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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여행 아직도 가야 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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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M.스캇 펙/조성훈  |  출판사 : 율리시즈
발행일 : 2011-03-07  |  (148*210)mm 354p  |  978-89-965891-2-9
“삶은 복잡하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나름의 길을 개척해 나간다.
여기에는 자습서도, 정해진 공식도, 쉬운 해결책도 없다.
내게는 올바른 길이 다른 사람에게는 잘못된 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 누구도 여러분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은 없다.

인생이라는 길 위에는 편평한 아스팔트가 깔려 있지도 않고,
어둠을 밝혀주는 가로등이 켜 있지도 않으며,
방향을 알려주는 표지판도 없다.
그 길은 황무지를 거쳐야만 하는 울퉁불퉁한 자갈밭이요,
바위투성이다.

여러분이 매사를 단순화하여 간단한 공식이나 쉬운 해결책을
찾으려는 충동을 과감히 버릴 수 있다면 좋겠다.
그래서 다면적으로 생각하고, 인생의 신비로움과 역설을
찬미하기를 바란다.
또한 각자의 경험 속에 깃든 수많은 원인과 결과에
당황하지 않기를, 그래서 인생이 복잡하다는 사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M.스캇 펙

정신과 의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하버드대학(B.A.)과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M.D.)에서 수학한 후, 심리상담자로서 미 행정부의 요직을 맡기도 했다. 의사로서는 드물게 인간 심리와 기독교 신앙의 통합을 지향한 그는 집단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형성을 이론화하는 등, 기초를 다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비영리 교육 기관인 공동체장려재단을 만들어 개인과 조직에게 공동체의 원칙을 지도하고, 공동체 형성 인도자를 훈련시키는 데 주력했다. 그 여정은 본서「평화 만들기」의 근간이 된다. 주요 저서로는 사람, 전통적 가치, 영적 성장에 관한 새로운 심리학을 전개하여 현대인에게 길잡이를 제시한 ‘길’ 3부작 「아직도 가야할 길」「끝나지 않은 여행」「그리고 저 너머에」, 추리소설적 기법으로 사랑과 구원의 문제를 깊이 탐색한 장편소설「창가의 침대」, 인간에게 근원적으로 존재하는 악과의 투쟁을 다룬「거짓의 사람들」, 안락사에 관한 본격적인 정의와 문제를 제기한「영혼의 부정」등이 있다.
Weight 1.5 lbs
SKU: 978-89-965891-2-9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