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대통령의 서재’에 선정된 ≪광야를 읽다≫ 그 후속편!
– 유기성(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강력 추천! –
성경 속에 등장한 13곳의 광야를 건너며
하나님과 동행한 성경 인물들의 삶과 신앙이야기!
당신이 광야를 걸어갈 때,
하나님이 그 길에 로뎀 나무가 되어주십니다.
당신이 광야를 살아갈 때,
하나님은 그 삶에 오아시스가 되어주십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광야 인생,
그 삶을 축복합니다.
“인생은 산을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광야를 건너는 것”이라고 말했던 저자가, 이번에는 우리 앞에 놓인 그 광야를 어떻게 건널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성서 속에 등장한 13곳의 광야를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이 걷고 있는 광야가 어떠한 것인지, 그 길을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성서 속 인물들을 통해 제안하고 있다. 가인, 아브라함, 하갈, 요셉, 모세, 이스라엘 백성, 룻과 나오미, 다윗, 엘리야, 세례자 요한, 예수님, 바울. 이들은 모두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의 쓴 마라를 삼켜야만 했다.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마라와 같은 쓰디 쓴 인생의 광야가 있을 것이다. 그 광야를 거친 호흡으로 힘겹게 건너는 이들에게 이 책은 한 모금의 생수요, 함 뼘의 시원한 로뎀 나무 그늘이 되어줄 것이다.
[서문에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광야를 만나게 된다. 지금 아브라함처럼 기다림의 광야를 지나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모세처럼 잊힘의 광야를 지나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엘리야처럼 영적 침체의 광야를 지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아니면 룻처럼 상실의 광야를 지나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하갈처럼 버림받음의 광야를 지나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바울처럼 장하의 광야를 지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우리가 어떤 광야를 지나고 있든, 그 광야는 나 혼자만 지나가는 광야가 아니다. 이미 믿음의 선배들이 지났던 광야다. 우리도 그들처럼 광야를 잘 살아 내야 한다. 믿음으로 잘 견뎌 내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잘 버텨 내야 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잘 빚어져야 한다. 나를 이 광야로 들어오게 하신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이루어 드려야 한다. 그때 우리는 이 광야에서 나가게 될 것이다. 우리보다 먼저 광야를 통과한 믿음의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가 오늘날 광야를 통과하는 독자들의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