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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의 역사 COMMUNISM

$26.00 $18.20

  • 저자 리처드 파이프스|을유문화사|발행일 2014-08-25
  • ISBN : 9788932472423 ISBN 코드복사
  • 255쪽|154*225mm
책소개
공산주의의 역사적 전례들을 객관적으로 파헤치다!
공산주의가 실패한 이유는 무엇인가?『공산주의의 역사』. 이 책은 공산주의 기원부터 소련 붕괴, 현재 공산주의 상황까지 공산주의 역사적 전례들을 쉽게 살펴보고 있는 책이다. 먼저 플라톤에서 시작하여 마르크스와 엥겔스, 사유재산 철폐와 무장 봉기를 호소하는 ‘공산주의’의 탄생, 러시아 혁명, 레닌과 스탈린, 제2차 세계대전 등 공산주의의 역사를 살펴보며 공산주의가 실패한 이유는 무엇인지 분석한다.
저자는 러시아에만 국한하지 않고 서유럽과 중국, 제3세계 등에서 어떻게 공산주의를 수용했는지 살펴본다. 20세기 절반의 역사였던 공산주의가 철저하게 실패한 원인을 살펴보고 20세기 공산주의로 인해 발생한 엄청난 인명 피해도 살펴본다. 이어서 공산주의가 실패한 이유를 인간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탁상공론 때문이라는 결론을 지으며 숙청을 주기적으로 수반하는 관료주의의 인한 체제 모순 때문임을 밝힌다.
목차
목차
머리말
1. 공산주의 이론과 실천 계획
역사적선례
마르크스와 엥겔스
마르크스주의자들의 그릇된 예상
제2차 인터내셔널과 해체
2. 레닌주의
러시아의 혁명 전통
레닌
레닌의 독재
‘전쟁 공산주의?’의 실패
혁명의수출
3. 스탈린과 그 이후
스탈린의 권력 장악
산업화와 집단화
대 테러
스탈린이 러시아의 민족주의를 이용함
레닌의자연스러운 후계자가 된 스탈린
제2차 세계 대전
흐루시초프
소련의몰락과붕괴
4. 서구의 공산주의 수용
코민테른
서구의공산주의와 동조자들
공산주의와 나치주의
스탈린의 이중적외교 정책
냉전
서구에 있어서 전후 공산주의
5. 제3세계
공통적특징
코민테른이 민족주의자들과 연합하다
마오쩌둥과 그의 사상
스탈린이후 제3세계에대한 소련 정책
중국의 대약진 운동과 문화 혁명
폴 포트의 캄보디아
아옌데의 칠레
카스트로의 쿠바
멩기스투의 에티오피아
테러주의
결론
6. 되돌아보기
공산주의가 반복해서 실패한 원인인 태생적 모순들
이념의 역할
공산주의의 대가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저자소개
저자 리처드 파이프스Richard Pipes는 러시아 역사와 소련 연구의 권위자 리처드 파이프스는 1923년 폴란드에서 태어나서 1940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제2차 세계 대전 기간에 미국 육군에서 복무했으며, 코넬 대학과 하버드 대학에서 공부했다. 1958년부터 하버드 대학에서 러시아 역사를 가르쳤으며, 현재 역사학과 명예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68년부터 1973년까지 하버드 대학 러시아 연구 센터의 소장을 역임하였고, 1976년 미국 중앙 정보국(CIA)이 조직한 소비에트 분석가 모임인 ‘팀 B’를 이끌었다. 1981년부터 1982년까지 레이건 행정부의 국가 안전 보장 회의에서 동유럽과 소련 담당 국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구체제 하의 러시아Russia under the Old Regime』, 『러시아 혁명The Russian Revolution』, 『볼셰비키 치하의 러시아Russia Under the Bolshevik Regime』, 『재산과 자유Property and Freedom』, 『러시아 혁명 소사A Concise History of the Russian Revolution』 등이 있다.
출판사서평
출판사 서평
우크라이나 사태, 신 냉전 시대가 오는가
공산 국가는 왜 전쟁과 숙청을 좋아하나
그 역사적 뿌리를 파헤친 하버드대 교수의 강의
유토피아로 가는 길이 선량한 사람들의 시신으로 덮여 있고, 어디에?도 그 길이 없다는 것을 깨닫지 않고서는 누구도 이 책을 덮을 수 없다. 귀중하고 중요한 책이다.
-볼티모어 선
1. 내용
20세기 절반의 역사 공산주의의 진면목
공산주의는 왜 실패했는가?
인간의 잘못 때문인가, 이념 자체의 본질적인 결함 때문인가?
공산주의의 기원에서부터 소련의 붕괴 그리고 현재의 공산주의 상황…
우크라이나 사태, 신 냉전 시대가 오는가
공산 국가는 왜 전쟁과 숙청을 좋아하나
그 역사적 뿌리를 파헤친 하버드대 교수의 강의
유토피아로 가는 길이 선량한 사람들의 시신으로 덮여 있고, 어디에도 그 길이 없다는 것을 깨닫지 않고서는 누구도 이 책을 덮을 수 없다. 귀중하고 중요한 책이다.
-볼티모어 선
1. 내용
20세기 절반의 역사 공산주의의 진면목
공산주의는 왜 실패했는가?
인간의 잘못 때문인가, 이념 자체의 본질적인 결함 때문인가?
