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엇을 남기고 떠날까?
나는 한 번뿐인 소중한 인생에 대한 감사의 보답으로
‘생각을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책을 선택했다.
사람은 떠나도 책은 남는다.
우리가 떠난 후에도 누군가는 이 땅에서 살아간다.
시간이 흘러 세상이 완전히 변해도 사람이 고민하는 주제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그와 같은 인식을 발판으로 쓰였다.
그리고 시대를 넘어 공유되는 생각들이 삶에 필요한 지혜로 모여
선한 영향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창작물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작가는 꽁꽁 감춰지고 책만 널리 읽히길 바라는 마음이다.
「생각의 곳간」은 내가 살면서 경험한 일상의 주제들에
재미와 교훈을 담아 만들었다.
이 글이 부디 독자들의 삶에 유익이 되기를 소망한다.
고심하며 내용을 다듬다 보니 호소력이 약화된 느낌이 있지만
간결한 메시지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행복한 인생을 꿈꾸는 당신을 지금, 「생각의 곳간」으로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