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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 맛을 더하는 예화 사용법 청중을 움직이고 강단을 살리는 설교 더하기

$28.00 $19.60

저자 : 김정훈  |  출판사 : 도서출판 브니엘
발행일 : 2020-10-05  |  (145*210)mm 272p  |  979-11-90308-31-1
“내 설교는 ‘들리는 설교’인가?”
어떻게 하면 말씀을 잘 전달할 수 있을까?

‘끌리는 설교’ ‘들리는 설교’는 예화가 다르다!
예화는 청중을 움직이고 강단을 살린다!

예화는 건물의 창문과 같다. 창문 없이 콱 막힌 집이 답답한 것처럼
예화 없는 설교는 청중의 숨통을 막히게 한다.
적절한 예화 사용은 설교에 생동감과 집중력을 더해준다!

>>> 설교 대가 10인의 강력 추천!
권성수 목사, 김서택 목사, 이규현 목사, 정필도 목사, 류응렬 목사
채경락 목사, 김창훈 교수, 정인교 교수, 신성욱 교수, 임도균 교수

설교자는 소통하는 사람이다. 먼저 하나님과 설교자 자신 사이에 소통이 있어야 하고, 또한 청중과 설교자 사이에도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 소통되어야 말씀이 들리고 은혜를 받으며 변화가 일어난다. 설교자와 청중의 소통이 되려면, 통하려면 ‘들려야’ 한다. 들려야 통할 수 있다.
“들리는 설교를 하고 있습니까?”
살아 있는 설교는 들리는 설교이다. 설교는 선포이면서 동시에 설교자와 청중의 대화이다. 들리는 설교를 위해 ‘무엇을’ 전할 것인가와 ‘어떻게’ 전할 것인가, 이 두 가지를 다 고려해야 한다. 내용이 당연히 중요하지만 설교자는 청중에게 내 설교가 어떻게 들리는지, 내 설교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청중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때로는 강단에서 내려와 청중의 자리에 앉아볼 필요가 있다.
들리는 설교를 위해 저자는 예화 사용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여 이 책을 내놓게 되었다. 예화는 강단을 살리는 ‘비타민’이다. 설교에 맛을 더하는 ‘조미료’이다. 설교의 ‘윤활유’와도 같다. 들을 내용이 없는 설교는 공허하다. 더불어 예화가 없는 설교는 청중의 귀를 열지 못한다. 예화는 청중이 선포된 말씀을 잘 깨닫고 기억하며 적용하도록 도움을 주는 도구이다. 영상문화가 지배하고 이미지에 영향을 받는 시대에 구체적이고 생생한 그림 언어인 예화가 설교 전달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예화는 설교의 본질이나 핵심이 아니다. 청중을 움직이고 강단을 살리기 위한 설교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소가 고려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예화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가볍게 여겨서도 안 된다. 이 책의 저자는 ‘들리는 설교’ ‘끌리는 설교’를 위해서 예화 사용을 강조한다.
저자는 예화를 총론적으로 다룬 후에 몇몇 설교자의 예화 사용을 설교 전체에서 예시함으로써 예화가 설교의 흡인력과 호소력을 어떻게 살리는지 각론적으로 예증한다. 이 책은 예화를 어떻게 선택하고 사용해서 설교의 효력을 극대화할 것인가에 대한 아이디어와 방향, 지혜를 제공해준다. 거기에 강단을 망치는 예화가 어떤 것인지, 청중을 움직이고 강단을 살리는 8가지 예화 사용법과 실제 설교자들의 예화를 귀중한 샘플로 제시한다. 무미건조한 설교에서 생동감 있고 감동적인 설교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싶은 목회자들과 이제 갓 설교를 배우기 시작한 신학생들, 그리고 설교에 관심 있는 평신도들에게 더없이 큰 기쁨을 줄 것이다.

