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p

Sale

네 몸을 사랑하라- 선과 생명에 대한 도전과 기독교 세계관의 답변

$50.00 $35.00

낸시 피어시 저

이지혜 역자

복있는사람

2019년 11월 18일 출간

ISBN : 9788963603209

품목정보 : 150*220 mm493 p

낙태동성애성전환안락사훅업 문화트랜스휴머니즘

거대한 세속 문화 배후의 세계관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의 전인격적 몸을

어떻게 파괴하는가?

이찬수·이정규 추천의 글신국원신원하 추천

인간의 생명과 성은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분수령을 이루는 윤리 문제가 되었다. 매일 24시간뉴스는 성과 낙태조력 자살동성애성전환 등의 영역에서 세속 윤리 혁명의 진보를 전한다사실상 모든 주요 사회 기관을 통해 새로운 세속 정통이 주입되고 있다최신 논란이나 뉴스에 휩싸이기는 쉽다하지만 최신 사건은 대양의 파도처럼 표면 효과에 불과하다진짜 행동은 표면 아래 세계관의 차원에서 벌어지고 있다이 책 『네 몸을 사랑하라』에서는 자극적인 제목을 내건 머리기사와 유행하는 구호를 넘어서서 세속 윤리를 추동하는 세계관을 파헤친다이 세계관의 핵심 원리들을 파악함으로써 오늘날 가장 논란이 많은 윤리적 도전에 지적으로 대응하고연민을 품고 개입할 수 있다.

모든 윤리 체계는 세계관에 근거한다. 우리가 어떤 결정을 내릴 때는 인간 삶의 목적에 대한 자신의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다그렇다면 전략적인 효과를 위해서 우리는 사람들이 인생의 본질과 의미에 대해” 믿는 것을 다루어야 한다그들의 세계관에 개입해야 한다이 책의 목표는, C. S.루이스의 표현대로 세속 윤리가 진짜 우주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책으로 우리는 사람들이 세속 윤리가 개인적으로공적으로 실패한 이유를 볼 수 있게 돕는 강력한 새 전략으로 무장할 수 있다. 1장에서는 가장 핵심적인 문제들을 모두 개괄하면서그 문제들의 원인인 이층적 인간관을 강조한다. 2장은 어떻게 몸/인격 이원론이 낙태와 영아살해에 대한 세속 주장들을 뒷받침하는지 묻는다. 3장은 같은 이원론이 안락사 논의를 비롯하여 배아 줄기세포 연구동물권유전공학트랜스휴머니즘 등 관련 문제들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을 드러낸다. 4장에서는 훅업 문화의 거짓말을 폭로한다몸을 해방한다는 훅업 문화의 주장과 달리실제로는 몸에 대한 경멸을 표현한다. 5장은 동성애 행위가 몸을 어떻게 폄하하는지 살펴본다. 6장은 자신의 몸과 진정한 자아가 충돌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진다마지막 장에서는 개인 영역에서 사회 영역으로 이동하여 어떻게 몸/인격 이원론이 우리의 가장 친밀한 관계특히 결혼과 가정을 파괴하여 사람들을 외로움과 고립감에 빠뜨리고 있는지 살펴본다.

우리는 윤리적 황무지에 살고 있다. 거기서 사람들은 생명과 성에 대한 쉽지 않은 질문들에 간절히 답을 구하고 있다하지만 희망이 있다우리는 황무지에서 동산을 가꿀 수 있다생명을 긍정하는 긍정적인 인간관을 표현하는현실에 기초한 윤리곧 세속 세계관보다 훨씬 더 감동적이고 호소력 있고 해방을 주는 윤리를 찾을 수 있다저자인 낸시 피어시는 기독교 진리를 현대 사회에 적용하는 훌륭한 안내자다이 책 역시 비판적 통찰이 가득 담긴 보물창고다.

《이 책의 특징》

기독교적 관점에서 성과 생명에 대한 세계관을 분석한 책탁월한 복음주의 변증가 낸시 피어시의 최신작

낙태동성애성전환안락사훅업 문화트랜스휴머니즘 등 문화현상의 배후에 있는 이원론적 세계관의 한계와 오류에 대한 비판적 통찰그에 대한 대안으로서의 기독교 세계관을 분명하고도 호소력 있게 제시

