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처음 제 삶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만났을 때 누군가가 매일 시편 5편, 잠언 1장을 읽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한 달이면 시편과 잠언을 다 읽을 수 있다고. 한동안 그렇게 하다가 그것이 제 삶이 되었습니다. 그것이 저의 지혜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은퇴 후 조금 더 주어진 여유가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지혜 문학의 샘을 더 기웃거렸습니다. 전도서와 아가서가 새로운 제 사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샘에서 길어 올린 묵상의 시어를 남겼습니다. 그것을 365일 두레박으로 길어 올리도록 편집했습니다.
이제 지혜문학의 아름다운 샘으로 친구들을 초대합니다. 제가 마신 샘물의 부요함을 함께 누렸으면 합니다.
이 샘물의 주인을 함께 만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목마를 때면 언제나 샘터에서 기다리시는 분 그분이 우리네 삶의 해답임을 함께 고백하게 되기를.
_작은 목동(牧童), 이동원 드림
이 책은 시편과 잠언, 전도서와 아가를 통해 얻은 묵상의 시어를 담은 것이다. 하루에 하나씩 365일 묵상이 가능하다.
■ 차례
시편 1편~20편 시편 21편~40편 시편 41편~60편 시편 61편~80편 시편 81편~100편 시편 101편~120편 시편 121편~150편 잠언 1장~10장 잠언 11장~20장 잠언 21장~31장 전도서 & 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