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모의 한국 기독교소설문학에 꽃피운 장편소설!!
단숨에 읽히는 흡입력, 전혀 예상치 못한 결말,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감동이 마음을 넘어 영혼의 울림으로 다가온다.
필자는 아주 암울하고 힘든 과거를 가지고 있다. 그로 인하여 눈물도 많이 흘렸고 절망에도 깊이 빠졌고 급기야는 두 번이나 자살 시도를 하기도 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포기하시지 아니하시고, 사랑하셔서 검고 냄새나는 추억의 갯벌 속에서 ‘광야의 도’라는 ‘진리의 황금’을 캐게 하셨다.
‘새농말’은 필자에게 광야 그 자체였다. 그러나 필자는 그런 광야 한가운데서 천국의 사닥다리를 본 것이다. 그 광야 속에 숨겨진 천국의 설계도를 발견한 것이다. 필자는 지금 그 설계도에 따라 아름답고 행복한 미래의 천국 집을 짓고 있다. 한때 필자는 내 인생이야말로 최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광야의 추억 속에 묻힌 참된 인생의 의미를 찾으면서 이렇게 고백한다.
“새농말의 추억!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는 없다. 이런 광야에 굳건히 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