성과 생명 윤리에 대해 현상 분석이나 원론적인 논의로 그친 기존의 책과 달리생생한 예화와 적용을 위한 스터디 가이드가 곁들어진 구체적인 실천서

《독자 대상》

– 성과 생명에 관한 이슈(낙태안락사동성애성전환훅업 문화 등)와 문화 현상에 관심하는 그리스도인

–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성도들을 양육하고자 고민하는 교역자 및 선교 단체 간사– 세속 문화 속에서 자녀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고민하는 학부모교사–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사회와 문화의 영역을 분석하고 싶은 그리스도인– 『완전한 진리』『완전한 확신』『세이빙 다빈치』 등 낸시 피어시의 책을 즐겨 읽는 독자

■ 추천사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줄곧 사람들의 영혼을 사랑해 왔다그리고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노력했다하지만 놀랍도록 풍성한 성경의 눈으로 볼 때이것은 부족한 개념이다부족하다 못해 위험하기까지 한 개념이다왜 그런가의도치는 않았겠지만이러한 개념들을 말하거나 들을 때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암묵적으로 우리의 몸을 배제하기 때문이다.

왜 이것이 위험한가첫째로는 이러한 개념이 성경이 말하는 세계관이기보다는그 옛날 플라톤으로부터 시작되어 이어 내려온 영지주의적이고 이원론적인 세계관을 반영하기 때문이다그리고 둘째가 더 중요한데이러한 개념을 가지고서는 똑같은 잘못된 개념을 가진 현대 사회의 성과 생명에 대한 일탈에 맞설 수 없기 때문이다이것이 바로 저자가 이 책에서 던지는 핵심 메시지다낸시 피어시는 낙태와 훅업 문화안락사배아 줄기세포 연구동물권유전공학트랜스휴머니즘동성애 등의 세속적 문화와 윤리 문제의 이면에 바로 이 이원론적 세계관이 있음을 분석하고 그 실체를 폭로한다.

그래서 다짐한다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이다우리는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몸과 영혼을 부당하게 분리하지 않는다우리는 사람들의 영혼만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섬긴다우리는 그들의 몸을 사랑하라고 호소할 뿐 아니라 그들의 몸을 섬기며 사랑할 것이다이것이 낸시 피어시가 우리에게 준 교훈이다.

_이찬수(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이정규(시광교회 담임목사)

낸시 피어시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입각하여 오늘의 성 윤리와 성 정치적 사고가 부여한 잘못된 몸에 대한 생각들을 바로잡고자 한다지금까지 이만큼 진솔하면서도 지적인 논의를 한 학자를 찾기 어렵다이 책은 오늘날 우리가 빠진 사회적・문화적・윤리적 정글을 헤쳐 나가는 데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_신국원(총신대학교 신학과 명예교수)

이 책은 낙태와 안락사동성애동성결혼 등의 문제를 성경적 인간론의 관점에서 매우 설득력 있게 조명한다게다가 읽기 쉽고 감동적이다포스트모던 성 윤리의 흐름 가운데 성경적 성 윤리를 붙들고자 진지하게 고민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신원하(고려신학대학원 원장)

■ 책 속으로

도대체 인간 존재의 개념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가인간 존재가 둘로 나뉘었다어떤 아기가 수정 단계에는 인간 생명이지만 나중의 어떤 시점까지 인격이 아니라면확실히 이 둘은 다른 종류다이것은 철저하게 파편화된 이분법적 인간관이다.……이 현대의 이분법을 그리기 위해 한 건물에 두 층이 있는 쉐퍼의 이미지를 적용할 수 있다(서론을 보라). 초기 단계 태아는 하층부에 있다여기서 태아는 과학의 실증적 방법으로 인식할 수 있는 생물학적 기관이라는 의미에서 수정 단계에서부터 인간으로 인정받는다하지만 어떤 도덕적 지위가 있다거나 법적 보호를 보장한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나중에정의하기 힘든 어떤 시점이 되면 상층부로 뛰어 올라가 인격이 되는데이 인격은 전형적으로 인지 기능과 의식자기 인식이라는 특정 차원의 측면에서 정의된다그제야 비로소 태아는 도덕적·법적 지위를 얻는다.

