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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인간의 힘이 아닌 초월자 손에 의하여 관계가 시작되면 제일 먼저 가족이 혼란스러워진다. 가족이 누구인가? 아무리 발버둥 쳐도 +이다. 그러나 일시적 혼란이다.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튜터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서평]
고난을 뚫고 생명의 꽃을 피워낸
공학도가 말하는 하나님의 진리
컴퓨터 엔지니어링과 기독교, 교집합이라곤 찾아볼 수 없고 공존할 수도 없어 보인다. 과학자들이 대체로 무신론자인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이 공학도는 좀 독특하다. 미국 유학 당시 교회에 안 좋은 감정이 있었음에도 하나님의 진리를 깨달아 회심했다. 사람들에게 다가가려는 저자의 열정은 병마조차 막을 수 없다.
저자도 처음부터 기독교 신자였던 건 아니다. 어린 시절 독실한 크리스천이던 당숙모의 도움을 받은 기억으로 기독교도에게 호감은 있었다. 진로를 정하지 못해 방황하던 시기를 지나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이 공학에 입문했다. 미국에서 유학할 때 전도하러 방문한 한인교회 사람들에게 화를 내기도 했다. 당시 그에게 종교란 인간이 약해질 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낸 심리적인 환각이었다.
하지만 그들이 준 《감옥생활에서 찬송생활로》라는 책을 읽고 저자는 종교에 대해 가졌던 기존 관념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그 뒤 다른 서적도 찾아 읽으면서 불신자에서 신자로 돌아섰다. 교수로서 자기 경력을 착실히 쌓는 중에도 그는 손에서 성경을 놓지 않았다.
종교는 믿지도 않았으며 기계공학으로 처음 과학에 몸담은 저자이다. 이후 경력도 공학에 치중해 있으면서 어떻게 하나님의 진리를 행하게 되었는지 의아할 수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공학자가 간증하는 하나님을 엿볼 수 있다.

시험은 외적인 유혹과 죄를 유발하는 환경에서 오는 것으로, 시험으로 인한 고통은 순전히 자신의 욕망과 탐욕과 불경건의 결과이다. 게으름과 무절제로 인하여 육체적 건강이 망가지듯 우리의 영혼도 이런 시험을 이기지 못하면 고통 속에 절규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겪는 징계이기 때문에 결국은 선한 길로 인도하시기에 실제로 이런 고통 속에서 회개하며 돌아와서 의의 길을 걸어가게 하신다.
-20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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