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시작된 이래 모든 경제활동의 핵심에는 ‘돈’이 있었다. 물물교환에 불편함을 느낀 인류는 지불수단으로 화폐를 발명했고, 문명이 발달하면서 금융 시스템은 정교하게 발전해갔다. 돈의 형태도 조개껍데기부터 구리, 금, 은, 종이, 플라스틱, 가상화폐에 이르기까지 변화를 거듭했다. 역사적으로도 돈을 지배한 자는 승자가 된 반면, 거기서 밀려난 자는 실패자가 되었다. 로마제국은 화폐로 강성해졌고, 대항해시대에 세계의 은화를 독점한 서양은 동양을 앞지르기 시작했다. 17세기 네덜란드, 18~19세기 영국, 20세기 미국이 세계 패권 국가로 올라선 배경에도 막강한 화폐 권력이 있었다. 이제 전 세계는 글로벌 금융 위기의 진원지인 미국 달러를 대체할 세계 단일 통화를 꿈꾼다. 세계 단일 통화는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화폐 형태를 띨 것이며, 달러에 밀렸던 금과 은이 본위화폐로 귀환할 전망이다.
『돈의 탄생』은 문명의 발생과 더불어 태어난 돈이 어떻게 발전해왔고 미래 화폐는 어떻게 달라질지 파란만장한 5,000년 화폐의 역사를 살펴본다. 경제학뿐만 아니라 정치학, 역사학, 법학, 철학 등을 섭렵한 저자는 동서고금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거의 모든 돈의 역사”를 담아냈다.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돈의 역사를 공부하고자 하는 독자라면 지적 즐거움을 만끽하는 것은 물론, 미래의 화폐 흐름을 통찰하는 안목까지 키울 수 있을 것이다.
· 인류는 왜 조개를 최초의 화폐로 사용했을까?
· 최초의 지폐는 원래 입출금 증명서였다
· 미국은 어떻게 ‘달러 제국’을 세웠을까?
· 유로화는 절반의 성공이자 절반의 실패다
· 미래에 세계 단일 통화가 등장할 가능성은?
· 디지털 화폐 시대는 어떻게 펼쳐질 것인가?
[출판사 리뷰]
작은 부자는 경제 현상만 공부하지만
큰 부자는 “돈의 역사”를 공부한다!
동서고금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거의 모든 돈의 역사’를 담아내다!
지금까지 돈에 관한 역사책들이 무수히 쏟아져 나왔지만 독자들은 늘 무언가 부족하고 아쉬웠다. 역사에서 주요 사건이나 터닝 포인트마다 돈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만 초점을 맞춰, 정작 돈 자체에 대한 역사적 흐름을 종합적으로 조망하지는 못했다. 흥미 위주의 단편적인 소재에만 집중한 탓에 돈을 역사의 엑스트라로 소외시키고 말았다. 하지만 『돈의 탄생』은 돈을 ‘역사의 주인공’으로 다시 소환한다!
인류는 물물교환에 불편함을 느껴 지불수단으로 화폐를 발명해냈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돈의 흐름은 복잡해졌고 이에 맞춰 각국은 금융 시스템을 정교하게 발전시켜나갔다. 돈의 형태도 조개껍데기부터 구리, 금, 은, 종이, 플라스틱, 가상화폐까지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변화를 거듭했다. 각 나라의 지도자들은 경제의 핵심인 화폐를 장악해 권력의 기반으로 삼았고, 그중 영국의 파운드, 미국의 달러, 일본의 엔화, 중국의 위안화 등 세계적으로 패권을 장악한 나라들의 화폐는 현재 세계 통용 화폐로 사용되고 있다. 글로벌 시대가 되면서 유럽연합의 유로화처럼 단일화폐를 만들어 지역 공동체의 경제적 이익을 도모하는가 하면, 전 지구인이 함께 사용할 ‘세계 단일 통화’의 등장도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돈의 탄생』은 문명의 발생과 더불어 탄생한 돈이 지금까지 어떻게 발전해왔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파란만장한 5,000년 화폐의 역사를 살펴본다. 경제학뿐만 아니라 정치학, 역사학, 법학, 철학 등을 섭렵한 저자는 동서고금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이 책 한 권에 ‘거의 모든 돈의 역사’를 담아냈다.
인류의 역사는
화폐 장악의 역사다!
