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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 평신도를 위한 제자훈련 입문

$12.00 $8.40

저자 : 옥한흠  |  출판사 : 국제제자훈련원
발행일 : 2003-12-11  |  (132*195)mm 132p  |  89-5731-022-3

옥한흠 목사는 한마디로 제자훈련에 미친 사람이다.

그는 지난 30년 동안 제자훈련을 연구하고 전 세계 목회자들에게 제자훈련 목회 철학을 전달하는 일에 전념해 왔을 뿐 아니라, 1978년 사랑의교회를 개척한 이후 25년간 수많은 평신도 사람들을 꾸준히 세워 왔다. 그리고 수많은 평신도 사역자들이 만들어 가는 사랑의교회는 제자훈련이 실제에 적용되어 많은 열매를 맺은 목회 모델로 국내외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 길은 좁은 길이다. 사람이 잘 다니지 않아 험하고, 심지어는 강도가 길머리 곳곳에서 기다린다.그러나 내게는 함께 걷는 형제들이 있다. 그리고 이 길 끝에서 기다리시는 그 분이 있다.”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삶]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요한일서 4장 20절).

뒷소리 잘하고 얌체 같은 짓만 하던 옆집 여자가 주일 아침만 되면 곱게 한복 차려 입고 교회 정문에 서서 천사의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나누는 김 집사가 될 수는 없다. 아니, 겉모습은 그렇다 할지라도 그건 진짜가 아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태복음 25장 45절).

내 이웃에게 나누는 것이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요, 내 이웃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이것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나 일터에서나 가정에서나 동일한 원칙이다. 교회에서 보이는 얼굴과 직장에서 보이는 얼굴과 가정에서 보이는 얼굴이 같지 않은 우리는 에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신 일만 달란트 빚진 자와 다를 바 없다.

한 임금에게 일만 달란트를 빚진 종이 도저히 채무를 갚을 능력이없어 아내와 자신들을 팔아야 할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그런데 이 종이 엎드려서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곧 빚을 갚겠습니다.”라고 사정하자 임금은 그를 불쌍히여겨 빚을 탕감해 주었다. 감사한 마음으로 자리에서 물러난 종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을 빌려 간 친구를 만나는데, 그는 당장에 친구에 멱살을 잡고 흔들며 빚을 갚으라고 독촉한다. 그리고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애원하는 친구를 붙들어 빚을 갚도록 감옥에 집어넣었다. 이게 바로 은혜받은 우리,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오는 김 집사의 모습이 아닌가.
(p. 62~64)

서문
추천사제 1장 제자도
평신도는 누구인가?
제자는 누구인가?
주님의 인격을 따르는 자
복음의 증인
섬기는 종

제 2장 십자가
첫 번째 제자들
작은 예수로 살아가는 삶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삶

제 3장 제자들
위대한 평신도 사역자들
한국 교회의 뿌리
목사 기죽이는 사람들

제 4장 대사명
교회란 무엇인가
교회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소그룹, 또 하나의 교회
모든 족속을 제자 삼으라

옥한흠 목사님의 지난 30여 년간의 평신도 훈련에 대한 비전과 열정은 한국 교회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그리고 시간 속에 파묻은 훈련의 씨앗은 이제 한국 교회와 사회 곳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물결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때에 평신도를 위한 제자훈련 입문서 ‘길’이 출간되었다는 사실은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에게 큰 기쁨과 격려가 되는 일이다.”

