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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밖에서 기다리시는 하나님 (개정판)

$14.00 $9.80

저자 : 옥한흠  |  출판사 : 국제제자훈련원
발행일 : 2001-10-19  |  46판 (128×183) 양장 222p  |  89-88850-45-9
“당신은 구원이 필요한 사람입니까?”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질문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의 대답에 따라 당신의 영원한 장래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존재를 잘못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속고 있고 영원히 구제가 불가능한 실패의 삶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피땀어린 재산을 창녀와 놀아나면서 다 탕진하고 돼지를 치는 남의 집 품꾼으로 전락하였다가 끝내는 견디지 못하고 돌아온 자식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여기에 보통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크고 깊은 사랑을 가진 아버지가 계십니다.

[본문 182 – 185, ‘ 문 밖에서 기다리시는 하나님’ 중에서]

꿀 향기를 발하는 사람들
꿀벌을 채집하는 방법을 아십니까? 거기에는 우리가 배워야할 점이 있습니다. 꿀벌을 통하여 하나님이 당신을 부르시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즈음에는 꿀벌을 어떻게 번식시키는지 잘 모르지만 옛날에는 산과 들을 다니면서 꿀벌을 채집해 왔다고 합니다. 그 방법은 채집하는 사람이 조그마한 상자를 만들어 문을 열고 그 안에 꿀송이를 달아 벌이 꽃을 찾아 다니는 어떤 장소에 그 상자를 달아 놓습니다. 그러면 지나가던 벌이 꿀 냄새를 맡고는 상자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곳에 들어가서 꿀을 먹을 대 살짝 상자 문을 닫아 놓습니다. 이 벌이 꿀을 정신없이 먹고 배가 부를 때쯤 되면 상자 문을 열어 놓습니다. 그러면 그 꿀벌이 날아 갑니다.

한참을 기다리면 그 벌이 그 장소로 다시 돌아옵니다. 그런데 돌아올 때는 혼자가 아닙니다. 대여섯 마리가 와서는 또 그 상자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채집자는 다시 문을 닫아 놓았다가 이 벌들이 정신없이 먹고 나서 나갈 때쯤 되어 또 문을 열어 줍니다.

한참 있다 보면 꿀맛을 보고 간 벌들이 동료들을 수없이 많이 대동하고 또 상자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런 식으로 벌을 번식시미다 보면 나중에는 상자 속이 온통 벌떼들로 가득하게 되고 그때 채집자는 꿀벌 상자를 들고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당신의 주변에는 상자에 매달아 둔 꿀맛을 처음 본 꿀벌처럼 예수를 처음 믿고 새사람이 된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부인일 수 있고 어린 아들, 딸일 수도 있습니다. 그는 예수를 믿자마자 하나님의 사랑이 마치 꿀처럼 너무나 달고 달아서 거기에 완전히 사로잡힌 사람입니다. 그래서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릴 대마다 마음이 기쁨으로 충만하여 찬송을 부르며 짐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다시 한번 예수 믿고 변화된 당신의 주변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보십시오. 그들에게서 전에 없이 표정이 밝고 행동이 부드러운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만일 그들이 왜 그렇게 변화되었는지 관심이 가기 시작하면 그 때에는 하나님께서 문 밖에 나와 당신을 기다리고 계신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한 번 교회에 나가 볼까?”하는 충동이 조금이라도 일어나면 주저하지 말고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문 밖에 서서 기다리는 자신을 알려주는 방법의 하나로 예수를 먼저 믿은 사람들을 사용하십니다.

어두운 가운데서 빛처럼 그리고 썩어 부패해 가는 세상에서 소금처럼 다른 사람은 예수에게로 이끄는 매력을 주십니다. 그래서 예수를 제대로 믿는 사람치고 꿀 향기를 풍기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당신이 그 향기를 맡으면 즉시 하나님을 찾아 나와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바로 그 시간에 당신을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 믿는 가족의 매력에 끌려 예수 믿게 된 분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독실한 불교 신자였습니다. 게다가 부적이 자기를 살려주는 구원의 표인 줄 알고 어리석게 미신을 지키며 우상을 섬기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출가한 그의 딸이 부유한 생활 가운데서도 정신적으로 몹시 고통 하다가 주님을 만나 완전히 새사람이 된 것을 보고 그는 크게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딸의 전도를 받고 모든 죄 회개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주님 품 안에서 기쁘게 신앙생활하며 믿지 않는 이웃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을 바뀌었습니다.

주변을 유심히 살펴보십시오. 당신의 관심을 끄는 아름다운 신자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모습에서 당신이 돌아오기를 지금도 문 밖에서 기다리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당신이 해야 할 가장 시급한 일은 지금 당장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요한계시록 3:20)

서문
당신은 구원을 받아야 한다
다시 태어나지 아니하면
사람이 되신 하나님
목마른 인생
당신의 마음의 지배자는 누구인가?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도
인생의 카운트다운
복받은 큰죄인
문밖에서 기다리시는 하나님
만일 당신이 듣지 아니하면
마지막으로 던지고 싶은 질문

옥한흠

한국 교회의 영적 멘토이자 제자훈련 목회의 산 증인인 옥한흠 목사는 현재 국제제자훈련원 원장으로 섬기며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의 제자훈련 사역을 이끌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복음주의 진영의 장형(長兄)으로서, 한국 교회의 갱신과 성숙을 위해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등 중책을 맡아 섬기고 있다. 30여 년 전, 서울 서초동에 사랑의교회를 개척하여 제자훈련 목회로 수 천 명의 평신도 리더가 함께 뛰는 건강한 교회를 일구어 냈으며, ‘교회가 목사와 함께 늙으면 안 된다’는 소박한 확신으로 조기 은퇴와 성공적인 사역 계승의 모범을 보인 목회자이다. 삶의 축적이 글이기에 글은 저자의 삶을 닮기 마련이다. 그의 글에 깊숙이 스며있는 소박하고 풍성한 감성은 그가 나고 자란 남해 바다를 닮았다. 또한 역경의 세대를 뚫고 달려온 그의 열정이 한 문장 한 문장에 깊이 박혀 있다. 그의 탁월한 감각과 문제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은 복음의 정수에서 길어 올린 하나님의 지혜를 드러내 보여 준다. 성균관대학교 영문과를 거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수학하고, 미국 칼빈신학교(Th.M.)와 웨스트민스터신학교(D.Min)를 졸업했으며, 2001년 웨스터민스터신학교는 제자훈련을 통해 한국 교회에 미친 그의 영향력을 인정하여 명예신학박사 학위(D.D)를 수여했다. 그의 목회철학과 열정이 담긴 『다시쓰는 평신도를 깨운다』는 한국 교회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길』, 『고통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손길』, 『그리스도인의 자존심』 등 그리스도인으로서 깨달은 삶의 지혜를 담은 책들이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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