이 책에서 저자는 “돈은 탄생한 그 순간부터 개인은 물론, 기업과 국가 등 모든 권력이 벌이는 각축전의 운명을 타고났다.”고 말한다(574쪽). 처음에 돈은 효율적인 경제활동을 위한 도구로 만들어졌지만, 모든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면서 ‘부의 상징’이 되었다. 나아가 국가가 화폐를 발행하고 조정할 권한을 가지면서 ‘권력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국가의 지도자들은 돈과 관련된 모든 권력을 장악했다. 금융의 핵심인 화폐야말로 사회를 지배하는 열쇠임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 나라의 금융을 장악한다는 것은 그 나라의 운명을 손에 쥐는 것과 같았다.
역사적으로도 막강한 화폐 권력을 가진 문명이나 국가는 번영했고 권력 싸움에서 밀려난 자는 역사의 실패자가 되었다. 로마제국은 화폐를 통해 강성해졌다. 대항해시대에 세계의 은화를 독점한 서양은 동양을 앞지르기 시작했다. 대영제국은 파운드의 강세로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번영했다. 미국은 달러의 패권을 발판 삼아 전 세계를 제패했다. 유럽은 유로화로 협력과 연대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반면, 네덜란드는 근대식 금융업을 낳은 장본인이지만 통화정책의 실패로 부진의 늪에 빠졌다. 프랑스는 재정 악화를 극복하지 못해 영국에 주도권을 내주었다. 소련은 미국과의 화폐 전쟁에서 패배해 무너져 내렸다. 저자는 이처럼 금융의 힘이 국가의 흥망성쇠와 역사의 승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포착하면서 돈의 타고난 운명을 예리하게 통찰했다.
달러의 독주 시대가 끝나고
‘세계 단일 통화’가 등장할까?
두 차례의 세계대전은 전쟁터가 돼버린 유럽에는 재난이었지만 먼발치에 있던 미국에는 절호의 기회였다. 미국은 대량으로 무기를 생산해 유럽에 판매하면서 경제 부흥을 일으켰고,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파운드를 몰아내며 ‘달러 천하’를 세웠다. 1944년 브레튼우즈회의에서는 달러를 본위화폐인 금과 연동시켜 국제 결제 지불수단이자 각국의 준비통화로 만들었다. 30년 뒤 브레튼우즈체제의 종식과 함께 달러와 분리된 금은 국제통화 무대에서 쫓겨났고, 달러는 금을 대신해 화폐의 왕으로 등극했다.
하지만 한 나라의 화폐인 달러는 국제통화의 역할을 감당하기에는 태생적 한계가 있다. 달러의 안정을 위해 미국이 흑자를 유지하면 국제무역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반대로 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미국이 적자를 유지하면 붕괴의 길을 면치 못하는 진퇴양난(트리핀 딜레마)에 빠지고 말았다. 또 미국은 자국의 채무를 상환하는 대신 달러를 대량으로 찍어내 채무 상환의 부담을 낮추려 하고 있는데, 이러한 달러의 통화팽창은 국제사회에 심각한 왜곡을 초래하고 있다. 결국 미국은 최대의 채무국이 되었고 달러의 신용도는 바닥으로 추락하고 있다. 전 세계는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 위기를 이미 경험한 바 있다.
이제 국제사회에는 수십 년 간 이어진 달러의 독주를 끝낼 ‘세계 단일 통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저자는 이 책 마지막 장에서 세계 단일 통화의 등장을 예견한다. 그가 제시하는 가능성 있는 세계 단일 통화 모델 중 하나는 SDR 바스켓에 가입한 달러, 유로, 파운드, 엔, 위안화 등 현존하는 세계 통용 화폐 및 각국 금은(金銀)의 보유량을 본위로 하는 새로운 세계 단일 통화다. 발행권과 감독권은 세계중앙은행에 속하고 정치적 기반은 세계 정부와 세계 회의에 둔다. 사용 대상은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이다. 세계 단일 통화의 형태는 특수 소재로 만든 화폐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화폐 등 다양하게 고려해볼 수 있다. 세계 단일 통화는 전 세계 어디서나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고 환율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 무엇보다도 환율변동이나 통화팽창에 따른 위기에서 벗어나 국제통화 체계의 안정성을 보장한다는 것이 최고의 이점이다.
조개껍데기를 최초의 화폐로 삼은 5,000년 전부터 세계 단일 통화 시대를 앞두고 있는 현재까지 ‘돈의 역사’를 일별한 이 책을 통해, 돈에 관한 종합적인 지식을 섭렵하는 것은 물론, 오늘날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세계 통화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게 될 것이다. 더불어 새로운 형태의 화폐 및 금융 시스템, 세계무역 구조의 변화, 국제사회 발전 방향까지 넓은 시야로 미래를 통찰해볼 수 있을 것이다.
