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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척말고 애쓰지도말고(마음 읽어주는 신부 홍창진의 유쾌한 인생수업)

$32.00 $22.40

  • 저자 홍창진|허들링북스|발행일 2021-03-10
  • ISBN : 9791191505009
  • 320쪽|145*210mm|508g|
책소개
“부족한 자신을 감추느라 억지로 괜찮은 척하지 마라.
내 뜻대로 안 되는 세상과 싸우느라 애쓸 필요도 없다.”

세상이 어떻든 누가 뭐라든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사람들의 비밀

왜 나는 매사에 이렇게 불안할까?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않고 당당해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열심히 노력하면 내 인생이 좀 나아지기는 할까? 고작 이깟 일로 힘들어하는 나는 대체 뭐가 문제인 걸까? 달라질 게 없는 인생이라면 이렇게 애쓴들 뭣하나?
겉으로 표현하지 않지만 많은 사람이 이런 속내를 감춘 채 힘들어도 괜찮은 척, 더 잘해내려고 기를 쓰며 살아간다. 하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현실은 나아질 기미가 없고, 나만 뒤처지는 것 같은 두려움에 자조 섞인 한숨만 나온다.
‘속세를 벗 삼은 괴짜 신부’로 세상살이에 지친 수많은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읽어주고 치유해주고 있는 홍창진은 이 책 《괜찮은 척 말고, 애쓰지도 말고》에서 이렇게 말한다. “사는 게 힘들다고 모두가 불행해하며 사는 건 아닙니다. 세상이 정한 잣대에 휘둘리지 마세요. 남 눈치 보느라 내 귀한 에너지를 허비해서도 안 됩니다. 오늘 내가 뭘 하면 즐거울지를 먼저 생각해보세요.”
부족한 나를 감추느라 억지로 괜찮은 척하지 말고,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세상과 싸우느라 애쓰지도 말라는 것. 이를 위해 내 눈앞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한편, 머릿속에 꽉 들어찬 ‘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과감히 던져 버리라고 조언한다. 생각 없이 내뱉는 사람들의 독설에 함부로 상처받아선 안 된다고.
33년간 마음 읽어주는 신부로 살아온 그의 따뜻한 제언이 고달픈 삶에 지친 우리들에게 스스로를 돌보면서 어제보다 기쁜 오늘을 살게 해주는 작은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쓸데없는 걱정에서 벗어나 당당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 놓여나기와 거리두기

‘괴짜 신부’ ‘날라리 신부’ ‘마당발 신부’ 심지어 ‘조폭 신부’까지, 성직자로 반평생 넘게 살아온 홍창진 신부는 가진 별명만 십수 개다. 성당 밖을 나설 땐 검은 사제복도 벗고 헐렁한 티셔츠에 낡은 면바지 차림이라, 처음 보는 사람은 그가 성직자인 줄 몰라본다. 그저 동네 마실 나온 옆집 아저씨 같달까. 그렇게 종교인의 권위를 내려놓고 속세 한 가운데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며 살아온 지 벌써 33년째.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과 중에서도 마음 아픈 이들의 SOS를 놓치는 법이 없는 그가 강조하는 것은 하나다. ‘놓여나기와 거리두기.’ 세상이 정한 잣대로부터 놓여나고, 나를 함부로 하는 사람들과 거리를 두라는 것.
이 책에서 그는 세상 잣대가 어떻든 남 눈치 보지 말고 내 본모습을 돌아보고 내 마음이 하는 소리에 귀 기울여보라고 강조한다. 삶의 주도권을 세상과 타인이 아닌 나 자신에게 두어야 한다는 것. 또한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과는 과감히 거리를 두고(심지어 가족조차도), 내 마음을 돌보는 데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세상과 타인은 내 뜻대로 할 수 없지만, 그런 세상과 타인을 상대하는 내 마음만큼은 스스로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 마음을 잘 읽고 다스릴 줄 알게 되면, 웬만한 시련쯤은 가볍게 넘기면서 언제든 여유로운 삶을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거침없고 솔직한 현실밀착형 솔루션 30

《괜찮은 척 말고, 애쓰지도 말고》는 풀리지 않는 인생의 고단한 문제를 서른 가지의 주제로 정리하고 있다. 골머리를 썩게 하는 돈 문제, 일상을 힘들게 하는 우울감, 평생 쫓아다니며 괴롭히는 가족 갈등, 직장생활을 힘들게 하는 인간관계, 밤잠 설치게 하는 미래의 불안감, 아무리 노력해도 요원하기만 한 성공과 행복 등등 일상 곳곳에서 우리를 고민하게 만드는 현실적인 난제를 서른 가지의 키워드로 풀어낸 것이다.
그런데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답변들은 통념을 깨는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들이다. 이 일 저 일 다지지 말고 뻔뻔하게 돈 욕심 부리라고 말하고, 일에 대한 불만을 갖기 전에 일에 대한 환상부터 버리라고 말한다. 내게 매일 일방적으로 상처 주는 이가 있다면 가족이라 할지라도 거리를 두라고 강조하는 한편, 혼자 살더라도 사랑만큼은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건강 걱정 노후 걱정할 시간에 즐겁게 놀 궁리를 하는 것이 젊고 건강하게 사는 지름길이라는 것도 그만의 인생 해법이다.
오늘 즐겁지 못한 사람은 내일도 즐거울 수 없으며, 주어진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 내 모습대로 사는 것이 스스로 만족하는 삶,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유쾌한 제언을 이제 하나씩 들어보자.

