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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 – 기일혜수필집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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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기일혜  |  출판사 : 크리스챤서적
발행일 : 2008-10-13  |  (133*208)mm 174p  |  978-89-478-0244-4
누구도 내 얘기를 다 들어줄 사람은 없다. 잠시 한동안은 들어줄 수 있으나 언제나 평생 들어줄 사람은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 들어주신다. 내 철없고 부질없는 이야기에도 언제나 귀를 기울이시고 내 분노와 한탄과 원망까지도 다 듣고 계신다. 부모가 자식의 짜증이나 투정이나 버릇없는 말이나 바락바락 지르는 외마디 소리까지도 안 놓치고 다 들으시듯이, 내 아버지이신 하나님도 내 어떤 이야기도 다 들으신다. 다 들으시고 안 되겠으면 매를 들어 때리기도 하시고 고치고 싸매 주시기도 하고, 환난에서 꺼내 주시기도 하고 고통 속에 더 넣어두기도 하신다. 사랑하는 자녀가 하나님의 사람이 될 때까지.

내 이야기를 언제 어디서나 다 들이시는 신실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다는 것, 이 이상의 복이 내게 있겠는가.

1부 오페레타와 수조기

2부 빌라에 온 손님

3부 착한 당신

기일혜

1941년 전남 장성에서 출생 1959년 광주사범학교 졸업 1977년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어떤 통곡」, 「소리」가 추천 완료되어 등단 1986년 창작집 「약 닳이는 여인」펴냄 1994 – 2000년 수필집 출간 「내가 졸고 있을 때」「가난을 만들고 있을 때」 「나는 왜 사는가」「냉이야 살아나라」 「내가 그리워하는 사람」「며느리는 200년 손님」 「발레리나 잘 있어요?」「쓸쓸한 날에 받은 선물」 「들꽃을 보러 다니는 사람」「내 마음이 가는 사람」 「수박색치마의 어머니」「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약을 달이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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