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길을 걸으며 천국을 꽃피우는 52주 가정예배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최고의 시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세요!”
거룩한 삶을 훈련하는 최고의 장소는 바로 가정입니다
삶의 참 변화는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모든 법을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으로 요약하셨고 이를 십자가에서 친히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설교인 산상수훈 역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즉, 우리가 52주간 마태복음 5-7장으로 드리는 예배는 영원의 삶을 결정하는 성경의 정수를 익히고 성경의 핵심을 배우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신앙과 인격이 되는 가정예배를 지금 바로 시작하십시오!
특히, 산상수훈은 ‘기독교의 대헌장’, ‘인간윤리의 최고봉’, ‘성서 중 성서’로 불리며 세상에서도 놀라운 평가와 찬사를 받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진정 중요한 것은 산상수훈이 받는 평가가 아닌, 그 메시지를 전하신 예수님께 받을 우리의 평가입니다. 지금 우리는 산상수훈 말씀대로 얼마나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산상수훈 말씀대로 거룩한 삶을 훈련하는 최적의 장소는 바로 ‘우리 가정’입니다. 가정은 내 모습이 숨김없이 드러나고 무엇보다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랑이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가정은 진정 거룩한 삶을 가장 편안하고 확실하게 훈련받는 곳이 분명합니다. 이 가정예배서를 통하여 우리의 가정은 말씀으로 더욱 하나가 되고 행복해질 것입니다.
산상수훈은 일상에서부터 신앙생활까지 모든 기독교인이 만나는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는 물음의 모든 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가정에서부터 예수님이 선포하신 강력한 한 구절 한 구절을 자세히 살피고, 그 거룩한 삶을 살아내기 위하여 서로를 끊임없이 격려하며 함께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그 위대한 살아냄은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이어받게 하고 참된 행복을 누리며 우리의 가정 안에 천국을 이룰 것입니다. 이 거친 세상과 아슬아슬한 가정의 위기 가운데 산상수훈 말씀이 다시금 우리 가정에 선포되어 세대의 연합과 예수님을 닮은 강력한 다음세대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산상수훈을 바르게 이해하고 순종할 때,
우리 가정은 무너지지 않는 반석 위에 지어집니다!
이 세상은 죄를 사랑하고 고통을 외면합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죄에 대하여 마음을 찢으며 애통해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용서와 위로를 경험합니다. 이러한 행복을 경험한 사람만이 참된 회개를 합니다. [25쪽]
우리의 사명은 ‘착한 행실’을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 계심, 사랑하심, 아름다우심, 영화로우심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에 교만하지 않고, 오직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죄인임을 인정하며 내 안에 자랑할 것이 없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겸손이란, 내 의를 감추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62쪽]
예수님은 입으셨던 옷을 다 빼앗기시고 십자가 위에서 벗은 몸으로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을 욕하고 저주하는 자들에게 보복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아버지께 그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죄로 원수 된 우리에게 보복하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구원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사랑으로 보복을 멈추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114쪽]
“선한 목자 되신 하나님, 저희는 연약하여 늘 넘어지오니 하나님의 능력의 팔로 붙잡아 주세요. 죄와 세상 유혹의 물결이 저희를 침몰케 할까 두렵사오니 긍휼히 여기사 죄에서 건져 주세요. 저희 안에 있는 부패의 찌꺼기를 예수님의 보혈로 씻어 주셔서 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해 주세요. 주님이 저희의 영원한 보장이 되어 주심을 믿습니다.” [159쪽]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이유는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이 없습니다. 유일한 주님이신 하나님은 우리의 경배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입니다. 우리는 온 마음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고 예배해야 합니다. 돈의 마력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으로 만족할 때, 우리는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습니다. [182쪽]
– 왜 우리는 세상의 가르침보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순종해야 할까요? 모두 함께 “나는 나의 것이 아니요 몸도 영혼도 신실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것입니다”라고 고백해 보세요.
– 좋아하고 따르는 인기연예인, 정치인, 성공한 유명인이 있나요? 예수님을 따르는데 그들이 방해가 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참된 성공이란 무엇인가요?
