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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니면서 교회사도 몰라?

$30.00 $21.00

저자 : 김경덕  |  출판사 : 국제제자훈련원
발행일 : 2024-02-02  |  (140*210)mm 232p  |  978-89-5731-892-8
한 번만 읽어도 교회사의 맥이 잡히는,
처음 성도들을 위한 핵심 교회사

“교회 역사를 이처럼 흥미진진하게 소개한 책은 본 적이 없다!”
신국원(총신대 신학과 명예교수)

역사를 공부하면 이해하게 되고,
이해하면 사랑하게 된다

우리가 지금 목격하고 있는 다양한 사건과 광범위한 문화적 충돌은 우연히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이런 현상들은 짧게는 수십 년, 길게는 수천 년에 걸친 일상과 역사 속에서 축적되어 온 결과물이다. 이런 상황을 단순히 표면적으로 보면, 감정적으로 반응하거나 비판만 하고 넘어가기 쉽다. 하지만 각 사건이나 현상이 단순한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수많은 역사적인 층위(레이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면, 새로운 차원에서 이해의 과정이 시작된다.
예를 들어,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을 보면 이는 단순히 두 국가의 경제적 이익 충돌이 아니라, 수 세기에 걸친 서양과 동양의 문화적, 정치적 충돌의 연장선에 위치한 사건임을 알 수 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궁금증이 드는 경우가 많다. ‘성경은 언제 만들어졌을까?’, ‘개신교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기독교의 여러 교파는 언제부터 생겨났을까?’, ‘개신교와 천주교는 왜 분리되었을까?’, ‘유대인들은 왜 예수를 인정하지 않을까?’, ‘십자군 전쟁은 왜 일어났을까?’ 이런 질문들과 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은 단순한 궁금증을 넘어 역사적 맥락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십자군 전쟁은 단순히 종교적 차이 때문에 일어난 것이 아니라, 당시 유럽과 중동 지역의 정치적, 경제적 상황 그리고 서양과 동양 간의 문화 충돌 등 복합적인 요소들이 작용한 결과다. 이런 방식으로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게 되면, 단순히 사건의 표면만 보고 일희일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눈이 생긴다.
또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사건들에 대해서도 ‘왜’라는 질문을 던져보면, 그것들이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역사적, 사회적 맥락 속에서 발생한 현상임을 이해하게 된다. 이런 깊은 이해를 거치면 우리는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다. 단순히 사건의 표면을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행동과 생각의 깊이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쉽고 재밌게 읽으면서, 쏙쏙 기억에 남는
2천 년 교회사 공부

이러한 큰 장점에도 불구하고, 교회사는 일반적으로 처음 믿음의 세계에 눈을 뜬 성도들이 배우기에는 무척 까다로운 분야이긴 하다. 최소한 2천 년 이상의 광활한 역사 속에서 이해가 쉽지 않은 논쟁거리도 많고, 어려운 신학적 개념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역사 자체가 작용과 반작용의 사건들의 연속이다 보니, 그 안에서 말랑말랑한 교훈과 감동을 찾아내기도 쉽지 않다. 십자군 원정 같은 역사를 공부하면서는 은혜를 느끼기보다는 충격을 받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초신자에게 교회사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겠다는 것은 어려운 도전일 수 있다.
하지만 정말 마음만 먹으면 앉은자리에서 교회사 전체를 일별하고 게다가 그 핵심 줄기까지 꿰게 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저자가 2년 동안 ‘사랑의교회 교리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시작되었다. 그 과정에서 교리가 탄생한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청소년과 교사들을 만나는 교육 현장에서 이 책은 다듬어졌다. 또한, 성도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는 목회 현장에서 더욱 구체화되었다. 현장에서 눈높이에 맞게 어려운 내용은 더 쉽고 재미있게 풀고, 역사를 처음 접한 성도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최대한 반영했다.
교회사의 핵심을 빠르게 짚어주면서도, 더 깊이 알고 싶은 이들에게는 그 주제에 적실한 관련 영상과 참고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각 장은 짧지만, 연결해서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다. 교회사의 맥락과 흐름을 이해하게 되면, 신앙생활은 더욱 생동감 있게 변하고, 성도들은 말씀과 교리에 더 깊이 접근할 수 있다. 이런 깊이 있는 이해는 성도들이 신앙을 더욱 확고히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신앙이 단순히 믿음의 문제가 아니라 지식과 이해를 통한 성장 과정임을 보여준다.