-최홍준 목사 | 호산나 교회

옥한흠 목사님은 한국 교회가 낳은 가장 탁월한 목회자 중 한분입니다. 그의 목회는 아름다운 조기 은퇴와 더불어 감동적인 리더십 이양을 통해 한국 교회의 귀감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사역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제자훈련 사역은 이미 ‘평신도를 깨운다’라는 책을 통해서 검증이 되었으며, 사랑의교회는 많은 후배 목회자들과 한국 교회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이제 그는 한국 교회의 모든 목회자와 평신도들을 향하여 또다시 애정 어린 책 한 권을 내놓습니다. 이 책은 제자훈련에 대해 가장 쉬운 말과 함축적인 언어와 뜨거운 열정으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목사님의 깔끔한 성품과 탁월한 영성과 한국 교회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느꼈습니다. 제자훈련의 핵심가치에 대한 주옥같은 글들은 단순한 글이 아니라 그의 숨결이요 호흡입니다.
이 책은 한국 교회가 세계 교회의 문턱에서 새로운 비전과 비상의 날개를 펴는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 하용조 목사 | 온누리교회

자아상은 우리의 행동양식을 결정합니다. 우리는 자신이 누구라고 믿는 그대로 행동하게 됩니다. 한국 교회의 미래는 한국 교회 평신도의 어깨 위에 있습니다. 한국 교회 평신도의 자아상 인식은 바로 한국 교회의 미래적 과제입니다. 이 책은 제자훈련 입문서로 평신도의 자아상 정립을 위한 것입니다.
이 책은 평신도가 스스로를 일깨우도록 돕기 위한 훈련 교본입니다. 목회자가 평신도를 깨우는 것은 중요한 목회적 책임입니다.
그러나 스스로의 깨움 없이 훈련은 언제나 한계를 갖습니다. 이 책은 이런 한계를 넘어서서 평신도들이 대사명을 감당하도록 독려할 것입니다.
오늘의 한국 교회는 성숙과 좌절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그 결정은 교회 내 평신도 지도자들의 자각 여하에 달려 있습니다. 평신도가 일어서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달라질 것입니다.
옥한흠 목사님은 ‘평신도를 깨운다’에 이어 이 역작을 펴내셨습니다. 깨워진 제자들이 제자의 길을 가는 것을 보고 싶어하는 갈망 때문입니다. 이 땅의 예수의 제자들이 작은 예수가 되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여 자신을 드리기 시작할 때 한국 교회는 더이상 취약한 교회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 교회는 더 이상 취약한 교회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 교회는 다시 한 번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이 바로 이런 교회 회복과 세상 치유의 텍스트로 사용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동원 목사 | 지구촌교회-

옥한흠

한국 교회의 영적 멘토이자 제자훈련 목회의 산 증인인 옥한흠 목사는 현재 국제제자훈련원 원장으로 섬기며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의 제자훈련 사역을 이끌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복음주의 진영의 장형(長兄)으로서, 한국 교회의 갱신과 성숙을 위해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등 중책을 맡아 섬기고 있다. 30여 년 전, 서울 서초동에 사랑의교회를 개척하여 제자훈련 목회로 수 천 명의 평신도 리더가 함께 뛰는 건강한 교회를 일구어 냈으며, ‘교회가 목사와 함께 늙으면 안 된다’는 소박한 확신으로 조기 은퇴와 성공적인 사역 계승의 모범을 보인 목회자이다. 삶의 축적이 글이기에 글은 저자의 삶을 닮기 마련이다. 그의 글에 깊숙이 스며있는 소박하고 풍성한 감성은 그가 나고 자란 남해 바다를 닮았다. 또한 역경의 세대를 뚫고 달려온 그의 열정이 한 문장 한 문장에 깊이 박혀 있다. 그의 탁월한 감각과 문제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은 복음의 정수에서 길어 올린 하나님의 지혜를 드러내 보여 준다. 성균관대학교 영문과를 거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수학하고, 미국 칼빈신학교(Th.M.)와 웨스트민스터신학교(D.Min)를 졸업했으며, 2001년 웨스터민스터신학교는 제자훈련을 통해 한국 교회에 미친 그의 영향력을 인정하여 명예신학박사 학위(D.D)를 수여했다. 그의 목회철학과 열정이 담긴 『다시쓰는 평신도를 깨운다』는 한국 교회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길』, 『고통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손길』, 『그리스도인의 자존심』 등 그리스도인으로서 깨달은 삶의 지혜를 담은 책들이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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