– 산상수훈 말씀으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나와 우리 가정에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 내가 꿈꾸는 행복한 가정이란 무엇인가요? [231쪽]
오프닝 우리 가족은 하나님 나라 백성입니다 _16
1주 심령이 가난한 우리 가정은 행복합니다 _20
2주 애통하는 우리 가정은 행복합니다 _24
3주 온유한 우리 가정은 행복합니다 _28
4주 의에 주리고 목마른 우리 가정은 행복합니다 _32
5주 긍휼히 여기는 우리 가정은 행복합니다 _36
6주 마음이 청결한 우리 가정은 행복합니다 _40
7주 화평하게 하는 우리 가정은 행복합니다 _44
8주 주를 위해 박해받는 우리 가정은 행복합니다 _48
9주 세상의 소금되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52
10주 세상의 빛이 되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56
11주 주께 영광 돌리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60
12주 진실하게 의를 행하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64
13주 주님의 의를 의지하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68
14주 분노로 깨지지 않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72
15주 화해로 하나 되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76
16주 정욕을 따르지 않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80
17주 사랑으로 치유된 가정되길 원합니다 _84
18주 이혼을 막아서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88
19주 성경적 결혼생활을 하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92
20주 진실하게 말하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96
21주 거룩한 언어로 말하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100
22주 보복하지 않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104
23주 사랑으로 참아내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108
24주 보복을 극복하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112
25주 자기 자신을 부인하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116
26주 원수를 사랑하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120
27주 은밀하게 구제하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124
28주 바르게 기도하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128
29주 ‘아버지’께 기도하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132
30주 주의 이름을 거룩히 여기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136
31주 하나님이 왕이신 가정되길 원합니다 _140
32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144
33주 모든 필요를 구하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148
34주 죄인임을 고백하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152
35주 하나님이 보호하시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156
36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160
37주 잘못을 용서하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164
38주 바른 금식을 하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168
39주 보물을 하늘에 쌓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172
40주 영적 시각으로 보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176
41주 한마음으로 섬기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180
42주 염려하지 않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184
43주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188
44주 비판하지 않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192
45주 영적 분별력을 가진 가정되길 원합니다 _196
46주 끝까지 믿고 구하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200
47주 황금률을 실천하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204
48주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208
49주 거짓 선지자를 삼가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212
50주 불법을 행하지 않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216
51주 주의 뜻대로 행하는 가정되길 원합니다 _220
52주 반석 위에 세워진 가정되길 원합니다 _224
클로징 우리는 주님만을 경외하는 가정입니다 _228
본서는 ‘기독교의 황금률’이라고 부르는 산상수훈의 말씀을 중심으로 천국을 이루어 가는 가정예배서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뛰어난 성경 신학자이자 좋은 목회자로서 산상수훈에 나타난 복된 진리를 가정예배에 접목하는 탁월성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한 구절 한 구절 산상수훈을 통해 알리고자 하신 주님의 뜻을 바르게 해석하여 전하여 준 그의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산상수훈 가정예배」는 가정에 천국을 이루길 원하는 모든 크리스천이 바라고 기다려 온 책입니다. 이 책을 손에 들고 온 가족이 둘러앉아 예배할 때, 성령의 역사로 인한 큰 기쁨과 감사가 넘칠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그리스도의 복된 말씀과 참된 가르침이 영적 유산으로 물려질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바른 신앙관과 주님을 닮은 성품을 갖추도록 애써야 하는 부모의 신앙교육이 가정예배를 통하여 자연스레 이뤄질 것입니다.
저는 많은 성도들의 가정에 이 책이 널리 사용되어지길 원합니다. 그래서 산상수훈의 가르침을 따라 삶의 뿌리를 내리고, 천국시민으로서의 온전한 삶을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이 더욱 많아지길 소망합니다. 「산상수훈 가정예배」가 빛과 소금이 되어 어둡고 황폐해져 가는 이 세상에 두루 비춰지며 참맛을 내는 일에 귀하게 사용되어지길 바라며 적극 추천합니다.
– 박태수 교수_한국성서대학교 조직신학 교수이며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회장입니다.
‘청지기’라는 단어는 저자인 남편을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늘제 마음에 그려지는 단어입니다. 늘 한결같고 일정한 남편의 삶이기에 그러한가 봅니다. 특히나 온유하고 진실한 성품은 저를 포함해 모두를 평안하게 해 줍니다. 과장되지도 또 감하지도 않고 늘 진지하게 말씀을 연구해 전해 주는 설교는 성경 안에 감추어진 본연의 뜻이 깨끗하게 전해져 배우는 바가 깊고 큽니다. 자신이 전한 말씀대로 살기를 힘쓰는 모습 또한 고맙습니다. 그렇지 못할 때에 아파하는 모습도 귀합니다.
「산상수훈 가정예배」는 가정예배를 잘 드렸기에 집필한 책이기보다 오히려 가정예배를 더 잘 드리고 싶어 출판의뢰가 왔을 때에 부끄럽지만 승낙한 책입니다. 올해 교회에서 설교한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하여 집필했기에 한 주 한 주 고민하며 살아 온 남편의 삶이 책 안에 담겨 있습니다. 청소년기 아들의 무수한 질문과 혼돈 속에 온 가족이 함께 질주하면서 산상수훈의 교훈들을 나누고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을 세워간 본문이기도 합니다.
이 책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본을 보이신 산상수훈의 거룩한 삶이 이제 우리들의 가정에도 거룩하게 입혀지고, 우리의 믿음의 인격이 되어지길 바랍니다. 산상수훈을 실천함으로 빚어지는 우리 가정의 모습이 천국을 소유한 가정답게 행복하고 만족과 위로, 사랑이 넘치길 소망합니다. 우리가 누리는 그 산상수훈의 삶은 천국이 어디 있냐고, 천국 백성의 삶은 무엇이 더 도드라지게 다르냐고 질문하는 세상에 분명한 답이 될 것입니다. 돌아갈 천국이 있기에 부질없는 욕심에 삶을 낭비하지 않고, 이 땅에서부터 천국의 시민답게 하늘의 복을 누리며 산다면 더 바랄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늘의 행복자로 이 땅을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지 안다면 우리는 산상수훈의 삶을 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더불어 「산상수훈 가정예배」가 예수님을 닮은 후대들을 세워가는 일에 헌신하는 부모와 신앙교육의 짐을 함께 나누어 지고, 온 가족이 즐거이 동참하는 귀한 가정예배서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의 가정예배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의 삶과 인격을 갖춘 귀한 세대가 계속해서 세워져 나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결같이 자리를 지키며 집필을 마치기까지 수고해 준 남편의 성실한 삶에 감사하며 이 일을 시작하게 하시고 끝까지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우리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 권윤정 사모_믿음의 동역자요 사랑하는 아내이며 저서로는 「자녀말씀기도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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