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성경이란?
<날마다 성경>은 매일 아침 하나님 앞에 홀로 앉아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하나님과 대화하고, 삶의 변화를 추구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만든 Self-Study 성경교재입니다.(창세기~요한계시록)<날마다 성경>에는 그날 묵상할 성경본문과 함께 웨인목사의 자세한 성경해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어지는 각장의 구원사적 의미 해설과 함께 그날 받은 교훈과 책망,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함 등 묵상의 결과를 기록하게 되어 있습니다.
정성껏 기록한 <날마다 성경> 교재는 훗날 부모가 자녀에게 남겨 줄 값비싼 신앙의 유산입니다. 재물로 남겨주는 그 어떤 유산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귀중한 유산입니다. 삶의 결과에서 우러나는 부모의 진솔한 신앙고백이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부모의 삶을 보면서 자란 자녀는 절대 시들지 않습니다. 시대를 비추는 등불로 살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자서문]
창세기는 창조의 이야기이다. 우리가 아는 대로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다. 말씀으로 산과 바다가 생겨났고, 남자와 여자도 태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창세기는 창조이야기 그 이상이다. 사람들과 친밀한 교제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이야기가 바로 창세기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창조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지으시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즐거움을 허락해주셨다. 그래서 하나님과 피조물인 인간 사이에는 늘 참된 만족이 있었다. 그런데 창세기는 그 친밀한 관계가 어떻게 깨졌는지를 보여준다. 그렇다고 하나님이 포기해서 깨진 것이 아니다. 문제는 사람에게 있다.
하나님은 언제나 사람을 다른 피조물과는 구별해서 특별한 사랑을 부어주신다. 그것은 그들을 통해 온 세상을 놀라운 사랑으로 채우려하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선택하신 인간은 너무나 완악하고 반항적이었다. 창세기를 읽으면서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그 위대한 계획이 이 같은 사람들을 통해 성취될 수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이 같은 사람들의 죄와 탐욕과 반역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뿐만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 그분의 구원계획을 이루어 가신다. 창세기를 공부할 때, 창조주 하나님의 그 위대하심을 시간을 갖고 천천히 묵상하기 바란다. 그와 아울러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인내하심과 긍휼하심도 잊지 말기 바란다. 그 모든 어려움과 아픔 속에서 하나님이 의도하신 그 계획을 어떻게 이루시는지를 주목하기 바란다.
이 책은 앉은 자리에서 한 번에 다 읽으려 해서는 안 된다. 주의에 주의를 기울여 한절 한절씩 음미하면서 한 번에 한 장씩 읽기 바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주님과 개인적인 만남을 즐기기 바란다. 매장 말미에 있는 질문에 꼭 답을 기록하고 말씀기도 제목을 따라 기도로 그 장을 마무리하기 바란다. 창세기 공부를 통해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놀라운 축복을 주시고 주님과 함께 걷는 삶을 풍요롭게 채워주시기를 위해 기도한다.
F. 웨인 맥 리오드
[대상 독자]
– 목회자, 중직자, 리더, 청년, 학생 등 모든 그리스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