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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을 깨우는 말씀 옥한흠 목사와 함께하는 365 묵상집

$40.00 $28.00

저자 : 옥한흠,김희석 엮음  |  출판사 : 은보
발행일 : 2014-09-01  |  (150*205)mm 408p  |  979-11-951046-6-6
목회자가 가장 존경하는 목사, 옥한흠 목사가 40년간 변함없이 외친 예언자적 말씀!
현재 신학생들이 가장 멘토로 삼고 싶어하는 총신대 김희석 교수가 옥한흠 목사의 말씀들 속에서 건져 올린 가장 주옥과 같은 핵심들!
365일 그 날 그 날에 맞게 하루도 빠짐없이 내게 전해질 하나님의 음성!

감히 말하건대, 이 책은 옥 목사님의 목회관과 신앙관의 모든 내용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앞선 시대를 걸어가며 한국 교회에 뚜렷한 방향성을 비추어주신 옥 목사님의 메시지 전체를 듣게 될 것이고, 그를 통해 우리 자신을 차분하게 돌아보며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독자들이 이 책을 일 년이라는 시간 동안 차근차근 묵상하고 고찰한다면, 그래서 그의 교회에 대한 사랑과 제자훈련에 대한 열정을 배우고 따라갈 수 있다면, 이 책은 이제 다가올 시대의 한국 교회에 건강하고 의미있는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 김희석 교수의 서문 중에서

▶ 출판사 서평
QT(Quiet Time)라는 이름으로 한국교회에 묵상이 일상화되기 시작한지도 어언 40년이 되어간다. QT를 내세운 월간 잡지들만도 수십 가지가 서점에서 난무할 정도이다. 그러나 이토록 묵상에 전념하는 한국교회가 지난 40년간 이룬 것은 비대한 공룡과도 같은 교회의 양적 성장 외에 무엇이 있을까? 그나마 그 공룡화된 교회의 문제점은 이제 하나 둘씩 세상에 알려지고 있다. 지금은 머리에서 끝나는 묵상, 스스로 만족하는 묵상을 넘어서 행동하게 하는 묵상, 자기희생을 감당하게 하는 묵상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평생을 자신과 치열하게 싸웠던 한 사람의 목회자가 평생을 두고 외쳤던 말씀들이 목회자의 뜨거움과 외과의사의 냉철함을 가진 총신대 김희석 교수에 의해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핵심으로 정리되어 한 권의 책 속에 담겼다. 한 달, 한 해가 아니라 평생을 곁에 두고 곱씹고 곱씹을 수 있는 나그네 길의 동료가 되어줄 책, 그것이 바로 옥한흠 목사와 함께하는 365일 묵상집, 『내 영혼을 깨우는 말씀』이다.

▶ 예상 독자
현직 목사, 전도사 및 목회자
신학의 길을 고민하는 예비 목회자
교회 내에서 성경을 가르치는 평신도 지도자
바른 성도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를 궁금해하는 모든 사람
실천하는 묵상이 무엇인지 관심 갖는 모든 사람

이 ‘오호라’의 탄식은 긍정적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죄를 범했을 때 터져 나오는 탄식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씀대로 살지 못했을 때 오는 갈등과 가책과 고통과 회개의 눈물이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이런 ‘오호라’의 탄식이 있습니까? 이런 ‘오호라’의 탄식이 있는 자에게는 ‘감사하리로다’의 은혜가 따라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오호라’하고 탄식할 때에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더 큰 은혜를 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오호라’의 탄식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가슴 가득히 체험한 심령에서 터지는 할렐루야가 매일 새롭게 흘러넘치길 바랍니다.
_ 1월 13일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

우리는 단순히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면 제자가 되는 것으로 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초대 교회의 신자들을 제자라고 부를 수 있었던 것은 예의상의 대접이 아니라 처음부터 그들 모두가 예수님을 철저하게 따른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복음서와 사도행전을 통해 제자라고 불린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보십시오. 그들은 그야말로 제자라고 불러도 부끄럽지 않은 참 그리스도인들이었습니다. 예수께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모든 족속으로 ‘교인을 만들라’고 하지 않으시고 ‘제자 삼으라’고 하신 것은, 그가 다스리길 원하시는 새 왕국의 백성들은 예외 없이 자기를 닮은 사람들이 되기를 소원하셨던 것이며, 복음서와 사도행전의 제자들은 그 예수님을 닮아 있었던 진정한 제자였습니다.
_ 3월 19일 진정한 제자입니까?

사랑을 얻는 것은 모든 것을 얻는 것입니다. 사랑받고 있는 감정보다 더 큰 힘은 없습니다. 누군가로부터 사랑을 받는다는 것을 느낄 때 그의 인생은 더없이 사랑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사랑은 또 다른 사랑을 낳습니다.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낄 때 그 사람은 또 다른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절망에 빠진 사람의 어깨에 크고 따뜻한 사랑의 손을 얹어 주십시오. 불안해하는 가족의 어깨에 조용히 위로의 손을 얹어 줄, 사랑의 큰 손을 가지십시오. 그러면 어떤 고통이 물밀 듯이 몰려와도 우리는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_ 5월 21일 사랑의 출발점

바울은자신이 죄가 많아 감히 사도의 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하나님은 아무것도 문제 삼지 않고 그를 사도로 세우셨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파격적인 대우가 ‘그러나’의 은혜입니다. 이 은혜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성령을 받고 성령의 사람이 되면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는 실패하지 않습니다. 이 파격적인 은혜에 붙들려 있으면 누구나 소망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를 파격적으로 대우해 주실 뿐만 아니라, 평생 그 은혜가 헛되지 않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_ 7월 3일 ‘그러나’의 은혜

