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 있나이다! 거룩한 곳으로 나를 부르소서!
하나님은 오늘 나를 불러 3,500년 전 출애굽의 비밀을 말하게 하셨다!
사우디아라비아 왕실 주치의 김승학의 진짜 시내산 탐험기
3,500년 전 출애굽의 비밀이 밝혀진다!
신앙은 위대한 탐험이다!
출애굽기를 신화나 전설로 생각한다면,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믿을 수 없다면, 탐험을 시작하라
나는 그곳에서 모세처럼 온몸을 떨었습니다.
이제 때가 되었다! 돌들이 소리 지를 때가 되었다!
둘에 새겨진 수천 년 동안 감추어졌던 비밀들이 해독되어 소리 지를 것이다.
온 우주 만물의 주관자가 누구시며, 하나님 위에 더 큰 신이 없다는 사실을.
수천 년 전의 기적과 이적들이 자연현상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과학이나 철학으로 상상하지도 못할 실제 일어난 사실이라는 것을!
2001년 3월 2일 금요일, 첫째 날
우리의 준비는 완벽하다. 1년 동안의 긴 준비가 끝났다. 몇 차례의 확인을 거듭하면서 짐들을 모두 지프에 실었다. 집을 나서기 전에도 주님이 함께하시기를 바라는 기도를 드렸지만, 운전대를 잡은 출발선에서 주님께 또 기도드렸다. 법보다 왕의 권력으로 좌지우지되는 나라, 오직 알라신만이 존재하는 나라 사우디아라비아, 우리는 왕명에 의해 출입이 금지된 곳, 군과 경찰들이 총칼을 들고 주야로 감시하며 무전기를 지프에 달고 순찰을 도는 곳, 공격용 미사일 30기와 4기의 레이더 기지국이 있는 검문소와 여러 곳의 특수부대 검문소를 통과해야 하는 곳, 광야가 끝나는가 싶으면 깊고 험한 산이 솟아 있고 그산을 지나면 모래바람이 눈 앞을 가리는 사막이 펼쳐지는 곳, 위반시에는 왕명에 의해 바로 처단될 수 있는 곳, 절대로 세상에 알려지면 안 되는 미지의 그 세계를 겁도 없이 들어가려고 한다. 이 나라의 법률과 왕명을 고의로 어기기 위해 우리는 1년 동안 치밀하게 준비했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