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여 명의 성도를 섬기며
교회의 본질을 고민하는 개혁가
『노스포인트 교회 이야기』의 저자 앤디 스탠리,
고유의 맛을 잃고 무력해진 교회를 살리기 위한 해법을 제시하다!
오늘날 교회는 왜 이토록 떠나기 쉬운 곳이 되었나?
예수님이 초대교회에 주신 새 언약에서 탈기독교 현상의 답을 찾다.
초대 교회 교인들은 로마의 칼 앞에서도 신앙을 택했다. 그들의 신앙은 주변 사람들에게 거부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 힘을 발휘했다. 하지만 그것은 머나먼 과거의 일이 되었다. 오늘날에는 오랫동안 다니던 교회를 떠나 ‘무교’를 택하는 수가 점점 늘고 있다. 신흥 무신론자들은 기독교가 오히려 사회에 해롭다고 주장한다. “성경이 말하기를”이라는 말도 이전의 무게를 잃었다.
그런데도 우리는 마치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은 양 똑같이 설교하고 가르치며 글을 쓰고 소통한다. “성경이 말하기를”이라고만 하면 여전히 다 해결되는 것처럼 말이다.
앤디 스탠리는 이제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 멈추고, 1세기 형제자매들이 본을 보였던 신앙을 숙고하라고 외친다. 그들에게는 공식 성경도 없었고, 사회적 지위도 없었으며, 사실상 살아남을 가망성도 별로 없었다.
그들은 알았지만 우리는 모르는 것은 무엇인가?
1세기 신자들의 신앙에 그토록 불가항력의 설득력과 생명력을 부여한 것은 무엇인가?
이제 곧 알게 될 테니 마음을 단단히 준비하라. 앤디 스탠리가 우리에게 받아들이도록 권고하는 신앙 버전은 모든 난관 앞에서도 연쇄 사건을 일으켜 결국 세계 역사상 가장 유의미하고 광범위한 문화 변혁을 낳았다. 갈수록 맛을 잃고 어두워가는 세상에서 우리가 소금과 빛이 되려면 그 버전을 받아들여야 한다.
예수님이 오셔서 대체하신 옛것에 집착하는 한, 우리는 그분이 들여오신 새것을 결코 다 깨닫거나 누리지도 못하고 아예 알아볼 수도 없다.
이제부터 살펴볼 내용은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부담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의 여정을 함께 마칠 때쯤에는 당신의 신앙과 신학과 생활 방식을 그분이 오셔서 대체하신 옛것에서 깨끗이 떼어낼 준비가 되어 있기를 바란다. 나아가 예수님이 오셔서 세상을 위해 세상에 풀어놓으신 새것을 당신도 온전히 받아들이기를 바란다.
– 제2부 머리말
확신컨대 현재의 기독교 신앙 버전은 옛 언약의 갖가지 잔재를 벗어야 한다. 이는 예배의 표현법이나 양식과는 하등 관계가 없다. 새것에 낡은 것이 섞여 있는 현상은 현대식 교회, 전통식 교회, 전례(典例) 중심의 교회 등 어디에나 있다. 우리가 줄줄이 끌고 다니는 옛 언약의 개념과 전제가 우리 발목을 잡고 우리를 분열시킬 뿐 아니라, 바깥에서 우리를 들여다보는 이들을 혼란에 빠뜨린다.
-7장. 새 언약
옛 언약은 예수님의 전조였을 뿐이다. 그분은 옛 언약을 연장하러 오신 것이 아니다. 그분은 옛 언약을 성취하시고 종결지으심으로 새것을 세우러 오셨다. 예수님이 풀어놓으신 새것 덕분에 1세기 신자들의 신앙은 무적이었다. 그들의 변증은 논박을 불허했고 용기는 흠잡을 데 없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괄목할 만했다.
– 8장. 성경과의 첫 만남
기독교가 들려줄 이야기는 설득력 있고 검증 가능한 역사적 실화다. 하지만 이야기의 근거를 옛 언약의 내러티브와 세계관에 두는 순간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변론에 패한다. 성경대학 교실이나 신학교 강의실에서도 아니고, 당신의 지역 교회에 개설된 변증 강좌에서도 아니다. 현실 세계에서 패한다는 말이다. 그 세계는 과학이 곧 복음이고, 종교적인 것에 대해서라면 무조건 대중의 회의가 날로 더해가는 곳이다.
– 12장. 낡아진 언약의 잔재
새 언약이 도래하면서 순종의 이유는 더는 하나님을 진정시키거나 땅을 정결하게 하는 일과 무관해졌다.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에게는 하나님께 무언가를 받기 위해 순종하라는 가르침이 없다. 우리는 이미 받은 것 때문에 순종한다.