화폐 발전의 역사에서 종이 재질 화폐의 출현은 한차례 중대한 변혁이었다. 종이 화폐는 황금의 ‘황금시대’를 종식시키고 본위화폐의 지위에 올라 모든 상품의 세계를 자유로이 활보했다. 또한 지폐는 화폐의 ‘황금시대’를 끝내고 처음으로 가치 없는 기호를 이용해 직접적으로 가치를 대신했는데, 이때부터 화폐는 일반 등가물을 뛰어넘어 사회경제에서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역사를 돌이켜보면 인류 최초의 거래 방식은 물물교환이었고, 시간이 흐르면서 조개껍데기를 화폐로 삼다가 다시 구리, 황금, 백은을 거쳐 지폐로 발전해나갔다. 역사적 관점으로 볼 때 사물은 모두 탄생-발전-멸망의 주기를 가지고 있고, 종이 화폐도 그 길을 걸어가고 있다. 머지않은 미래에는 어쩌면 더 편리한 물건이 지폐를 대체할지도 모른다. 그 물건은 우리가 이미 보았거나 사용하고 있는 전자화폐이자 미래의 디지털 화폐일 수도 있고 다른 화폐가 될 수도 있다.
_160쪽
네덜란드와 영국은 원래 작은 섬나라지만 불굴의 투지와 정신력, 세상을 앞서가는 금융 혁신의 풍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때 세계를 제패한 강대국이 되었다. 그들이 번영하던 역정은 한 가지 이치를 설명하기에 충분하다. 민족의 번영을 실현하고자 한다면 막강한 군사력뿐 아니라 탄탄한 금융제도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런 요소는 국민의 전폭적 지지 속에서 선진 정치제도와 민의를 구현하고 민족의 번영을 실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정치제도의 근본적인 특징은 국민 절대다수의 바람을 반영하고, 역사 발전의 조류에 순응하고, 결코 그 흐름을 거스르지 않는 것이다.
_206쪽
과연 미국 패권과 달러 패권은 끝이 있을까? 물론이다! 어떤 패권을 막론하고 영원한 것은 없다. 지금 세계에 이미 유로화 등 달러와 견줄 만한 화폐가 등장하고 있지 않은가? 그러나 미국과 달러의 패권은 단시간 내에 종결되거나 기타 다른 패권으로 대체될 리는 없다. 로마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듯 모든 패권이 단번에 만들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마찬가지로 패권의 종말도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식으로 전개되지 않는다. 패권이 형성되는 데 비교적 긴 시기가 필요하듯, 패권이 종결되는 데도 일련의 과정이 필요하다. 세계에서 기타 다른 경제 실체가 가진 실력이 성장하고 발전할수록 이들 경제 실체가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증가할 것이다. 이 과정은 더디게 진행될지 모르지만, 이들 경제 실체의 실력이 조금이라도 발전하면 기존 패주였던 미국의 실력은 그에 상응해 조금씩 약해진다. 그래서 이 기나긴 마라톤 경주에서 필요한 것은 오랜 시간을 견뎌낼 수 있는 지구력과 내공이다. 지구력과 내공이 패주와 맞설 만큼 강해지면 패권의 향방이 달라질 수 있다.
_321~322쪽
유럽경제통화연맹 출범 당시 유로는 일종의 기장 단위에 불과했다. 2002년 1월 1일이 되어서야 유럽경제통화연맹 회원국의 화폐는 비로소 유로로 대체되었다. 이날부터 새로운 유로 지폐와 동전이 사용되기 시작했고, 유로는 유로존의 법정화폐가 되었다. 인류가 살고 있는 이 지구라는 별에 일정 구역 안에서 널리 사용되는 법정화폐가 탄생한 것이다. 그것은 200년 전에 세상에 나와 세계 통화의 패주가 된 달러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두 지역의 통화 흐름을 지탱했다. 이 때문에 달러의 패권도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다. 두 화폐 사이의 패권 게임은 유로가 탄생하는 순간부터 시작되었다.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를 두고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상호 조율과 장단점을 보완하며 발전하는 관계야말로 두 화폐가 공동으로 추구하는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화폐 통일 이후 유럽의 급선무는 유럽 재무부의 통합을 구축하는 것이 되었다. 유럽 재무부가 통합된다는 것은 170년 전 프랑스 대문호 위고가 그토록 열망하던 유럽합중국 탄생의 신호탄이 아닐까?
