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믿음을 형성해준 영적 거장들의
흠 있고, 놀랍고, 쇼킹하기까지 한 견해들을 통해
은혜를 재발견하다.
그리스도인들이 자신과 동의하지 않는 상대방을 향해 무례히 행하는 것을 보는 것에 교회는 지쳐버렸다. 소셜 미디어는 대학살을 가중시키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교리적인 차이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게 트위터에서 폭언을 퍼붓거나 페이스북에서 서로 차단시킨다. 세상은 유혈이 낭자한 광경을 목격하고 있고, 복음의 증거는 흐릿해졌다.
하지만, 만일 모든 그리스도인이 교회사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스승에게도 맹점이 있었음을 발견한다면 어떻게 할까? 그리고 그 스승이 틀렸거나 쇼킹하기까지 한 견해를 가졌다면? 베스트셀러 작가인 프랭크 바이올라는 이 단순한 깨달음이, 그리스도인들이 신학적인 이견에 직면해서 피차간에 다툴 때 그들을 부드럽게 해줄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 프랭크 바이올라는 믿음의 거장 C. S. 루이스, 루터, 칼빈, 무디, 스퍼젼, 웨슬리, 그레이엄, 그리고 어거스틴이 가졌던 쇼킹한 믿음을 밝혀낸다. 그들을 격하시키거나 무시하기 위함이 아니라, 교회사의 거장들조차도 모든 면에서 다 옳지 않았음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우리 믿음의 영웅들도 때로는 틀렸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우리에게 신학적인 이견이 있을 때 동료 그리스도인들을 업신여기지 않고 은혜로 대할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