교회 역사 전반을 보는 눈을 활짝 열어주는
친절한 안내서

이 책은 로마 시민들의 함성 가득한 콜로세움으로, 르네상스의 숨결이 살아 있는 도시 피렌체로, 긴 항해를 마친 청교도들이 도착한 아메리카 동부의 황량한 해안으로, 루터 킹 목사의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리는 워싱턴 D.C. 링컨 기념관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또한, 고대 신학자들의 열띤 논쟁의 현장에 앉아도 보고, 비장한 표정으로 원정을 떠나는 중세 십자군 행렬에도 끼어 보고, 천혜의 요새 콘스탄티노플이 무너지는 순간을 함께 아파하기도 할 것이다.
그렇게 역사의 ‘핫플’을 여행하면서 수많은 얼굴도 만난다. 고뇌에 빠진 이집트 왕녀 클레오파트라, 결전을 앞두고 잠을 설치는 콘스탄티누스 황제, 미지의 항로를 찾아 떠나는 콜럼버스와 같은 영웅뿐 아니라, 기독교인에게 누명을 씌운 네로 황제, 복수심으로 불타는 메리 여왕, 개신교를 핍박하는 프랑수아 왕과 같은 역사의 ‘빌런’들도 만날 것이다.
이 책은 본격적으로 교회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해보려는 독자들을 위한, 베테랑 선생의 친절한 안내서 역할을 한다. 입문자들이 재미로 읽다 보면 전체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길 것이고, 더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은 영상과 책 등을 추가로 살펴보며 심도 있게 파고들어 갈 수도 있다. 그러면서 우리가 외우는 교리 한 줄, 성경 한 장이 보존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섭리와 희생이 필요했으며, 그분이 이 이야기를 친히 진행하신다는 진실을 더 깊이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로마 시민들의 함성 가득한 콜로세움으로, 르네상스의 숨결이 살아 있는 도시 피렌체로, 긴 항해를 마친 청교도들이 도착한 아메리카 동부의 황량한 해안으로, 루터 킹 목사의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리는 워싱턴 D.C. 링컨 기념관으로 우리를 안내할 것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이 책은 2000년의 시간 여행을 위한 가이드북입니다.
그렇게 역사의 ‘핫플’을 여행하면서 수많은 얼굴을 만나게 됩니다. 고뇌에 빠진 이집트 왕녀 클레오파트라, 결전을 앞두고 잠을 설치는 콘스탄티누스 황제, 미지의 항로를 찾아 떠나는 콜럼버스와 같은 영웅뿐 아니라, 기독교인에게 누명을 씌운 네로 황제, 복수심으로 불타는 메리 여왕, 개신교를 핍박하는 프랑수아 왕과 같은 역사의 ‘빌런’들도 만날 것입니다.
시간 여행자인 우리는 고대 신학자들의 열띤 논쟁의 현장에 앉고, 비장한 표정으로 원정을 떠나는 중세 십자군 행렬에도 끼어 보고, 천혜의 요새 콘스탄티노플이 무너지는 순간을 함께 아파하기도 할 것입니다.
프롤로그_ 8-9면

