이사, 미국사이판 명예대사, 한미우호협회 이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외래교수,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연구위원, 함신익 지휘자 예일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후원회 이사 등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남편과 함께 하는 태교 데이트』, 『태교 여행』,『불임,기형,유산 맞춤식 치료법』, 『내추럴 임신클리닉』,『뇌태교 혁명』, 『기형아를 예방하는 뇌태교』, 『뇌태교 동화』(연이) 등과 <우리아기뇌태교 CD>, <모차르트 뇌태교음악 나비 CD>, <임신율 쑥쑥 올리는 음악 CD>, <우리아기 뇌태교 영재 만들기 찬양 CD와 테이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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