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떻게 ‘큐티’ 하는가?
여전히 자의적 해석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착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이 책을 통해 자의적 해석의 큐티에서 탈피하여
‘귀납적 큐티’에 도전해보라!
큐티 운동은 바쁜 현대를 사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할 시간과 방법을 알지 못했을 때, ‘경건의 시간’(Quiet Time)을 도입하여 직장과 가정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적용할 수 있도록 한국 교회에 큰 유익을 주었다. 하지만 ‘큐티 무용론’이 등장할 만큼 치명적인 피해를 주기도 하였다. 그건 바로 성경의 문맥과 상관없는 자의적 해석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식의 잘못된 해석으로 혼란을 야기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고(故) 옥한흠 목사가 자의적 해석을 방지하기 위해 처음으로 만든 ‘D형 큐티’(귀납적 큐티)를 자세히 소개한다.
자의적 해석으로 인해 강단이 무너지고, 한국 교회가 흔들리는 오늘! 이 책을 통해 목회자는 물론 평신도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하고 완전하게 볼 수 있는 시각을 키워보라.
내가 성경을 경험한 지난 70년의 세월은
주로 내 쪽에서 붙들려는 싸움이 아니라
오히려 내가 아름다움, 즉 영광에 붙들려 살아온 축복이었다.
한평생 내가 이 창 앞에 서 있었던 것은
창문이 깨지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서나
산장의 주인이 그러라고 시켜서가 아니라
창 저편에 펼쳐진 알프스의 영광 때문이었다.
나는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영광에 사로잡힌 포로다.
– 존 파이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