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가 오랜 연구와 묵상 끝에 완성한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일곱교회에 대한 해설이다.
저자는 오늘날 세속화된 교회, 크리스찬의 신앙적 무기력 증에 대한 처방책으로 계시록의 일곱교회 이야기를 제시한다.
서신의 난해함으로 인해 신학자나 목회자도 쉽게 접근하기 어려워 하는 것이 계시록이다. 그 모호성으로 인해 이단들은 계시록을 거짓 해석해 사람들을 미혹하기도 한다.
소향은 작가 서문에서 성령의 도움을 의지해 두렵고 떨림으로 이 글을 써내려갔다고 말한다. 그녀는 지금과 같은 세속화되고 신앙적 무력함이 일상이 되버린 시대에 계시록이라는 어려운 처방을 들고 나왔다.
마라나타 2권에서는 계시록 일곱교회 중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교회에 대한 소향의 해석이 실려 있다. 성경 배경 지식과 원어 그리고 성령의 영감으로 이어지는 글이 이어진다. 소향은 난해하고 어렵기만 했던 계시록을 순례자의 관점에서 탐험하고 독자들을 안내한다. 그 가운데 독자들은 계시록이라는 무겁고 둔탁한 문을 열고 들어가 그 속에 숨어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교회는 세상을 책임지는 존재다. 교회 안의 사람 곧 성도가 중요한 이유는 그들의 품는 마음과 생각으로 인해 세상을 멸하기도 세상을 세우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회에서 살아가고 있는 성도의 마음의 상태는 세상에 매우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 본문 중에서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영적 성숙을 갈망하는 분들에게
– 계시록에 대해 궁금했던 분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