목차
가장 뛰어난 예언자는 오늘이다 – 미래에 관하여
함부로 상처받지 마라 – 자존감에 관하여
더 이상 애쓰지 말고 거리부터 둬라 – 관계에 관하여
우리를 괴롭히는 건 일이 아니라, 일에 대한 환상이다 – 일에 관하여
죽을 때까지 건강하고 싶다면 – 몸에 관하여
가족을 대하는 태도가 그 사람을 말해준다 – 혈연에 관하여
당신이 감당 못할 일은 단 하나도 없다 – 위기에 관하여
다른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 마라 – 정체성에 관하여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는 법 – 불안에 관하여
혼자 살아도 사랑만큼은 포기하지 마라 – 독신에 관하여
이별이 사랑의 끝은 아니다 – 상실에 관하여
돈, 뜨겁고 치열하게 사랑하라 – 부에 관하여
부모라도 나를 함부로 대할 권리는 없다 – 가족 갈등에 관하여
어차피 백 년을 살아야 한다면 – 나이 듦에 관하여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게 하라 – 종교와 정치에 관하여
삶의 태도를 단단하게 만드는 진짜 공부 – 여행에 관하여
유쾌한 마지막을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 – 죽음에 관하여
천국과 지옥이 있냐고 물으신다면 – 사후세계에 관하여
지난 일은 모두 잘된 일이다 – 과거에 관하여
지나가는 감정에 너무 크게 흔들리지 마라 -우울에 관하여
내 안의 분노와 평화롭게 지내는 법 – 화에 관하여
결코 상대로부터 받은 상처 때문에 무너지지 말 것 – 사랑과 배신에 관하여
인생의 가장 큰 죄는 삶을 즐기지 못한 죄다 -놀이와 재미에 관하여
남 말고 나한테 좋은 사람이 돼라 – 거절에 관하여
누구나 지금 당장 행복해질 수 있다 – 만족에 관하여
명성과 지위는 연극의 배역일 뿐이다 – 성공에 관하여
혼자 있는 시간이 인생의 많은 문제를 해결한다 -고독에 관하여
대부분의 비극은 삶을 대하는 자세에서 발생한다 – 불행에 관하여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 – 섹스와 연애에 관하여
꿈꿀 수 있는 자유를 보장하라 – 교육에 관하여
저자소개
저자 : 홍창진
수원 기산성당 주임 신부로 사제서품을 받은 지 33년이 되었다. 스스로를 ‘속세를 벗 삼은 괴짜 신부’라 말하며 방송과 강연을 비롯한 여러 대외 활동으로 세상살이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치유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 타고난 입담과 넘치는 끼로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의 추기경 역, 연극 <레미제라블>의 주교 역으로 출연했으며 MBC 드라마 <러브레터>의 자문을 맡았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시 YTN에서 생중계된 명동성당 미사를 해설하기도 했다.
2014년~2016년에 방영된 종교인들의 세상살이 응답소 tvN <오마이갓>에서는 ‘내가 더 잘해야 하고 힘들어도 참아야 한다’는 답답한 훈수 대신 ‘척하지 말고 내 본모습대로 살자’는 사이다 발언으로 많은 이에게 웃음과 위로를 주었다. 이후 KBS <아침마당>에서 ‘행복한 용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는 법’ 등의 강연을 통해 권위를 내려놓고 대중과 소통하는 성직자로 주목을 받았다. 채널A <아이콘택트>?MBN <동치미>에 출연했으며, 최근 EBS <아주 각별한 기행 : 홍창진 신부의 절집 탐방>에서는 이웃 종교인과 소통하는 소박한 구도자의 모습으로 공감을 사기도 했다. 현재, 종교를 뛰어넘는 화합의 장 SBS 라디오 <이재익의 시사특공대 : 나무아미타불아멘>과 <책 읽어드립니다> <어쩌다 어른> 제작진이 만든 tvN 지식 큐레이팅 유튜브 <사피엔스 스튜디오 : 마음 읽어드립니다>에 출연 중이다.
문화예술 활동을 비롯해 사회 문제에도 관심이 많은 그는 2004년에 6?15 공동준비위원회 공동대표 및 대변인으로 남북 교류의 가교 역할을 했으며, 이후 남북 대표단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매해 평양을 방문했다. 2005년 배우 손현주와 함께 장애어린이합창단 ‘에반젤리’를 창단해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으며, 아동과 여성의 성폭력을 다루는 서울 해바라기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과 중에서도 마음 아픈 이들의 SOS는 절대 놓치는 법이 없는 그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이렇게 말한다.
“세상에 나를 맞추려 들지 말고, 솔직한 내 모습대로 사는 게 중요합니다. 세상이 어떻든 누가 뭐라 하든, 내 마음이 하는 소리를 들으세요.”
세상이 정한 잣대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사는 게 가장 좋은 인생이라는 것.
이 책에서 그는 살면서 계속 부딪치게 되는 고달픈 인생 문제를 서른 가지의 주제로 풀어냈다. 부족한 자신을 감추지 말고, 내 뜻대로 안 되는 세상과 싸우느라 애쓰지도 말라는 그는 이 책의 작은 제언들이 지치고 고단한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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