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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강해 – 김세윤 교수

$17.00 $11.90

저자 : 김세윤  |  출판사 : 도서출판 두란노
발행일 : 2002-06-07  |  신국판(153*225)mm 224p  |  89-531-0179-4
데살로니가전서는 유대주의자들에 의해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 할례와 율법 준수를 요구하는 등의 문제가 제기되지 않은 교회에 바울이 보낸 서신서입니다. 그러하기에 그런 문제들과 관계없는 상황에서 바울이 선포한 복음이 어떤 형태를 띠었는가, 즉 그런 상황에서도 바울은 복음을 선포함에 있어 다른 그림들과 함께 칭의라는 그림도 사용하였는가를 살필 수 있는 좋은 경우여서 우리에게 특별한 흥미를 줍니다.
… 더 나아가 헬라 세계에서 이방인 초신자들이 당면한 문제들과, 그들을 돌보는 바울의 목사로서의 모습을 잘 보여 줌으로써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머리말에서-

데살로니가전서는 상당히 서둘러 쓴 짧은 편지이면서 동시에 데살로니가 공동체가 직면한 아주 구체적인 문제들을 다루는 편지입니다. 따라서 복음을 해설하거나 변증하기보다는 그들의 구체적인 문제를 돕는 것이 데살로니가전서의 성격입니다. …복음 선포자는 복음을 말로 선포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 복음을 삶을 통해 그려 내야 합니다. 선포자 자신의 삶으로 그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그려 내야 합니다. 이것이 복음 선포자의 임무요 소명입니다. 바울은 사도직을 바로 그렇게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말과 삶으로 그려 냈습니다. 회중들은 목회자가 말과 삶으로 그려 내는 주님을 보고 그를 알게 되고 또 본받게 됩니다.

-본문에서-

1장 서론
로마 도시 데살로니가
바울의 데살로니가 선교
바울의 복음 전파 방식
데살로니가 성도에게 쓴 편지
데살로니가 전서의 구조

2장 목사 바울
데살로니가 교회의 문제들
목사 바울
바울의 목회적 반응

3장 데살로니가 전서에 나타난 바울의 복음
데살로니가전서의 칭의론적인 복음 선포
칭의론의 근거
오직 은혜인 우리의 구원
하나님의 뜻인 성도의 성화
데살로니가전서의 칭의론에 반영된 에스겔 36-37장
데살로니가에서 선포한 복음의 요체
다른 서신과 데살로니가전서의 칭의론 비교
요약 : 그리스도의 대속에 근거한 칭의론의 복음을 말한다.

4장 종말과 구원
바울은 왜 종말론 문제를 다루었나
죽은 자들에 관하여
부활은 전제되어 있다
바울의 종말론은 예수의 가르침 속에 있다
바울은 예수의 말씀을 해석하여 사용한다
지나친 문자주의
종말 신학의 핵심은 항상 하나님과 함께 있는 것

5장 그리스도인의 종말론적인 삶
주의 날은 도적같이 임한다
비유사성의 원칙으로 본 바울의 예수 전승
세상이 말하는 평안을 의존하지 말라

김세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복음주의 신학자다. 그의 신학적 노고는 세계 바울 신학계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또 그는 신학자이기 전에 명쾌한 복음으로 교회를 진지하게 사랑하는 목회자다.
서울 대학교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한 그는 복음 때문에 떠오르기 시작한 선교적 기대와 함께 싱가포르에 있는 제자 훈련 센터 (Discipleship Training Center)에서 공부하게 된다. 그곳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도에 대해 훈련받는 동안 신학에 대한 분명한 비전을 품게 되었고, 영국으로 건너가 런던 대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신학에 돌입한다. 그 후 독일 튀빙켄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다시 영국으로 가 맨체스터(Manchester) 대학교에서 F.F Bruce 교수의 지도 아래 박사 학위연구 교수를 마쳤다. 그 뒤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연구했고, 독일 훔볼트(Humboldt) 연구 교수, 싱가포르와 미국 칼빈 신학교, 풀러 신학교, 고든 콘웰 신학교에서 교수 사역을 했다. 이 기간 중에 만나게 된 F. F. Bruce 박사를 비롯해 O.Betz, M. Hengel, Peter Stulmacher, E.E, Ellis 등의 세계적인 신학자들과의 교제는 그에게 말할 수 없이 소중한 것이었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아세아 연합 신학대학 교수,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교수와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리고 1996년 8월에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에서 열린 세계 신약 학회(SNTS) 제51차 총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The ‘Mystery’ of Romans 11:25-26 Once More’라는 제목의 주논문(Main Paper)을 발표하기도 했다.(「바울 신학과 새 관점」 제7장). 지금은 미국 풀러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로 있으며, 한국 교회에 대한 소명을 따라 한인 목회자들을 위한 목회학 박사(D.Min.) 과정도 섬기고 있다.

[저서]
The Origin of Paul’s Gospel(독일 Tu ̈bingen: Mohr-Siebeck, 1981; 제2수정증보판 1984; 미국 Grand Rapids: Eerdm-ans, 1982)과 한역인 「바울복음의 기원」(엠마오, 1994).
“The ‘Son of Man’” as the Son of God(독일 Tu ̈bingen: Mohr-Siebeck, 1983: 미국 Grand Rapids: Eerdmans, 1985)과 그 한역인 「“그 ‘사람의 아들’”-하나님의 아들」(엠마오, 1992).
「구원이란 무엇인가」(성경읽기사 초판, 1981: 두란노 개정판, 2001).
「주기도문 강해」(두란노, 2000).
「예수와 바울」(두란노, 2001).
「요한복음 강해」(두란노, 2001).
「바울 신학과 새 관점」(2002; Paul and the New Perspective, Grand Rapids: Eerd-mans, 두란노, 2002).
「데살로니가전서 강해」(두란노, 2002),
「복음이란 무엇인가」(두란노, 2003).
서울대학교 문리대, 영국 Manchester 대학을 졸업하였으며 독일 Tubingen 대학 Humboldt. 연구교수. 미국 칼빈대학교 및 신학대학원 신학교수 및 동 대학원 대학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미국 풀러신학대학원 신약신학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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