“설교에 있어서 설교문의 작성과 설교 전달은 다른 차원이다. 설교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다. 물론 정보 전달(inform)의 요소가 있다. 그러나 청중을 변화시키는 것(transform)이 설교이다. 청중의 귀를 열고 마음 깊이 들어가야 말씀이 들린다. 들리는 설교를 하고 있는가? …설교는 내용과 전달,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한다. 설교 내용이 ‘무엇을 말할까’라면, 설교 전달은 ‘어떻게 말할까’의 문제이다. 같은 말이라도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달라진다. 설교자는 ‘내용’도 놓칠 수 없고, ‘전달’은 더욱 붙잡아야 한다. 설교는 철저하게 본문 중심이어야 한다. 성경적 설교를 해야 한다. 그리고 전달 면에서 청중에게 들리도록 설교해야 한다. ‘좋은 설교는 ‘바르고 힘센 설교’이다. 메시지가 철저히 성경에 뿌리내리고 있다는 의미에서 바른 설교이고, 그러면서도 청중의 마음을 파고드는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품고 있다는 뜻에서 힘센 설교이다. 둘을 합해서, ‘바르고 힘센 설교’라 한다.’ 설교의 방향이 분명해졌다. 내용이 성경적이면서 전달이 효과적으로 되는 설교가 청중을 움직이고 강단을 살린다.”
– 22쪽 적절한 예화는 설교에 맛을 더한다 중에서

“예화에는 힘이 있다. 강단을 살리고 청중을 움직인다. 설교자는 청중에게 지성적인 말씀의 전달과 더불어 감정에 호소하고 또 의지적인 실천을 동반하는 강력한 설교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의 설교가 관념적이고 추상적일 때가 많다. 이때 적절한 예화를 사용하면, 진리가 쉽게 다가오고 선명하게 보인다. 설교의 생존이 적절한 예화 사용에 달려 있다. …설교자는 주저하지 말고 예화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예화 사용의 달인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예화는 설교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들리는 설교의 첫 번째 요소는 설교의 주제이다. 아무리 은혜로운 말씀이라 할지라도 설교의 주제가 선명하지 않고 메시지가 명확하지 않다면 청중은 예배 집중에 실패한다.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 빈손으로 가는 것같이 허전하다. 예화는 설교의 주제를 분명하게 하고 구체화시켜 청중의 손에 메시지를 들려준다.”
– 38쪽 예화는 청중을 움직이고 강단을 살린다 중에서

“예화를 통해 강단에 생기가 불어오려면 설교자는 진실한 사람이어야 한다. 내가 알고 있고 전하려는 정보에 대해 정직해야 한다. 사실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한다. 정확하지 않거나 진실하지 못한 예화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아무리 감동적이라 해도 거짓이 들통 나면 청중은 설교자를 신임하지 않는다. 이것은 설교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남의 경험을 예화로 사용할 경우에 자신이 경험한 것처럼 말해서는 안 된다. 그때에는 다른 사람의 경험과 이야기인 것을 밝혀주어야 한다. ‘청중에게 불확실한 사실 또는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설교자의 진실성을 위협하게 만드는 것이다. 설교자가 다른 사람의 좋은 예화를 발견했다면 그것을 설교자 자신이 겪은 일처럼 말해서는 안 된다. 누구의 경험인지 정확히 밝혀도 그것은 여전히 효과가 있다.’”
– 65쪽 거짓되고 과장된 예화는 자격이 없다 중에서

“논리와 감정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 예화를 사용할 때 청중에게 들리는 좋은 설교가 된다. 필자는 논리와 감정의 터치가 있는 설교를 위해 설교 준비과정에서 다음의 3가지 질문을 던져본다. 첫째, 오늘 설교에서 청중이 ‘이해’할 것이 무엇인가? 둘째, 청중이 감동을 받아 ‘느껴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 셋째, 실제적으로 한 가지라도 ‘실천’할 것은 무엇인가? 그렇다. 설교는 이해하고 느끼고 실천하도록 전인격에 호소하는 것이다. 이것이 설교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예화도 마찬가지다. 설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논리와 감정의 터치가 있는 예화를 사용해야 한다. 논리만 있으면 맛이 없다. 때로는 숨이 막힐 수 있다. 감정에만 호소하면 방향을 잃게 된다. 웃기고 울리는 것으로 끝나버리면 너무 허무하다. 지나치게 자극적인 예화는 설교자나 청중에게 처음에는 좋아 보이지만 갈수록 독이 된다. 우리 자녀에게 음식을 만들어줄 때 맛이 좋다고 초콜릿이나 사탕만 먹일 수는 없다. 초콜릿이나 사탕과 같은 단맛에 길들여지면 몸이 상하게 된다. 계속 단것만 찾게 된다. 예화도 이럴 수 있다. 설교는 논리를 통한 호소와 감정을 통한 터치가 공존해야 한다. 이 사실을 예화에도 적용해야 한다.”
– 117쪽 논리와 감정이 있는 예화를 사용하라 중에서