아나니아나 바울이나 모두 하나님 앞에 쓰임받은 종이었지만,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각각 달랐습니다. 어느 쪽이 더 좋은지 비교할 필요가 없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그 두 사람을 사용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릇이 원한다고 큰 그릇이 될 수 없고 그릇이 원한다고 좋은 것을 담을 수 없는 것처럼, 아무리 우리가 아나니아 노릇만 하겠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많은 해를 받을 그릇으로 택하셨으면 아나니아처럼 다메섹에 머물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택하시는 대로 일하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께서 사울의 일생만 작정하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 각자의 일생도 하나님이 작정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길을 걸어가든지 이것은 내 마음대로 선택해서 가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목적하신 대로 가고 있다고 확신하길 바랍니다. 이럴 때 우리 인생의 걸음이 우왕좌왕하지 않습니다.
_ 9월 17일 내가 택한 나의 그릇이라

하나님은 세상 가운데 사는 자신의 자녀가 심적으로 짓눌려 우울해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설혹 고난을 겪어도 그 앞에서 위축되지 않는 당당한 모습, 자유인의 모습, 하나님의 아들다운 모습으로 대처하길 원하십니다. 우리에게는 저주가 없습니다. 오직 우리에게는 은혜가, 하나님의 사랑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영원한 축복이 있을 뿐입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믿음을 가지고 대처하십시오. 그곳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따라옵니다. 그곳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 나며 기적이 일어납니다.
_ 12월 5일 저주로부터의 자유(5)

서문

1월 January 복음: 내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2월 February 예수님: 내가 따라가야 할 길입니다
3월 March 제자도: 내 영혼의 성장통입니다
4월 April 교회: 함께 성장해야 할 공동체입니다
5월 May 가족: 함께 사랑을 완성하는 보금자리입니다
6월 June 성령님: 날마다 간구해야 할 충만입니다
7월 July 그리스도인: 회복해야 할 구별된 정체성입니다
8월 August 신앙생활: 하나님과 마주하는 현장입니다
9월 September 하나님 나라: 땅끝까지 계속될 성령의 역사입니다
10월 October 구원: 누구나 필요한 최고의 사랑입니다
11월 November 고난: 승리가 보장된 신앙 여정입니다
12월 December 신학: 분별력이 필요한 적용의 잣대입니다

옥한흠

제자훈련에 인생을 건 광인(狂人) 옥한흠. 그는 선교단체의 전유물인 제자훈련을 개혁주의 교회론에 입각하여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 교회에 적용한 교회 중심 제자훈련의 선구자이다.
1978년 사랑의교회를 개척한 후, 줄곧 ‘한 사람’ 철학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평신도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사력을 다했다. 사랑의교회는 지역 교회에 제자훈련을 접목해 풍성한 열매를 거 둔 첫 사례가 되었으며, 오늘날까지 국내외 수많은 교회가 본받는 모델 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86년도부터 시작한 ‘평신도를 깨운다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Called to Awaken the Laity)는 20년이 넘도록, 오로지 제자훈련을 목회의 본질로 끌어안고 씨름하는 수많은 목회자들에게 이론과 현장을 동시에 제공하는 탁월한 세미나로 인정받고 있다.
철저한 자기 절제가 빚어낸 그의 설교는 듣는 이의 영혼에 강한 울림을 주는 육화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타났다. 50대 초반에 발병하여 72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를 괴롭힌 육체의 질병은 그로 하여금 더욱더 하나님의 말씀에 천착하도록 이끌었다. 삶의 현장을 파고드는 다양한 이슈의 주제 설교와 더불어 성경말씀을 심도 있게 다룬 강해 설교 시리즈를 통해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는 지평을 넓혀준 그는, 실로 우리 시대의 탁월한 성경 해석자요 강해 설교가였다.
고(故) 옥한흠 목사는 1938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났으며 성균관대학교와 총신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의 캘빈신학교(Th.M.)와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동(同) 신학교에서 평신도 지 도자 훈련에 관한 논문으로 학위(D. Min.)를 취득했다. 한국 교회에 끼친 제자훈련의 공로를 인정받아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수여하는 명예신학박사 학위(D.D.)를 받았다. 2010년 9월 2일, 주님과 동행한 72년간의 은혜의 발걸음을 뒤로하고 하나님의 너른 품에 안겼다.
생전에 그가 집필한 교회 중심의 제자훈련 교과서인 『평신도를 깨운다』는 100쇄를 넘긴 스테디셀러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11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주요 저서로 『나를 사랑하느 냐』, 『안아 주심』, 『옥한흠 목사가 목사에게』, 성경 강해 시리즈 『로마서 1,2,3』, 『요한이 전한 복음 1,2,3』, 『교회는 이긴다 1,2,3』, 그의 일생을 다룬 책으로는 『광인』, 『제자훈련 열정 40』 등이 있다.
김희석 엮음

서울대학교(B.B.A), 총신신대원(M.Div), 고든콘웰신학교(Th.M), 트리니티신학교(Ph.D)에서 공부하였고, 현재 총신신대원 구약학 교수로 섬기고 있다. 한국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성경 본문을 스스로 읽고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주해방법론을 가르치는 데 관심을 갖고 있으며, 목회자평생교육학 교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는 지혜서, 시편, 선지서 및 구약신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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