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하는 예수가족에게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맞이하면서 설교에 임하는 자세가 달라졌습니다. 한 영혼이라도 더 살려야겠다는 주님 심정이 더 절실해졌습니다. 성전에 다 모여 예배드리지 못하는 환경이다 보니 그전보다 훨씬 애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주님의 피 흘리신 구원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성령의 절대 감동으로 설교를 준비합니다. 제한된 상황 속에서 예배드리는 연세가족이 혹시나 믿음에서 떨어질까 봐 애절한 마음으로 염려하고 걱정하며 마치 연세가족에게 한 줄, 한 줄 편지를 쓰는 심정으로 생명의 말씀을 쏟아냈습니다.
이 책은 코로나19 이후의 주일설교를 바탕으로 쓴 책입니다. 저에게는 연세가족에게 쓴 편지 모음과 같습니다. 우선은 연세중앙교회에 속한 연세가족에게 보내는 편지이며, 넓게는 연세중앙교회로부터 전해지는 생명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전 세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예수가족에게 보내는 편지이기도 합니다.
목회자의 편지 내용은 예수가족을 향한 주님 심정을 담은 사랑으로 충만합니다. 담임목사에게 연세가족은, 주 안에서 내 생애를 바쳐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 쏟아 구원해 주신, 성령으로 하나 된 사랑하는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기로 작정한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은 보이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눈길이 가고 눈에 밟힐 뿐입니다. 저에게 연세가족은 앉으나 서나 내 마음에 가득하여 내 마음을 사로잡는, 가장으로서 절대적 책임을 져야 하는 가족입니다. 그 사랑을 표현하고 싶어서 예수 그리스도가 피 쏟아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신 예수의 마음을 쏟아부으며 설교하는 심정으로 매주 편지를 쓰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사도 바울의 많은 서신들도 사실은 한 명, 한 명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낳은 자녀와 같은 성도들에게 성령의 감동으로 보내는 지극히 개인적인 고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편지는 본래 그런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편지들은 애초 어느 지역에 있는, 예를 들면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또는 에베소에 있는 교회 공동체에게 성령으로 감동된 마음을 애타게 전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사랑의 서신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특정한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는 동시에 그 범위를 넘어서서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되었고, 지금은 서신서로 성경에 기록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몇몇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 그 범위를 넓혀서 전 세계로 나아가게 된 것입니다. 이는 복음의 성격 자체가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한 개인이 성령으로 구원의 복음을 듣고 순종할 때 한 개인을 넘어서서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으로 퍼져나가기 마련인 것입니다.
연세중앙교회 담임목사로서 소망하는 것은 연세가족과 지구촌에 있는 예수가족에게 보내는 이 편지를 통해, 무엇보다 매주 설교를 들으면서 받은 은혜가 다시 한 번 성도들에게 재현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신 은혜에 감사하는 삶,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 삶,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은혜를 경험하고 증거하는 삶, 성령 충만한 삶, 내가 맡은 직분에 절대 충성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또 마귀역사와 자신의 육신의 정욕과 세상 풍속의 죄를 이기는 승리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 연세가족과 지구촌 예수가족이, 항상 살아 있고 영원한 하나님 말씀으로 새롭게 거듭나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영육 간의 신령한 복을 누리며 영육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고 복되게 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 책에 나오는 한 편, 한 편의 편지를 읽으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또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일에 열심히 배우고, 기도와 성령 충만으로 초대교회와 같이 주님이 원하시는 분량만큼 영적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힘을 얻는 연세가족, 지구촌 예수가족이 다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한 권의 책을 출간할 때마다 늘 조심스러운 것은 책에 소개된 내용이 혹시 나의 사적인 생각이나 교만으로 비춰지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고백하건대 나는 여전히 주님께 쓰임받는 무익한 종에 불과합니다.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습니다. 이 책을 출간하기까지 모든 과정을 세밀하게 인도하시고 역사하신 우리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할렐루야!