Q. 왜 예수님은 로마가 제국으로 통일되던 시대에 오셨을까요?
A. 성경 역사는 제국의 역사와 그 흐름을 같이합니다. 역사 속에서 이스라엘을 둘러싸고 앗시리아, 바빌로니아, 페르시아, 헬라 그리고 로마, 이렇게 5대 제국이 영향을 미칩니다. 이 중에서 신약 시대 교회의 역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제국은 로마입니다. 교회 역사와 로마 역사는 마치, 담쟁이덩굴처럼 얽히고설키며 흘러갑니다. 로마 역사를 펼쳐 놓고 예수님의 탄생 시기를 보면, 이보다 더 드라마틱한 순간이 없습니다. 로
마제국의 영웅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권력을 장악하고, 그 권력이 양자 옥타비아누스(훗날, 아우구스투스)에게로 계승되어 그가 초대 황제로 등극하면서, 로마 공화정의 종말과 제정 로마의 출범이 교차되는 격동의 시기에 예수님이 오신 거예요.
1장_ 교회, 은밀하게 위대하게_ 24면

자, 마음으로 떠나는 성지순례 시간입니다. 다 같이 튀르키예(터키)의 카파도키아로 떠나봅시다. 이곳은 용암이 굳어져서 형성된 아름다운 계곡과 자연경관으로 유명합니다. 이 수려한 경관을 보기 위해, 매일 아침 관광객들을 태운 수십 대의 열기구가 하늘을 수놓습니다. 전설적인 SF 영화 《스타워즈》 아시죠? 이 시리즈를 연출한 조지 루카스 감독이 지구가 아닌 우주의 어느 행성을 닮은 곳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촬영 장소로 선택한 곳이 바로 카파도키아입니다.
이 신비롭고 아름다운 곳에 ‘데린쿠유’라 불리는 지하 도시Underground City가 있습니다. 2000년 전, 로마의 박해를 피해 성도들이 이주해서 살던 지하 도시죠. 데린쿠유는 ‘깊은 우물’이라는 의미처럼 85미터, 대략 지하 20층 깊이에 있습니다. 카파도키아에 있는 총 36개의 지하 도시에 핍박받는 기독교인들이 최대 1만여 명까지 거주했다고 합니다.
2장_ 익투스를 아시나요?_ 34면

AD 1세기, 지진과 화산 폭발, 흑사병과 같은 자연재해들이 끊임없이 이어지자 공포를 느낀 사람들은 세상을 외면하고 영적인 세계만을 추구하는 영지주의자들의 주장에 더욱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로 소란스럽고 무질서했습니다.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를 어떻게 판단하지? 진실을 말하는 사람과 거짓을 주장하는 사람을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 누구에게 물어 봐야 하나?” 지도자의 부재와 이단이라는 암초에 부딪힌 교회는 좌초해 침몰하기 직전이었습니다.
이 혼란과 위기의 순간에 교회에 필요한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네, 바로 정확한 ‘기준’Canon이었습니다. 누가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는 진리의 전달자인지, 누가 사탄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단인지를 구분하는 기준이 필요했습니다. 교회가 무엇을 믿는지 무엇을 믿어서는 안 되는지 구분할 기준이 필요했어요. 신뢰할 만한 누군가가, 그리스도의 생애와 교훈을 더 이상 말이 아닌 문자로 기록해야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당시 교회에 필요한 것은 책이었습니다.
4장_ 교회, 성경을 갖다_ 52-53면

서로마가 멸망하면서 세상 권력은 신뢰를 잃게 됩니다. 그럴수록 교회는 영적인 권력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갑니다. 힘의 이동이 시작된 것입니다. 혼란한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유일한 소망은 교회였어요. 제국 곳곳에는 수도원이 등장하여 정치에 영향을 받지 않는 새로운 삶의 중심지 역할을 합니다.
로마제국은 약화되었지만 로마 교회는 오히려 더 힘을 얻게 되었으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었습니다. 서방의 로마제국은 멸망했지만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건설했던 동방의 로마 콘스탄티노플은 동로마의 수도로서 여전히 건재했습니다. 격동의 역사를 지나며 교회는 더욱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서게 됩니다.
그렇게 고대 제국의 시대는 종말을 고하고,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역사는 기독교가 중심이 된 이 새로운 시대를 ‘중세’라고 부릅니다. 교회는 BC와 AD가 나뉘어지던 무렵에 시작되었고, 고대가 저물고 중세가 시작되던 때에 교회는 역사의 중심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제 교회의 책임과 사명은 어느 때보다 막중해졌습니다.
7장_ 제국의 몰락_ 92-93면

