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시계소리
사위의 엘레지
시계소리
딸의 영혼에 남겨 두었다
은혜가 족하다
할미 가슴에 선물처럼
송축해 내 영혼아
세상안의 한계와 결핍으로 살지 않고
세상 너머 영원과 충만으로 살 것이다
마지막 산 제사, 육신의 얼굴이 천국의 미소와 평화로
기적같은 선물
그때 그곳은 천국이었구나
그때의 찬송하심이 천국을 선포하신 거였구나
삶은 축복이었고 죽음도 위로인 것을
내 영혼에 기적이고 선물이었슴이
딸의 사모곡
다시 그렇게 영원히
식혜를 가져 가라
부르시면 가신다는 그 서러운 말이
눈물은 별이 되어
이전에 없던 노래로 나 주님을 경배해(1)
이전에 없던 노래로 나 주님을 경배해(2)
다시 그렇게 영원히(2)
어머니 가시는 길을 복되게 하심에
손자의 할머니 사랑 추모송
소풍 끝나는 날
그 사랑으로
목구멍으로 넘어 가는 것은
고통스런 후회의 눈물이었다
할머니의 품은 사랑보다 강렬했다
마지막 할머니의 선물
손녀의 할머니에게 바치는 영겁의 사랑과 찬송
기도 그 거룩한 유산
할머니의 호흡은 찬송이었다
마지막 기도, 마지막 찬송, 마지막 축복
새벽마다 하늘 문을 여신 할머니의 제단 덕에 살았구나
영원히 산다는 것을 온 몸으로 말씀하시고 가시었다
2부 할머니를 떠나 보내며: 이젠 세상에 없는 어머니를 그리는 가족들의 자전적 회상가
떠나신 후의 단상
한번 죽고 영원히 사는 길을 가셨다
삶과 죽음 사이에서
엄마의 사랑과 삶을 눈물로 회상하며
할머니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할머니의 사랑을 고이 간직하며
3부 부르심에 순종하는 몸짓: 순례자를 돕는 성경적 호스피스 케어
열이레(17일) 동안, 기적의 여정 Di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