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바로 세우고,
우리의 기도를 달라지게 하는 책!!
신앙의 본질을 파괴하는 온갖 오류들이, 또한 기도의 본질과 용도를 왜곡시키고 올바로 기도하는 것을 무시하도록 했다. 기도에 대한 잘못된 견해들과 어리석은 논쟁들은 위험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신앙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성경에는 교회에 ‘은혜와 간구의 영’으로서 성령이 주어질 것이라는 약속이 있다. 그리고 그 성령의 역할들에 대한 언급과 신자들이 기도할 때 성령이 도움을 주신다는 언급도 있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엡 6:18)
<지은이 머리말에서>
본서에서 오웬은 기도의 본질을 바로 알고 기도와 성령과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철저하게 성경의 주석에 기초를 두고 있다. 이는 신학의 기초는 오직 성경뿐이라는 종교개혁의 원리에 충실한 것이다
<옮긴이 머리말에서>
성령이 도우시는 기도
우리의 신앙에 있어서 기도의 본질과 용도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으며 특히 이것이 공격을 받을 때 이를 살피고 방어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본서에서는 신자들이 기도할 때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할 수 있도록 도우시는 성령의 사역이 무엇인가 하는 것과 그 사역의 결과는 무엇이며, 이를 통해 신자들에게 주어지는 영적인 능력들은 무엇인가를 다루고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는 기도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으로써, 이에 대한 성경적 이해 없이는 우리의 기도가 한갓 중언부언하는 헛된 소리에 불과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자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든지, 어떻게 부름받았든지, 하나님의 뜻에 합하는 기도를 할 수 있도록 은혜와 간구의 영으로서 성령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기도할 때 진리를 바로 깨닫고 약속된 성령의 도움심을 기대하며 각자 처한 형편에 따라, 그리고 받은 능력에 따라 기도해야 할 의무를 가집니다.
이 책이 언제부터인가 기도에 대한 그릇된 인식으로 치달아 온 한국 교회를 새롭게 하고, 형식적으로 고식화된 우리의 기도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주리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