Q. 왜 중세를 ‘암흑의 시대’라고 부르나요?
A. 중세Middle Ages는 서로마제국이 멸망한 476년부터, 동로마제국이 멸망하기까지 1453년까지의 기간, 즉 AD 5세기에서 15세기에 이르는 약 1,000년의 시기를 말합니다. 서로마제국의 멸망과 함께 고대 최강의 제국 로마가 장악하고 있던 유럽의 판도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 때부터, 동로마제국 수도 콘스탄티노플이 이슬람 제국인 오스만에 의해 무너질 때까지의 시기를 가리킵니다.
‘중세’라는 말은 고대와 현대 사이의 중간 시대라는 의미로, 위대했던 고대와 화려한 현대 사이에 끼어 있는, 대단치 않고 별 볼 일 없는 시대라는 뉘앙스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관점은 르네상스를 주도한 인문주의자들의 시각이었습니다. 인문주의자들은 유럽 역사를 고대, 중세 그리고 현대로 구분하면서 중세를 부정적으로 보았죠. 1330년대에 활동했던 이탈리아의 인문주의자 페트라르카는 로마제국의 멸망과 함께 빛나는 고전의 시대가 끝났다고 생각하기도 했지요. 그에게 중세는 위대한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유산이 단절된 “암흑의 시대”Dark Ages로 보였을 것입니다.
서로마의 멸망으로 고대에서 중세로 넘어가면서, 그리스와 로마인들이 주도해왔던 유럽의 주도권이 그들에게 야만인 취급을 당하던 북방의 게르만인에게로 넘어가게 됩니다. 유럽의 새 주인이 된 게르만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로마의 문명을 파괴했어요. 이렇게 5세기, 지중해를 중심으로 번성하던 찬란한 고대 역사가 끝나고, 유럽의 주인이 바뀌면서 지적, 문화적으로 쇠퇴하기 시작했고, 화려하고 찬란했던 고대가 저물고 암흑기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한 것이죠. 이런 생각 속에서 인문주의자들은 중세의 사상과 문화를 부정하고, 대신 고대 사상을 직접 계승하고자 했습니다. 르네상스의 슬로건인 ‘아드 폰테스’(ad fontes, “근원으로 돌아가자”)는 중세를 뛰어넘어 문명의 원천인 고대로 다시 돌아가 고전을 발견하고 부활시키기 위한 노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르네상스 이후로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문화를 재발견하면서 유럽의 문예 부흥으로 꽃피우게 되고, 이는 근대 이후 서구 문명의 근간을 이루게 되죠.
10장_ 황제의 굴욕_ 126-127면

추천의 글
프롤로그

1. 교회, 은밀하게 위대하게 · BC 31~AD 100
2. 익투스를 아시나요? · AD 64~268
3. 아아! 마사다 · AD 64~73
4. 교회, 성경을 갖다 · AD 44~397
5. 교부, 교회의 아버지들 · AD 155~430
6. 교회, 제국에 스며들다 · AD 245~451
7. 제국의 몰락 · AD 379~476
8. 초승달과 별 · AD 570~697
9. 비잔틴 제국: 로마의 영광을 다시 한번! · AD 527~537
10. 황제의 굴욕 · AD 1066~1080
11. 초승달과 십자가의 전쟁 · AD 1095~1291
12. 미켈란젤로를 만나다 · AD 1321~1605
13. 거룩한 반항아들 · AD 1475~1572
14. 교회 vs 교회 · AD 1509~1648
15. 교회, 새로운 대륙을 향하다 · AD 1618~1688
16. 대부흥의 시대 · AD 1600~1789
17. 평양, 부흥의 불꽃으로 타오르다 · AD 1866~1944
18. 교회, 꿈을 꾸다 · AD 1725~1968