공산주의의 기원에서부터 소련의 붕괴 그리고 현재의 공산주의 상황에 이르기까지 공산주의 역사를 간결하면서도 쉽게 설명한 책이다. 공산주의의 이상, 프로그램(실천 계획), 이상을 구현하기 위해 세워진 정권의 순으로 글을 전개하고 있다. 사유재산 없는 유토피아 사회를 처음 언급한 플라톤에서 시작하여, 공산주의의 역사적 전례들을 간략하게 살펴본다. 이어 마르크스와 엥겔스, 사유재산 철폐와 무장 봉기를 호소하는 ‘공산주의’의 탄생, 러시아 혁명, 레닌과 스탈린, 대숙청, 제2차 세계 대전, 공산 체제의 균열, 소련의 붕괴와 역사적 교훈 등으로 공산주의의 역사를 알아본다.
러시아에만 국한하지 않고 서유럽과 중국, 제3세계 등이 어떻게 공산주의를 수용했는지 다루고 있으며, 공산주의가 처참하게 실패한 원인을 분석하고 20세기에 공산주의로 인해 발생한 엄청난 인명 피해도 함께 살펴본다. 『공산주의 흑서』의 편집자 스테판 쿠르투아는 공산주의의 희생자 수를 8천 5백만 명에서 1억 명 사이로 추정한다. 이것은 제1차, 제2차 세계 대전의 사망자 수보다 50퍼센트가 더 많은 숫자이다.
이 책은 이어서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공산주의가 실패한 이유는 그것을 추진했던 인간들의 잘못 때문인가 아니면 그 운동의 본질적인 허점 때문인가? 공산주의가 결국 그 운동의 본질적인 허점 때문에, 더 자세히는 인간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탁상공론 때문에 실패한 것으로 결론짓는다. 폭력을 정당화하는 인간 개조론과 숙청을 주기적으로 수반하는 관료주의로 인한 체제 모순 때문임을 밝힌다.
역사상 최악의 괴물이 된 공산주의의 전모와 교훈
지은이는 “이 책은 공산주의의 소개서이자 동시에 사망을 알리는 부고이기도 하다. 그렇게 말하는 까닭은 고대로부터 이상적공산주의자들을 사로잡았던 꿈인 완벽한 사회 평등을 지금 다시 추구한다고 하더라도 그게 결코 마르크스-레닌주의의 형태로 소생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국가와 사회를 옥죄는 공산주의 관료 제도의 폐단을 없애기 위한 시도가 주기적으로 행해졌다. 일례로 레닌과 스탈린은 정권을 잡은 후 숙청을 실행했고, 마오쩌둥은 견고하게 뿌리를 박은 당의 이해관계자들을 제거하기 위해 ‘문화 혁명’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는 어느 것도 성공하지 못했다. 결국 관료 집단이 승리했다. 그들 없이는 아무것도 되는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소련이 해체되었을 때조차 이념적 순수성의 수호자라고 여겨졌던 자들, 즉 노멘클라투라(최고 간부)는 싸움 한번 하지 않고 이념을 포기했다. 그들은 국가의 천연 자원과 생산품에 달려들어 ‘사유화’를 가장한 채 그것들을 남김없이 약탈했다.
공산주의자에게 공산주의 혁명을 퍼뜨리는 가장 좋은 기회는 전쟁을 일으키는 것이었다. 예컨대 1920년 폴란드전에서 패주한 레닌은 중요한 교훈을 얻었다. 그것은 해외에 전쟁이 일어나면 러시아는 중립국으로 남았다가 교전국들이 기진맥진할 때 참전한다는 생각이었다. 이 목적을 위해 1921년 모스크바는 독일과의 군사 협력을 비밀리에 합의했고,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제2차 세계 대전 때 실행에 옮기기도 했다. 또한 제2차 세계 대전 후에는 쿠바, 에티오피아 등 제3세계에서 전쟁과 쿠데타를 통한 혁명을 적극 지원했다.
※ 2006년 『공산주의』라는 제목으로 발행되었던 책의 신판입니다.
2. 서평
역작이다. 너무나 중요한 주제에 대한 장엄한 책이자 경이로운 입문서다. 파이프스가 여기에 적시한 공산주의의 괴물 같은 유산이자 끔찍한 기록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아마존
잘못 안내된 이데올로기에 대한 진혼곡. 학생이나 일반 독자 모두 이 깔끔하고 통찰력 있는 작품으로 큰 도움을 받을 것이다. 이 분야에서 널리 가르쳐야 할 도서임이 분명하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레닌은 조각가이다. 다른 예술가들은 대리석이나 철을 갖고 작업을 하지만 그는 인간을 갖고 작업을 한다. 그러나 인간 존재는 대리석보다 단단하고 철보다 두들겨 펼 수 있는 성질이 적다. 아직 명작이 나오지 않았다. 조각가는 실패했다. 맡은 일이 그의 능력 밖임이 판명 났다.
-베니토 무솔리니
파이프스는 가장 복잡한 사건조차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데일리 텔레그래프
모든 대학생들이 이 보석과 같은 책을 읽기 바란다.
-폴 존슨(영국 역사가)
유일한고용인이 국가인 나라에서 반대 행위를 한다는 것은 서서히굶어 죽는 것을 뜻했다.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는 옛 규범은 복종하지 않는 자는 먹지 말라는 것으로 바뀌었다.
-레온 트로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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