_402쪽
2016년 8월 26일 글로벌 4대 은행으로 불리는 도이치은행, 스위스은행, 스페인국제은행(샌더스은행), 뉴욕 멜론은행이 블록체인 테크놀로지에 근거해 새로운 금융 결제 협의를 개발하고 합자회사를 설립했다. …… 블록체인은 디지털 화폐 비트코인(Bitcoin)의 배후에 있는 분산식 장부 시스템이다. 이 과학기술의 최대 효능은 신기술을 충분히 활용해 금융 생산율을 높이는 데 있다. 이것이 바로 금융계에서 블록체인을 적극적으로 미는 주요 원인이다. 블록체인을 사용하면 여러 스테이션과 지리적 구역 고유의 공유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해 모든 거래의 공공 장부로 사용될 수 있다. …… 실제로 4개국 은행이 이 ‘비밀 무기’를 연구·제작하는 목적은 달러의 패권을 종식시키는 데 있다.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새로운 금융 기술이 미국의 금융 시스템 안정에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고 이미 경고한 바 있다. 블록체인 과학기술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통제하던 미국 정부의 절대적 권력을 와해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지금 예견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이 새로운 과학기술이 광범위하게 응용되는 날, 즉 블록체인 혁명이 발생하는 날이 바로 미국 금융 패권의 종말이라는 것이다.
_479~481쪽
세계 통화는 민감한 글로벌 정치 이슈다. 향후 세계 통화의 형태와 기본 메커니즘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중 하나는 이미 SDR ‘바스켓’에 가입해 있는 달러, 유로, 파운드, 엔, 위안화 등 현존하는 세계 통용 화폐와 각국의 금은 보유량을 본위로 하는 새로운 세계 단일 통화다. 이것은 비교적 보수적인 가설에 해당한다. 그 발행량이 여전히 현재 세계에서 유통되고 있는 각종 화폐의 총발행량을 기준으로 해야 하고, 발행권과 감독권은 세계중앙은행에 속해야 하기 때문이다. 세계 단일 통화의 정치적 기반은 세계 정부와 세계 회의이고, 사용 대상은 지구상에 사는 모든 사람이다. 그 형태는 첨단 위조 방지 기술이 들어간 특수 소재로 만든 액면가 표시 화폐 및 간편한 전자화폐, 디지털 화폐 등으로 다양하게 존재할 수 있다. 누구나 세계중앙은행과 기타 법정 기관에서 발행하는 세계 통화가 있으면 세계 어느 곳에서든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환율을 고민할 필요도 없다. 게다가 디지털 화폐를 사용하면 현금이나 카드가 없어 낭패를 볼 일도 생기지 않는다.
_546쪽
제1장 기원
01 농업혁명
02 사회 대분업
03 북적이는 장삿길
04 화폐의 탄생
05 동서양의 화폐 기원론
06 결론
제2장 각성
01 금속의 시대
02 황금과 행복
03 알렉산드로스 시대
04 고대 로마 시대
05 비잔티움 시대
06 결론
제3장 탐색
01 최초의 지폐
02 동과 은의 병용 시대
03 금과 은의 시대
04 대항해시대의 서막
05 백은의 시대
06 지폐의 흐름
07 결론
제4장 군림
01 금융의 나라
02 고독한 민족
03 금융계의 맹주
04 짧고 굵었던 번영
05 금융의 힘
06 화폐 논쟁
07 결론
제5장 번영
01 달러의 탄생
02 미국연방준비제도의 탄생
03 100년의 변천 과정
04 달러의 번영
05 결론
제6장 재구성
01 유럽의 위기
02 역사의 기회
03 고요한 숲 브레튼우즈
04 신기원의 탄생
05 패권의 시대
06 결론
제7장 분투
01 금 루블의 탄생
02 루블의 제국
03 안타까운 결말
04 외침과 탐색
05 지칠 줄 모르는 투쟁의 과정
06 유럽 통화 체계의 탄생
07 결론
제8장 성패
01 화폐의 국제화
02 역사적 경험
03 역사적 기회
04 세계의 화폐
05 아시아 공통 통화의 성공과 실패
06 불사조 화폐
07 결론
맺음말 ㅣ 화폐란 무엇인가?
후기
참고문헌
Weight | 3 l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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