이 책은 2천 년의 교회 역사를 어떻게 신선하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교회 역사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고,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 자료를 첨부하였습니다. 주일학교 학생부터 교사, 새가족부터 목회자까지, 누구나 읽기 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독교 역사가 집필되어 있습니다. 책의 페이지를 넘기면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더 사랑하게 되고 내일의 교회에 대한 새로운 꿈을 꾸게 될 것입니다.
오정현 ㅣ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목회 현장에서 기록된 이 책은 독자가 마치 그 현장에 서 있는 것처럼 2천 년 교회 역사를 생생하게 마주하게 합니다. 무엇보다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의 섭리적 손길이 교회를 어떻게 세워가시는지를 기대하게 합니다.
오정호 ㅣ 새로남교회 담임목사

교회 역사를 이처럼 흥미진진하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을 본 적이 없습니다. 친절하고, 쉽고, 재미있는 교회사입니다. 교회의 역사 전반을 보는 눈을 활짝 열어줍니다. 고대 로마시대의 교회로부터 우리 한국 교회의 역사까지 간략하면서도 핵심을 세심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 장마다 연대기와 중요 인물 소개, 사진과 지도와 함께 참고할 수 있는 좋은 동영상까지 소개하는 친절함이 참 돋보입니다. 실제 교회 교육의 오랜 경험에서 쌓인 통찰의 결실임이 분명합니다.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신국원 ㅣ 총신대 신학과 명예교수

저자는 오랜 시간 섬겨왔던 다음 세대 사역 경험을 토대로, 딱딱한 강의가 아니라 마치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것과 같은 쉬운 글로 교회 역사를 풀어냈습니다. 교회사 입문서 역할을 하는 이 책은 아이들에게 교회 역사를 가르치고 싶었지만, 엄두를 내지 못했던 주일학교 교사들과 부모들, 신앙생활을 갓 시작한 초신자들을 위한 좋은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박성규 ㅣ 총신대학교 총장

세상 어려운 일이 두꺼운 책을 간단히 요약하는 것이다. 그 안에 내용과 재미와 감동까지 주려고 한다면 더욱 어렵다. 그 어려운 일을 이 책은 훌륭히 해냈다. 2천 년 교회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그걸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어내고 있다. 거기에 재미까지 있으니 더할 나위 없다. 입문자들이 재미로 읽다 보면 전체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길 것이고, 더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은 영상과 책 등을 추가로 살펴보며 심도 있게 파고들어 갈 수도 있다.
조성돈 ㅣ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목회사회학연구소장

본서는 성도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기독교 역사의 핵심을 쉽지만 통찰력 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 시대와 사건과 관련하여 참고해야 할 중요한 자료들을 소개합니다.
김창훈 ㅣ 총신신학대학원 설교학 교수

김경덕

교회사를 처음 만나는 독자들도, 쉽고 재미있으면서 2천 년 교회사의 맥을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목회 현장에서 성도들과 묻고 답하며 정리했다.
이 책의 아이디어는 ‘사랑의교회 교리대학’ 강의를 2년간 진행하며 교리가 태동한 배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청소년과 교사들을 만나는 교육 현장에서 다듬어지고, 성도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는 목회 현장에서 구체화되었다. 교회사의 핵심을 빠르게 짚어주면서도, 더 깊이 알고 싶은 이들에게는 관련 영상물과 참고자료로 풍성한 이해를 돕고자 했다. 교회사의 맥락과 흐름을 알게 될 때 신앙생활이 훨씬 더 생동감 있고, 성도들도 말씀과 교리에 더 깊이 있게 다가가는 것을 몸소 확인했다.
『목회와 신학』이 선정한 ‘한국 교회 명강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며, 파이디온 선교회 총무와 사랑의교회 교육연구소 소장, 사랑의교회 교육디렉터(DP)와 목양 분야 책임목회자로 믿음의 세대 계승을 꿈꾸며 사역했다. 지금은 수원북부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과 동대학원(Ph. D)에서 공부했다. 지은 책으로 『십대, 성경으로 세상을 보라』, 『십대, 성경으로 세상을 살라』, 『고민 레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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