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공존하지 못한다. 하나님을 믿는 이상, 우리는 염려할 수 없다. 우리가 염려를 수용한다면 우리 영혼에서 염려는 믿음을 토막 내고 소망을 해체한다. p.18
수많은 염려를 주님 앞에 내려놓자. 문제 해결이 속히 임하지 않을지언정, 주님이 주시는 놀라운 평강이 즉각적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배할 것이다. 그 놀라운 사랑의 붙드심을 믿고 믿음의 팔을 뻗어라. 아버지께서 평강으로 응답하실 줄 믿는다. p.39
우리 인생을 향한 주님의 유일한 관심도 이와 같다. 우리가 얼마나 남기며 살고, 무엇을 얼마나 탁월하게 하는지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으신다. 오직 주님을 향한 신실함 하나만 보신다. 주님을 향한 충직함 하나만 평가하신다. p.64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러운 응답은 우리 인생이 하나님 그분을 얻는 것이다. 인생의 결핍을 채우는 것도, 고통에서의 해방도 아닌,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자로, 그분을 위한 삶으로, 새 노래로 그 앞에 서는 것이다. p.93
우리가 부르심을 향해 순종할 때, 영적 세계에서는 바로 강력한 호위 부대가 우리 주위를 진 친다. 이것이 순종의 사람들에게 베푸시는 하늘의 자원이다. p.100
인생에 엎질러진 일을 망연자실한 마음으로 바라보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면, 우리 인생을 구속하시는 주님을 힘써 기대하라. p.170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다. 이 믿음의 핵심은 ‘내가 정말 그분을 믿는가?’ 하는 것이다. 이것이 핵심이다. 그저 바람이나 환상, 얕은 낙관주의나 긍정적 사고가 아니다. p.211
맹렬한 불 가운데서 하나님을 알아봐야 하고, 붙들어야 하고, 귀를 기울여야 하고, 끝까지 그분을 놓지 말아야 한다. 불 가운데를 지날 때, 불이 우리를 사르지 못하게 하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을 의지하면서 말이다. p.214
은혜의 반복에 무감각해진 당신의 영혼을 깨워라. 우리 삶에 어떤 것도 결코 당연한 것은 없다. 이 사실을 믿는가? 우리의 삶은 기반 자체가 은혜다. 모든 것이 은혜 위에 세워지고, 은혜로부터 주어진다. 오늘의 새 은혜가 오늘의 삶을 지탱하고 있다. p.227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기 위한 가장 기본적 토대는 하나님과 나 자신, 이 둘의 인격적 관계에서부터 인생을 배워가는 것이다. 하나님을 아는 것, 이것이 모든 것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 p.236
은혜가 없이는 살 수 없는 죄인의 모습으로 회개하며 하나님 앞에 서서 그분의 사랑과 은총을 구하라. 그렇게 우리가 용서받은 죄인으로 주님 앞에 설 때, 비로소 우리는 진정한 존재감을 얻을 수 있다. p.309
세상의 평가는 인생의 절대 평가가 아니다. 그 가치와 기준으로 자꾸 인생을 들여다보니까 낙심하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그저 당신 자신이 돼라. 다른 누군가와 경쟁하지 말고, 다른 누군가처럼 되고자 노력하지도 말라. 그저 하나님 앞에서 그분의 부르심 위에선 당신 자신이 돼라. p.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