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설교자」 40주년 기념증보판!
최고의 설교자에 의한 최고의 설교 교과서!
– 국내외 대표적 설교자 헌정의 글 수록
존 파이퍼, 팀 켈러, 마크 데버, 브라이언 채플, 케빈 드영, 리건 던컨, 정근두, 김서택, 김남준
– 스터디 가이드 수록
“내게 있어 설교 사역은 그 무엇보다도
가장 고귀하고 위대하며 영광스러운 소명이다.“
– 마틴 로이드 존스
오직 설교라야만 한다!
역동하는 생명과 영향력을 점점 상실해 가고 있는 오늘날의 교회를 살릴 길은 무엇인가? 많은 이들이 여러 진단과 해법을 내놓고는 있으나 무기력하고 피상성에 젖어 있는 말씀의 강단을 회복시키고 살리는 데는 역부족이다. 이런 현실에서, “불붙은 논리”의 설교자 로이드 존스의 “오직 설교라야만 한다”는 명제는 더 이상 환영받지 못할 말이 되었다. 설교는 그만큼 낡고 구태의연한 방법으로 치부되고 있으며, 강단은 점점 교회 중심에서 밀려나고 있다. 로이드 존스는 바로 이러한 현실에서부터 논의를 시작한다. 설교는 오늘날에도 유효한 것인가? 설교는 성경과 교회사가 지지하는 유일한 해법인가?
이 책은 이 본질적인 질문에서 출발해 ‘설교를 믿는 설교자들’을 구체적으로 도와줄 실용적인 고찰과 권면으로 나아간다. 로이드 존스는 설교자로서의 소명을 확인하는 문제, 설교의 형식을 결정하는 문제, 전달의 문제, 설교자 본인의 삶, 회중과의 관계 설정, 설교 원고를 작성하는 문제, 예화나 유머의 사용, 결단을 촉구하는 문제, 사람의 준비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 등 설교자가 민감하게 고려해야 할 모든 측면을 꼼꼼히 짚어 나가면서 때로는 엄중하게 경고하며 때로는 세심하게 조언한다. 그 경고와 조언을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그가 제시하는 명백한 성경의 근거와 교회사의 증거들, 40여 년에 걸친 설교자의 삶에서 나온 풍성한 경험과 예증들이다.
이 책은 1969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6주에 걸쳐 강의한 원고 내용을 엮은 것이다. 평생토록 설교에 헌신했던 이 강력한 설교자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이 영광스러운 직무의 엄중한 부담감과 성령의 능력에 대한 간절한 갈망으로 외치게 될 것이다.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특징
– 로이드 존스가 ‘설교와 설교자’를 주제로 16회에 걸쳐 전한 강의
– 우리 시대 설교론의 고전
– 출간 40주년 기념증보판
– 국내외 대표적 설교자 헌정의 글, 스터디 가이드 수록
독자 대상
– 설교자로 부르심을 받은 그리스도인, 신학생, 목회자
–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교회 지도자, 선교단체 간사
– 설교에 관심을 갖고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 마틴 로이드 존스 애독자
설교란 무엇입니까? 불붙은 논리입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이성입니다! 두 가지가 서로 모순되는 것 같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바울을 비롯한 여러 사람에게서 볼 수 있듯이 이 진리와 관련된 이성은 사람의 마음을 강하게 움직입니다. 설교는 불붙은 신학입니다. …… 설교의 주된 목적은 무엇입니까? 저는 다음과 같이 생각하기를 좋아합니다. 설교의 주된 목적은 사람들에게 하나님과 그분의 임재를 느끼게 해 주는 것입니다.
_ ‘5장 설교 행위’ 중에서(162쪽)
설교의 낭만만큼 멋진 것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이자 떨리는 일이고, 흥분되는 일이며, 보람 있는 일이고, 놀라운 일입니다. 주일 오전이나 저녁에 새 설교를 들고 강단으로 걸어 올라갈 때의 느낌, 특히 그 메시지가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알기에 한시라도 빨리 전하고 싶다는 갈망으로 강단에 설 때의 느낌에 비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_ ‘15장 함정과 낭만’ 중에서(480쪽)
1. 설교라야만 한다
2. 대안은 없다
3. 설교문과 설교 행위
4. 설교문의 형식
5. 설교 행위
6. 설교자
7. 회중
8. 메시지의 성격
9. 설교자의 준비
10. 설교문의 준비
11. 설교문의 형태
12. 예증, 웅변, 유머
13. 피해야 할 것들
14. 결단의 요청
15. 함정과 낭만
16.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
「설교와 설교자」 출간 40주년, 헌정의 글
존 파이퍼 / 팀 켈러 / 마크 데버 / 브라이언 채플
케빈 드영 / 리건 던컨 / 정근두 / 김서택 / 김남준
연구와 토론을 위한 질문
옮긴이의 글
오늘날 나의 강단 사역은 전적으로 로이드 존스를 만난 덕분이요 특히 「설교와 설교자」를 통한 축복임을, 천사가 흠모하는 사역을 맡은 동역자들에게 꼭 밝히고 싶다.
