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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리허설 출산, 그 두려움이 설렘으로

$30.00 $21.00

저자 : 이금재  |  출판사 : 마음지기
발행일 : 2016-09-08  |  (152*210)mm 296p  |  979-11-86590-13-3
출산, 그 두려움이 설렘으로 『디데이 리허설』 출간

“딸아, 출산에도 리허설이 필요하단다.”
현 헤리티지 산후조리원 이금재 원장이 친정 엄마의 마음으로 써 내려간 ‘엄마 리허설’

처음 겪는 임신과 출산, 몰려오는 당혹감과 두려움 그리고 피로감…….
‘이 시간이 지나가면 나아지겠지’ 기대하며 현실을 꾹꾹 참고 있나요?
나중이 아니라 지금 당장 ‘행복한 엄마’가 되어야 내 아기도 행복합니다.

임신부터 육아까지 제대로 알고 겪자
갓 시작된 엄마 인생의 큰 그림 그리기
임신과 출산, 육아에 관련된 책은 참 많이 나와 있다. 내용도 방대해서 400페이지를 훌쩍 넘기는 책이 대부분이다. 물론 자세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니 필요할 때마다 찾아보고 도움을 받기에 훌륭한 책들일 것이다. 하지만 처음 겪어 보는 임신과 출산, 육아 앞에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마음을 가다듬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인생이란 큰 그림을 그려 보지 않으면 방향성을 잃고 흔들리기 쉽기 때문이다. 초보 엄마의 삶도 마찬가지, 길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큰 그림이 필요하다. 폭풍과도 같은 출산?육아의 현장에서 아기와 엄마 자신에 대한 가치관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으면 함께 탄 배가 좌초될 수 있다. 임신과 태교, 분만과 몸 조리, 수유와 육아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디데이 리허설』이 이제 갓 시작된 ‘엄마 인생’의 개론서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이다.

위대한 엄마보다 ‘행복한 엄마’가 되기 위한
가슴 설레는 임신?출산?육아 리허설
엄마 되기는 쉬울지 몰라도 ‘행복한 엄마’가 되기는 결코 쉽지 않다. 이 책 『디데이 리허설』은 ‘엄마의 삶=행복한 삶’이 되기 위한 비결을 나누고자 한다. 시간이 흐른 뒤에 돌아보니 ‘그때도 나름 행복했다’가 아니라, 당장 이 순간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말이다. 그 비결은 다름 아닌 ‘리허설’에 있다. 리허설만 잘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혹여 두려울 만한 일이 생기더라도 그것이 그리 혹독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이러한 리허설의 핵심은 ‘앎’이다. 임신과 태교, 출산, 모유 수유, 산후 조리, 육아에 대해 기본적인 사항을 미리 알아 두면 연이어 찾아오는 어려움을 한결 쉽게 풀어 나갈 수 있다. 그런 차원에서 이 책은 초보 엄마가 미리 알아 두고 대비하면 좋을 내용들을 정리하고 있다. 임신 직후부터 초기 육아 단계까지의 핵심 내용을 단계별로 짚어 보면서 기본기를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좌충우돌 엄마의 길에 들어선 딸들에게
친정 엄마가 전해 주는 애정 가득 정보 창고!
여자의 삶은 아기가 생기면서부터 크게 달라진다. 삶이란 누구에게나 어느 정도 괴로움을 안겨 주지만, 배 속에 새 생명을 품고부터는 그야말로 처음 겪는 고난의 신세계, 피곤한 삶이 펼쳐진다. 하지만 그렇다고 엄마의 삶이 고달프기만 하다면 세상은 너무 비극적이지 않은가? 이 시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적응하느냐에 따라 ‘엄마의 삶’은 행복해질 수도, 처절해질 수도 있다.
헤리티지 산후조리원 이금재 원장의 『디데이 리허설』은 세상의 모든 엄마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선배 엄마의 따뜻한 마음과, 수십 년 출산?육아 현장에 몸담아 온 전문가의 풍부한 정보를 알차게 담았다. 마치 친정 엄마가 딸에게 알려 주는 듯한 애정 어린 조언이 초보 엄마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을 줄 것이다.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ㆍ임신과 출산, 육아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아 두고 싶은 예비 엄마에게 권합니다.
ㆍ분만을 앞두고 막연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임산부에게 권합니다.
ㆍ갓 출산하여 아기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르는 초보 엄마에게 권합니다.
ㆍ임신과 출산, 육아의 과정을 함께 겪는 예비 아빠 또는 초보 아빠에게 권합니다.

여자의 삶은 아기가 생기면서부터 크게 달라진다. 자신에게 집중된 삶에서 한 생명을 보살피고 책임지는 ‘엄마’의 삶으로, 그야말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스스로를 소외시켜서는 절대 안 된다. 엄마로서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 만큼 자신을 더 아끼고 소중하게 대해야 한다. 그래서 엄마가 되기는 쉽지만 행복한 엄마가 되기는 쉽지 않다. 아기와 가족에게 소중한 존재이면서 스스로도 의미 있는 존재로 세워지는 것은 결코 저절로 되지 않는다.
_프롤로그. 「엄마의 길에 들어선 딸들에게」, 6면