“예화는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이 청중을 끄는 힘이 있다. 어떤 예화인가? 설교자 자신이 직접 경험한 1인칭 예화이다. 1인칭은 대화를 하는 상대방이나 멀리 있는 제삼자가 아니라 설교자 본인을 가리킨다. 1인칭 예화는 설교자 자신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힘이 있고 확신이 느껴진다. 청중은 주일 아침 예배에서 설교자의 개인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 …나는 전달의 효과가 높은 1인칭 예화를 사용할 때 3가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첫째, 설교자가 왜 자기 이야기를 사용하려고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 엄밀히 말해 설교는 설교자가 자기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아니다. 청중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원한다. 둘째, 설교자의 삶의 경험과 본문의 메시지를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한다. 본문과 동떨어진 자기 이야기는 설교자를 ‘이야기꾼’으로 만든다. 청중을 피곤하게 한다. 셋째, 1인칭 예화를 통해 설교자도 청중과 똑같이 하나님 앞에서 신앙적인 고민과 갈등이 있는 한 인간임을 보여주어야 한다.”
– 137쪽 직접 경험한 1인칭 예화를 사용하라 중에서

추천의 글
프롤로그 _ 끌리는 설교는 예화가 다르다

Part 1. 적절한 예화는 설교에 맛을 더한다
1. 예화의 뜻을 알아야 잘 사용한다
2. 예화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3. 예화는 청중을 움직이고 강단을 살린다
4. 예화는 설교의 주인공이 아니라 섬기는 종이다
5. 잘 수집된 예화가 좋은 강단을 만든다

Part 2. 설교를 망치려면 이런 예화를 사용하라
1. 거짓되고 과장된 예화는 자격이 없다
2. 예화가 길고 많으면 지루하다
3. 공감대가 없는 예화는 하나마나다
4. 저속한 예화는 설교의 품위를 떨어뜨린다
5. 주제 파악을 못하는 예화는 버려야 한다

Part 3. 이런 예화가 청중을 움직이고 강단을 살린다
1. 위치에 맞는 예화를 사용하라
2. 설교의 주제를 드러내는 예화를 사용하라
3. 구체적인 예화를 사용하라
4. 논리와 감정이 있는 예화를 사용하라
5. 시의적절한 생생한 예화를 사용하라
6. 성경 예화를 사용하라
7. 인간미 있는 삶의 예화를 사용하라
8. 직접 경험한 1인칭 예화를 사용하라

Part 4. 청중을 움직이는 맛깔스러운 예화 사용의 실례
1. 권성수 목사 : 사람을 차별하지 마세요
2. 박영재 목사 : 변화의 힘
3. 옥한흠 목사 : 마음이 텅 비었습니다
4. 해돈 로빈슨 교수 : 우리 삶의 기초를 어디에 두고 있는가
5. 팀 켈러 목사 :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라

* 특별 수록 : 이 시대의 설교자 5인 인터뷰
1. 권성수 목사 : 성령 설교가 변화를 가져온다
2. 류응렬 목사 : 설교보다 설교자가 더 중요하다
3. 김서택 목사 : 설교자는 오직 설교로 말한다
4. 이규현 목사 : 성경에 충실한 설교를 하라
5. 채경락 목사 : 깊지만 들리는 설교를 해야 한다

에필로그 _ 설교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이 책은 말씀의 생생한 전달은 물론 설교에 관한 설득력 있는 내용들이 섬세하게 잘 다루어지고 있다. 청중을 배려하고 청중에 더 가까이 접근하려는 애정을 가진 설교자들에게 기꺼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이규현 목사 _ 수영로교회 담임

“오랜 목회 사역을 돌아볼 때 설교에서 예화가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적절한 예화 하나가 열 마디의 주장이나 논리보다 더 감동을 주기 때문이다. 설교 예화에 대한 저자의 책을 통해 설교자들의 강단이 새롭게 되기를 기원한다.”
– 정필도 목사 _ 수영로교회 원로