정근두 목사 | 울산교회
내가 목회를 하면서 가장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은 「설교와 설교자」다. 이 책은 나에게 완전히 소화되어 내 몸의 살과 피가 되었고, 목회자로서 말씀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목회하는 데 이정표가 되어 주었다.
김서택 목사 | 대구동부교회
이 책은 내가 읽은 모든 책 가운데, 설교에 관한 최고의 책이다. 약 20년 전에 이 책을 읽으며 받았던 감동이 아직도 남아 있다.
김남준 목사 | 열린교회
설교자라면 누구나 이 책을 읽고 연구하고 되씹어 소화하도록, 나는 주저하지 않고 권면한다. 이 책을 읽은 것은 나에게 크나큰 도전이자 말할 수 없는 축복이었다.
존 스토트
마틴 로이드 존스는 하나님의 은혜와 은사를 받은 위대한 설교자였다. 모름지기 설교자라면 누구나, 설교를 가차 없이 깎아내리고 있는 이 시대의 해독제로서 로이드 존스의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존 파이퍼
「설교와 설교자」는 설교와 관련하여 지금까지 출간된 책들 중 가장 중요한 책에 속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책에 도저히 갚을 수 없는 빚을 졌다.
팀 켈러
나에게 이 책은 설교를 이해하는 데 틀을 잡아 주는 주된 도구 중 하나다. 설교를 다룬 책 가운데 가장 재미있게 읽을 만한 책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나는 거의 예외 없이 이 책을 꼽는다.
마크 데버
우리가 마틴 로이드 존스를 존경하는 것은 그가 설교에 대한 비범한 열심을 품었기 때문이며, 후대의 설교자들 또한 같은 열심을 품도록 충성되게 수고했기 때문이다.
브라이언 채플
설교에 관한 책들 중에 이 책만큼 설교의 동기를 강하게 부여해 주는 책을 나는 알지 못한다. 로이드 존스의 「설교와 설교자」를 다시 읽으라. 읽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은 이제 읽으라. 자신의 마른 뼈에 성령의 생기가 되는 것을 느낄 것이다.
케빈 드영
20세기 최고의 강해 설교자, 로이드 존스는 어렸을 때부터 의사가 되기를 바랐고 우수한 성적으로 의과대학에 들어갔으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바라시는 것은 육신의 질병을 고치는 의사가 아니라 영혼의 질병을 고치는 목회자의 길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는 27살때 장래가 촉망되던 의사 직업을 버리고 아베나본에서 목회를 시작하였다. 남웨일즈에 있는 이 도시에서의 사역은 놀라운 것이었고 그 교회에 부흥을 가져왔다. 그후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채플로 옮겨 30년간 사역하였다. 그는 영혼을 일깨우는 깊이 있는 설교로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저서로는 생명의말씀사에서 출판한 `구약을 사용한 복음설교`, `권위`,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의학과 치유`, `로이드존스의 부흥`, `하나님 앞에 사는 즐거움`, `항상 기뻐하라`, `항상 평안하라`, `요한일서 강해 시리즈` 등이 있다.
영국의 남웨일즈에서 출생하였고, 런던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는 성 바돌로매 병원에서 의학을 수련한 후 외과의사로서 실무에 종사하였다. 그러나 1927년에 그는 의학계를 떠나 남웨일즈 에버라본 시 웰쉬 장로교회의 목사가 되었다.
그는 런던 웨스트민스터 교회에서 유명한 복음 설교가인 캠벨 몰간의 후임 목사로 지명되어 1968년 8월 은퇴하기까지 30년간을 목회하면서 많은 강해설교들을 하였다. 그의 글들은 평이하면서도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는 이러한 그의 천부적인 언어로 많은 독자들을 매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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