출산 장면을 떠올려 보라고 하면 대부분 분만대에서 고통스럽게 힘주는 임산부를 연상하는데, 이런 이미지가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을 더욱 두렵게 한다. 물론 출산이 힘들고 아픈 것은 사실이지만, 그 고통을 줄일 방법은 분명히 있다. 바로 ‘예행연습’이다. 출산을 맞기 전에 평소 힘주기 리허설을 해두면 훨씬 덜 고통스럽게 출산할 수 있다. 이 힘주기 리허설은 임신 36주차부터 진행하는 것이 좋다.
힘주기 리허설을 꾸준히 한 임산부들은 실제로 이 연습이 분만 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증언한다. 분만실에 들어가 두렵고 정신이 없을 때 자연스럽게 그동안 연습했던 방법이 생각나 분만을 잘하게 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이렇게 분만을 수월하게 하니 나중에 수유도 잘돼서 완모에 유리했다는 산모들도 있다.
_04. 「힘을 잘 주기 위한 리허설이 필요하단다」, 58면

참고로 초산일 경우, 전체 진통이 이어지는 시간은 8~10시간 이상인 경우가 많다. 그 긴 시간을 고통 속에서만 보낼 수 없으므로 진통을 겪되 고통을 최대한 분산시켜야 한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임산부는 아무 대책 없이 진통을 고스란히 당하곤 한다.
하지만 리허설을 하게 되면 진통의 시간을 짧게 할 수도 또한 고통을 분산시킬 수도 있다. 특히 진통을 분산시키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므로 이것을 충분히 연습하여 실전에서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가령 진통이 5~6시간 동안 이어진다고 할 때, 한 가지 방법만 사용하면 지루하고 힘들 수 있지만 여러 가지를 번갈아 가며 활용하면 훨씬 수월하게 진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_05. 「진통 경감을 위한 리허설이 필요하단다」, 73면

수면에 드는 것도 습관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잠들기 전에 특정하면서도 일정한 방법으로 수면 의식을 심어 주면 아기도 일정한 규칙 안에서 수면 습관을 기르게 된다. 수면 의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에는 목욕, 기저귀 갈기, 불 끄기 등이 있다. 그리고 여기에 추가적으로 자장가를 불러 주거나 마사지를 해주면 반복적인 패턴 속에서 수면 의식을 갖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경우에는 매번 같은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되도록 시간대도 지켜야 한다.
_15. 아기에게 꿀잠을 선물해 주렴 234면

둘째, 출산과 육아는 엄마의 희생이 수반되는 사랑이지만, 스스로도 사랑의 수혜자가 되어야 한다. 프롤로그에서도 다룬 바와 같이 아기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의 행복을 지키는 것’이다. 아무리 아기를 위해 헌신적으로 수고해도 그 과정에서 자신이 행복하지 못하다면, 스스로는 물론 가족 전체가 불행에 빠지게 된다. 아기를 위해 공들였던 것들도 결국은 수포로 돌아갈 뿐이다.
그러므로 행여 이 책에서 제시한 바들을 지키지 못한다고 해도 자신의 행복만큼은 포기하지 말자. 조금 덜 수고하더라도 우선 마음에 평안과 여유가 깃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스스로의 마음과 몸을 챙길 때 아기도 그런 엄마를 보며 진정한 안정을 찾을 수 있다.
_에필로그. 「엄마의 마지막 조언」, 288면

프롤로그 | 엄마의 길에 들어선 딸들에게

1장 태교를 시작하는 딸에게
01. 태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단다
02. 모든 감각을 활용해 더 풍성한 태교를 해보렴
03. 태교를 잘하려면 아기와 엄마의 변화 과정을 알아 두렴

2장 분만이 가까워 오는 딸에게
04. 힘을 잘 주기 위한 리허설이 필요하단다
05. 진통 경감을 위한 리허설이 필요하단다
06. 디데이(Delivery day)를 위해 분만 과정을 미리 알아 두자

3장 완모의 꿈을 꾸는 딸에게
07. 모유 수유는 결코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란다
08. 모유에도 좋은 젖, 안 좋은 젖이 있단다
09. 유방 관리는 아기와 엄마 몸에 대한 건강 관리야

4장 산후 조리 중인 딸에게
10. 산후 질환에 대해 미리 공부해 두자
11. 예상치 못한 산후 질환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12. 산욕기 건강 관리가 인생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

5장 처음 아기를 키워 보는 딸에게
13. 아기의 성장 과정을 미리 알아 두렴
14. 우는 아기 달래기의 달인이 되어 보자
15. 아기에게 꿀잠을 선물해 주렴

6장 아기 건강을 걱정하는 딸에게
16. 증상에 따른 기본 대처법을 알아 두렴
17. 예방접종 지식은 아기 건강을 위한 재산이란다
18. 자연주의 육아법을 소개하고 싶구나

에필로그 | 엄마의 마지막 조언
인덱스

이금재

저자 이금재 원장은 산부인과 간호과장・조산사・모유 수유 전문가로 지내면서 많은 산모를 만나고 그들이 아기와 함께하는 기쁨의 순간에 동참했다.
모유 수유의 장점을 알리고 계몽하기 위해 노력했던 10년. 이제 그녀는 모유 수유하기 위해 음식, 운동, 공부, 도구 준비까지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는 많은 산모들을 접하며 그 노력의 결실이 맺어진 것만 같아 큰 보람을 느끼고 자라날 아이들이 만들어갈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한다.

저자 약력
간호사·조산사·미국 NCLEX RN
국립의료원, 제일병원, 차병원, 일신기독병원 간호사
조규학 산부인과 간호과장
봄 산부인과 간호과장
루시나 산부인과 간호과장
대한적십자사 경기지부 강사
오케타니 아카데미 졸업 1년 과정, 2005년
일본 오케타니 모유육아 상담실 견학 2005년
서울 강서구 오케타니 산후조리원 운영 2005년~2012년
중국 유에즈 시시 산후조리원 연맹 기술고문 2012년 2월~현재
한국 오케타니 협회 1대, 2대 회장 역임
현재 OK모유육아클럽 대표 원장 강서목동점, 여의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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