이를 사람됨 이론(personhood theory)라고 하는데이것은 사실/가치 분리가 실제로 드러난 결과다생물학적 인간이 되는 것은 과학적 사실이지만인격이 되는 것은 우리가 가치 있게 여기는 것으로 정의되는 윤리적 개념이다_1장 나는 내가 싫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진 인간은 육체를 지닌 인간이 확실하다그렇다면 하나님이 그분의 형상을 따라 지으신 육체가 경멸스럽고 무가치하다는 말은 불합리하지 않은가? 2세기 순교자 유스티누스의 신학적 통찰은 21세기에도 여전히 유효하다우리는 이 시대의 사회악을 목격할 때마다 가혹하거나 분노에 차 있거나 비판적으로 들릴 수 있는 비난을 넘어서서하나님의 형상의 일부인 몸에 대한 긍정적 관점에 기초한 성경 윤리를 드러내려 힘써야 한다문화 전쟁에서 이기거나 우리 관점을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이웃을 사랑하는 것곧 이웃의 유익을 위해 수고하는 것이 목표다_1장 나는 내가 싫다

가장 놀라운 부분은 마지막 단계다이들은 자신이 겪은 어려움이 내면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기에 그 어려움에까지 감사하게 되었다그래서 내리는 결론은어떤 사람이 고통을 겪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안락사 후보로 가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물론그런 긍정적 결과가 자동으로 나오지는 않는다고통은 우리를 깊어지게 할 수도 있지만분노와 억울함후회를 불러올 수도 있다핵심은 우리가 고통 가운데 하나님을 향하는지 여부다그렇게 되면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우신]” 예수님의 길을 따라갈 수 있다(히 5:8). _3장 친애하는 소중한 유권자께

세속 사회는 많은 사람들에게 설득력 있는 게이 대본을 제시한다동성애 욕구를 경험한 사람이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발견했으며그들이 동성애 성향을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으로 공개적으로 인정하면 가장 만족스러울 것이라고 말해 주는 대본이다수많은 영화와 소설기사노래, TV 프로그램에서 이 대본을 재연한다게이 대본은 특히 젊은이들의 사고를 형성하는 강력한 서사가 되었다.……문제는성욕을 우리 정체성을 정의하는 특징으로 본다면그것이 고정되고 침범할 수 없는 것이 된다는 것이다누군가의 정체성에 의문을 품는 것은 그 사람의 자아와 가치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된다성적인 감정에 따라 행동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은 억압과 자기혐오라고 비난을 받는다.

하지만 왜 성적 감정을 정체성의 핵심에 두어야 하는가성경은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관점곧 우리가 그분의 형상을 반영하도록 창조되었다는 관점에서 정체성을 정의하는더 설득력 있는 대본을 제시한다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사랑받고 구원받는다이런 진리에 우리 삶을 기초할 때 성적인 느낌과 상관없이그것이 변하든 변하지 않든 우리 정체성은 확고해진다.

_5장 부적절한 몸

■ 목차

추천의 글

서론황무지 안내서

1. 나는 내가 싫다_인간 신체의 성쇠

2. 죽음의 즐거움_“당신은 죽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3. 친애하는 소중한 유권자께_당신은 더는 인간 자격이 없다

4. 조현증 성_훅업 문화에 빠진 사회

5. 부적절한 몸_동성애 서사는 어떻게 몸을 비하하는가

6. 트랜스젠더트랜스리얼리티_“하나님은 나를 여자로 만드셨어야 했어요

7. 선택의 여신은 죽었다_사회계약에서부터 사회 붕괴까지

감사의 글

스터디 가이드

찾아보기

 

낸시 피어시독실한 루터교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젊은 시절 전통적인 기독교 신앙을 회의하며 진리를 찾아 방황했다. 의문과 회의에 몸부림치던 피어시가 기독교 진리 전반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성찰하게 된 계기는, 스위스 라브리 공동체에서 프랜시스 쉐퍼를 만나면서부터였다. 그곳에서 그녀는 성경의 진리야말로, 종교의 영역뿐 아니라 인생과 전 우주의 궁극적 질문에 대해 답하고 설명해 줄 수 있는 유일하고도 가장 적실한 진리임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후 40년이 넘게, 성경 말씀으로 현대 세계의 여러 문화를 분석하고 재해석하는 작업을 통해, 그 완전한 진리를 치열한 지성과 성실한 삶으로 증거해 오고 있다. 아이오와 주립대학(철학·음악)과 기독교 세계관 연구의 산실인 기독교학문연구소(ICS)에서 공부했으며, 커버넌트 신학교에서 성서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휴스턴 뱁티스트 대학교에서 변증학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다양한 문화와 각종 사회 이슈 저변에 깔려 있는 세계관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는 디스커버리 연구소의 연구원이며, 「피어시 리포트」의 선임 편집자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완전한 진리』『세이빙 다빈치』『완전한 확신』(복 있는 사람), 『그리스도인, 이제 어떻게 살 것인가?』(요단), 『과학의 영혼』(SFC) 등이 있다.

Weight 2.5 lbs
SKU: 9788963603209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