“저자의 책은 예화를 어떻게 선택하고 사용해 설교의 효력을 극대화할 것인가에 대한 아이디어와 방향과 지혜를 제공해 준다. 설교자와 신학생과 설교에 관심이 있는 평신도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일독을 권한다.”
– 권성수 목사 _ 대구동신교회 담임

“설교 예화를 수집하여 출판한 책들은 지금까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저자의 책은 예화에 대한 이론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목회자들이 예화를 건전하게 사용하도록 인도해주며, 나쁜 예화는 쓰지 않도록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 김서택 목사 _ 대구동부교회 담임

“김정훈 목사의 책은 모든 목사님들이 고민하는 예화에 관하여 꼭 필요한 것을 쉽고 유익하고 실천적으로 잘 그려내었다. 이 책을 통해 설교 강단에 활력이 일어날 것을 기대한다.”
– 류응렬 목사 _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 고든콘웰신학교 객원교수

“예화에 관한 이론적인 원리에서 시작하여, 좋은 예화가 갖추어야 할 조건과 실제적인 수집과 활용의 방법까지 촘촘하게 소개하고 있다. 예화를 다룬 책답게 풍부한 예시를 곁들여 매우 생동감 있고 실제적으로 작성된 책이다.”
– 채경락 목사 _ 분당샘물교회 담임, 전 고신대학교 설교학 교수

“예화는 집의 창문에 비유된다. 창문이 없다고 못사는 것은 아니지만 많이 불편하다. 본서는 예화가 무엇인지, 예화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그리고 탁월한 설교자들이 맛깔스럽게 사용한 예화의 실제적인 예들을 보여준다.”
– 김창훈 교수 _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설교학

“저자의 책은 설교자들에게 설교 예화에 대한 이해와 작성에 도움을 주는 좋은 안내서이다. 그 동안 이 부분에 대한 연구가 미진하던 차에 김정훈 목사의 저서가 출판된 것은 설교학계로서도 환영할 일이다.”
– 정인교 교수 _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장 및 설교학

“저자는 이 책에서 적절한 예화 하나가 설교에서 어떤 유익한 역할을 하는지, 예화가 아닌 것은 무엇인지 잘 설명한다. 무미건조한 설교에서 생동감 있고 감동적인 설교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싶은 분들에게 일독을 강추한다.”
– 신성욱 교수 _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설교학

“한국인의 정서와 영성과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으신 김정훈 목사님께서 설교의 초보자뿐 아니라 베테랑에게도 도움이 되는 설교 예화에 대한 귀한 책을 준비하여 내놓으셨다. 이 책을 통하여 성경에서 증거된 하나님의 말씀을 다양하게 맛보길 소원한다.”
– 임도균 교수 _ 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설교학

김정훈

성경을 배우고, 성경을 가르치며, 글쓰기에서 기쁨을 누리는 목회자이다. 강단에서는 명쾌한 설교, 청중의 마음에 남는 설교, 예수님을 높이는 설교를 지향하면서 목회 현장에서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한 영혼에 대하여 따뜻한 목양을 꿈꾸는 사역자이다. 계명대학교에서 철학(B.A.)을 전공하고 교육학을 부전공하였으며,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M.Div.) 과정을 졸업하였다. 트리니티웨스턴신학교(Trinity Western University ACTS Seminaries)에서 기독교세계관 과정을 수학하고,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M.) 과정을 졸업하였다. 설교학을 공부하면서 목회현장에서 관심분야였던 예화 사용법을 연구하여 이 책을 내놓게 되었다. 신학공부를 시작하며 처음 사역지인 대구동부교회(김서택 담임목사)에서 8년간 어린이, 청소년 사역 및 교목으로 섬기며 설교자의 꿈을 꾸었고, 이후 대구동신교회(권성수 담임목사)에서 5년간 교구 및 훈련사역으로 섬기며 설교자로 다듬어지는 시간이었다. 2015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수영로교회(이규현 담임목사)에서 교구목사로 섬기면서 다양한 설교의 현장과 청중을 경험하며 목회자 훈련을 받고 있다. ‘교회의 건강과 성장은 설교와 설교자에 달려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열정과 겸손으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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