2021년 9월 연세중앙교회 담임목사 윤석전
첫 번째 편지_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거룩한 영적 예배를 드립시다
두 번째 편지_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내 영혼을 부요케 합시다
세 번째 편지_ 주님 절규의 쓴잔 그리고 사랑
네 번째 편지_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주님을 일하시게 하는 믿음을 가집시다
다섯 번째 편지_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회개하여 죄 사함을 얻읍시다
여섯 번째 편지_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좁은 문으로, 생명의 문으로 들어갑시다
일곱 번째 편지_ 당신의 영혼의 부유를 위하여
여덟 번째 편지_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을 보라
아홉 번째 편지_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를 소유합시다
열 번째 편지_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주가 주신 말씀을 이루며 삽시다
· 제2장 주여, 성령으로 살게 하소서
열한 번째편지_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열두 번째편지_탕자여, 기다리는 아버지께로 돌아가자
열세 번째편지_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믿음의 진리만이 시험을 이깁니다
열네 번째편지_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받으라
열다섯 번째 편지_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성령이 너희를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열여섯 번째 편지_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성령의 생각으로 생명의 사람이 됩시다
열일곱 번째편지_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의 능력을 소유합시다
열여덟 번째편지_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의 생명의 주인공이 됩시다
열아홉 번째편지_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예수 피의 사람으로서 마귀에게 속지 맙시다
스무 번째 편지_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회개하라천국이 가까웠느니라
· 제3장 주여, 나와 사랑하는 예수가족을 기억하소서
스물한 번째 편지_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사로 드리라
스물두 번째 편지_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우리의 질병을 짊어지신 예수로 자유합시다
스물세 번째 편지_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스물네 번째 편지_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인류의 영육의 고통을 해결하시는 예수를 만납시다
스물다섯 번째 편지_낙원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스물여섯 번째 편지_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스물일곱 번째 편지_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하나님 말씀으로 구원의 방주를 지읍시다
스물여덟 번째 편지_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스물아홉 번째 편지_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신 주님으로 자유합시다
삼십 번째 편지_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됩시다
· 제4장 주여, 하나님의 나라를 진실로 소유케 하소서
서른한번째편지_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신령한 전쟁을 위하여 태양을 정지시키십시오
서른두번째편지_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죄와 사망의 법에서 영원히 자유합시다
서른세번째편지_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서른네번째편지_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점도 없고 흠도 없는 어린양의 피의 은혜의 주인공이 됩시다
서른다섯 번째 편지_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서른여섯 번째 편지_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오신 주를 만납시다
서른일곱 번째 편지_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서른여덟 번째 편지_믿음 있는 자여, 예수 이름을 사용합시다
서른아홉 번째 편지_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는 주님 음성의 소유자가 됩시다
마흔 번째 편지_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귀신을 쫓으시고 병을 고치신 예수를 만납시다
· 부록 ㅣ 심방편지 308p
‘초대 교회로 돌아가자’는 구호 아래 예수의 정신, 주님의 심정, 구령의 열정, 성령의 능력으로 이 시대에 예수의 생애를 재현하기를 소원하는 윤석전 목사는 오직 기도와 말씀으로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갈 것을 강조하며 실천하는 믿음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실제로 그의 삶은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골1:24)고 고백한 바울의 심정으로 주를 위해 모든 열정을 아낌없이 목회에 쏟아부음으로써 ‘실천목회’를 몸소 행동을 보여 주고 있다. 누구보다도 더 주님을 사랑하기 원하고, 성경을 닮기 원하며, 성령의 뜻대로 살기 원하는 윤석전 목사는 이 시대에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하나님의 사람, 성령의 사람이다.
대표 저서
『『절대적 기도생활』,『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당신을 성공시켜라』,『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빛ㆍ진리ㆍ생명의 능력으로 부흥을 이루라』,『성령의 상상력으로 부흥을 꿈꾸라』『성령의 사람』,『성령이 사용하시는 능력 있는 목회 사역』,『절대적 영적생활 1~4권』,『기독교 안에 있는 미신의 전통을 타파하라』『내가 거할 성소를 지으라 상,하』,『왕의 실권을 인정하라』,『창조자의 지혜로 만드는 행복한 결혼생활』『디모데후서 3장 강해1,~3권』,『주기도문강해1,~5권』『회개하라』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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