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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율법, 유대인

$44.00 $30.80

저자/역자 : E. P. 샌더스/김진영,이영욱  |  출판사 : 감은사
발행일 : 2021-08-31  |  (140*206)mm 400p  |  979-11-90389-389
E. P. 샌더스, 바울을 말하다
이 책은 샌더스의 기념비적 작품 『바울과 팔레스타인 유대교』(알맹e, 2018; 이하 PPJ)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통찰-바울 및 유대교에 속한 동시대인이 ‘(안에) 들어감과 머묾’을 어떻게 이해했는가-을 딛고서, 성경 자체를 자세히 주해하며 율법/유대인과 관련된 논쟁점들을 나름의 통찰을 가지고 섬세하게 해결해나간다.

이 책은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1부에서는 ‘바울의 율법관’을 다루면서 PPJ에 대한 비판에 대해 대답하고, 제2부에서는 PPJ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던 문제, 곧 동료 유대인에 관한 바울의 생각을 다룬다. 샌더스가 이끌어가는 이 논의들에 담긴 함의는 방대하다!

’율법으로 의롭다 함을 받지 못한다’는 선언의 의미가 무엇인가?
사람이 율법으로 의롭다 함을 받지 못한다면 율법은 왜 주어진 것일까?
율법에 대한 바울의 진술/태도가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또한 바울의 율법 사상의 원천은 어디인가?
이방인의 사도로서 바울은 교회/유대인(기독교/유대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가?

이 외에도, 바울의 편지들이 제기하는 질문은 각각 무엇인지, 갈라디아서와 로마서의 차이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바울이 성경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기독교가 유대교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거부하면서 정체성을 형성했는지 등을 살핀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샌더스가 생각하듯 PPJ에 대한 긴 각주로서, PPJ의 통찰이 실제 바울서신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약어표
서문

제1부 바울과 율법
서론
제1장 율법은 입교 조건이 될 수 없다
제2장 율법의 목적 ㅣ 123
제3장 율법은 이루어야 한다
부록: 로마서 2장
제4장 옛 시대와 새 시대
제5장 결론: 바울과 율법

제2부 바울과 유대인
제6장 그리스도의 사도 바울과 이스라엘 민족 ㅣ 305
결론: 바울과 유대교의 결별

발행인의 말
참고문헌
색인

E. P. 샌더스

Duke University의 the Arts and Sciences Professor of Religion Emeritus이다. 그 전에는 McMaster University에서 신약학을 가르쳤으며, Oxford University에서 Dean Ireland’s Professor of the Exegesis of Holy Scripture이자 fellow of The Queen’s College였다. 저서로는 Judaism: Practice and Belief, 63 BCE-66 CE (1992), Jewish Law from Jesus to the Mishnah (1990), Studying the Synoptic Gospels (Margaret Davies 공저; 1989; 『공관복음서 연구』, 대한 기독교 서회, 1999), Jesus and Judaism (1985; 『예수와 유대교』, CH북스, 1995, 2008), Paul, the Law, and the Jewish People (1983; 『바울 율법 유대인』, CH북스, 1995; 알맹e/감은사, 2021), Paul: A Very Short Introduction (1991; 『사도 바오로』, 뿌리와이파리, 2016), Paul: The Apostle’s Life, Letters, and Thought (2015)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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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979-11-90389-389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