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감스럽게도 현대 교회에서 “예배”를 말하면 가장 먼저 떠올 리는 것은 느린 음악을 따라 부르거나 손을 드는 교회 예배의 모습과 음악의 다양한 장르에 따른 “예배 스타일”을 언급한다. 사람들이 예배하면 음악을 떠올린다는 말은 과장이 아니다. 실제로 음악은 예배의 삶에서 큰 역할을 하며 성경도 음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성경의 시편은 문자 그대로 “노래들”이라고 번역된 다. 하지만 예배는 음악 그 이상이다!
– 1장 예배의 마음 19p
무엇이든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을 품으면 그것이 바로 우상숭배이다. 예배는 오직 하나님께만 속한 것이다. 나는 이 중요한 예배와 우상, 사랑과 우상의 진리를 어떤 극단적인 사람들이 아주 율법적인 생활 방식으로 만들어서 “너는 인생에 하나님 외에 그 어떤 것도 사랑하거나 즐기면 안 돼!”라고 말하는 것을 보았다. 안타깝지만 수많은 사람이 이런 왜곡된 종교적 생활방식을 서로 강요하며 지옥의 구덩이에서 흘러나오는 죄책감과 우울함에 속박되어 있다! 이런 종교적 생활방식은 결코 진리의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다.
– 2장 누구를 예배하는가, 47p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면서 발견한 진리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은 “하나님은 우리의 이해를 초월하신다”라는 점이다. 하나님은 사람의 지식을 초월한 영원하신 분이다. 우리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스스로 안다고 생각할 때, 하나님은 새롭고 영광스러운 계시로 우리의 얕은 생각을 산산조각 내셔서 경외함으로 하나님 앞에 순복하게 하신다. 모든 참된 예배는 사람의 생각과 이해를 뛰어넘는 하나님이 계시될 때 시작된다.
– 3장 우리 사랑의 대상, 58p
할렐루야! 예수님은 불가능이 없으시다. 나는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 지옥의 문과 어둠의 세력을 무너뜨리는데 필요한 것은 오직 주님의 임재뿐이라고 믿는다. 나는 한 세대 전체가 거룩한 불을 받아 예배 안에서 뜨거운 사랑으로 불타오르는 하나 님의 눈을 바라보며 이전보다 더 깊이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정말 보고 싶다. 우리가 아름다우신 예수님의 눈 속에 담긴 사랑을 발견하고 그 사랑에 빠지면 다른 어떤 인간적인 사랑도 우리 마음을 빼앗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주님의 사랑이 우리를 사로잡으면 우리가 하는 모든 것에 주님의 열정이 공급된다.
– 4장 광야의 예배, 80p
예배자의 삶의 비결은 삶의 중심에 하나님의 보좌를 두고 최우선 순위로 삼아 지키는 것이며 이것이 믿음의 선한 싸움에서 이기는 열쇠이다. 우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하늘의 보좌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보좌로 다가가 우리 삶을 향기 로운 제물로 드리는 법을 배워야 한다.
– 5장 달콤한 향기, 108p
다행인 것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현재 우리 문화에 침투하는 적그리스도적인 힘에 굴복하거나 위협받는 분이 아니라는 점이다. 우리는 빛이 나타날 때 어둠이 즉시 사라지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 하나님은 이 시대의 어두움에 놀라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하늘 보좌에 앉으셔서 “이런, 저것 좀 봐. 정말 엉망이네. 이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지?”라고 소심하게 말씀하지 않으신 다. 사실 모든 전쟁의 소문과 그릇된 이념과 주장들, 지진과 기근과 질병은 우리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 사탄이 파멸을 계획할 때우리 하나님은 원수의 계획을 선으로 바꾸신다. 할렐루야!
– 6장 예배의 열매, 127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