-19장. 더 나은 질문
사람들이 교회나 신앙을 떠나는 것은 대개 예수님 때문이 아니다. 그분은 걸림돌이 아니다. 우리가 다른 요소들로 그들을 막았다. 그 요소들 때문에 우리의 메시지는 쓸데없이 불가항력을 잃었다. 신앙의 걸림돌로 말하자면 구약이 몇 손가락 안에 꼽힌다. 대개 고통과 고난을 바짝 뒤쫓아 2위 자리를 놓고 다툰다. 이는 불행하고도 불필요한 일이다. 그렇다면 우리 새 언약의 사람들은 옛 친구인 구약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 22장. 명칭과 순서
기독교 신앙을 낳은 것은 문서가 아니라 사건이었다. 출생증명서가 아니라 출생 자체였다. 우리 신앙은 예수님을 따르던 소수의 무리가 죽음에서 살아나신 그분을 보았을 때 태동했다. 그들 안에 살아난 소망에 관해 나중에 그들이 제시한 이유가 예수님의 부활이었듯이 우리 소망의 이유도 그분의 부활이어야 한다. 더 직설적으로 말해 우리는 성경이 그렇게 말해서 믿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부활하셨기 때문에 믿는다!
– 23장. 무엇이 먼저인가
21세기에 예수님을 따르는 새 언약의 사람들인 우리는 “성경이 말하기를”에 근거하여 호소하는 습관을 끊어야 한다. 대신 “예수님이 가르치시기를”, “바울의 글을 보면”, “베드로가 선포했듯이”, “예수님을 알았고 빈 무덤을 들여다보았고 호반에서 그분과 함께 아침을 먹었던 사도 요한에 따르면”이라고 말하는 게 훨씬 낫고 더 정확하다. 다년간 내가 직접 겪어보고 하는 말이지만 이 접근법을 쓰면 탈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과 신앙을 지키느라 힘들어하는 그리스도인의 저항이 대번 줄어든다.
– 24장. 성경이 말하기를
2부 만물을 새롭게
머리말
6장. 새 운동
7장. 새 언약
8장. 성경과의 첫 만남
9장. 예수님과 성경
10장. 변화의 진통
11장. 노기충천한 사도
12장. 낡아진 언약의 잔재
13장. 옛 친구
제3부 새 윤리
머리말
14장. 수평 방향
15장. 새 계명
16장. 바울과 불가항력의 윤리
17장. 상호 복종
18장. 생각지도 못할 일
19장. 더 나은 질문
20장. 사랑이 내게 요구한 것
제 4부 새 접근법
머리말
21장. 떠나는 사람들
22장. 명칭과 순서
23장. 무엇이 먼저인가?
24장. 성경이 말하기를
맺음말: 반복되어야 할 역사
주
이제 교회는 시대를 초월하는 복음을 이 세대 앞에 제시하는 방식을 재고해야 한다. 앤디 스탠리가 이 책에 도전하듯이 우리는 성경을 제대로 다루어 설득력을 확보해야 한다. 그래야 누구나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그리스도인은 어느새 예수님의 사명을 새로운 열정으로 품게 될 것이다.
– 레지 조이너(Reggie Joiner)
『싱크 오렌지』(Think Orange, 디모데 역간) 저자, 오렌지(Orange) 사역의 설립자 겸 CEO
사람들이 실제 그대로의 예수님을 거부하는 경우는 드물다. 자신만의 왜곡된 관점으로 생각하는 그분을 거부할 뿐이다. 이번 신간을 통해 앤디 스탠리는 우리를 역사의 여정으로 데려가 그리스도를 충실히 따르는 것의 의미를 알았던 첫 세대의 열정을 되찾게 한다. 이 책은 당신 자신을 중심부에서 밀어내고, 안일에서 벗어나게 하며, 외면하지 못할 흔들림 없는 신앙을 다시 깨워줄 것이다.
– 크레이그 그로쉘(Craig Groeschel) | 라이프교회 목사,
『나는 누구인가』(Altar ego, 넥서스 CROSS 역간) 저자
이 책의 도전을 통해 나는 구약에 대한 생각을 재고했고, 내가 배우는 바에 대해 동료 신자들과 토론했으며, 다른 사람을 바로잡는 일은 줄이고 소통을 늘렸으며, 빛과 소금으로서 세상을 더 좋게 밝히는 중이다. 나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앤디가 참 좋다.
– 존 맥스웰(John Maxwell)
『360도 리더』(The 360 Degree Leader, 넥서스BIZ 역간) 저자
앤디 스탠리는 은혜의 복음이 불가항력의 메시지라 믿는다. 그런데 왜 수많은 사람이 복음에 저항하고 예수님을 거부하며 교회를 배격할까? 원인은 예수님께 있지 않다. 그분이 가르치신 바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라는 지상 계명의 단순한 윤리에 온갖 짐스러운 계율과 규정이 더해졌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의 기초는 성경적이고, 일부 제안은 도발적이며, 도전은 설득력 있다. 교회가 복음의 기쁜 소식을 가지고 다원주의 문화에 다가가려 하는 이때, 이 책은 교회의 사명에 대한 지속적인 대화에 중요한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
– 글렌 R. 크라이더(Glenn R. Kreider) | 댈러스 신학대학원 신학 교수
Weight | 1.5 l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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