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중심으로 살기 시작하면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인생이 단순해지기 시작한다.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귀하게 여기지 않을 때 세상에 대한 나의 반응이 달라진다. p.20-21
우선순위를 정한다는 것은 무엇을 먼저 할 것인가의 문제인 동시에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에 대한 결정을 포함한다. 이것은 우리의 가치관을 통해서 정해진다. 우리가 ‘하나님 중심’의 가치관을 세웠다면, 스케줄에도 그 부분이 선명하게 드러나야 한다. p.34
“주님을 갈망합니다”라고 기도는 많이 하지만 정말 우리 안에 그런 영적인 갈급함이라는 게 있는가? 우리가 정말 하나님을 원하는가? 영적인 갈급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어쩌면 우리는 영적 건강을 잃어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p.53
성경말씀을 향한 갈망 없이 예배가 지속적으로 뜨겁게 드려지기 어렵다. 설교만 많이 듣는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우리가 직접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깊이 새겨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야 한다. p.64
마찬가지로 영적으로도 먹는 것으로만 끝나면 영적인 건강을 지킬 수 없다. 영적인 운동을 해야 하는데, 영적인 운동이 바로 기도이다. p.73
우리가 기도하면 일상이 그냥 지나가는 시간이 아니라 거룩한 시간으로 변화된다. 일상이 거룩하게 되고, 삶이 구체적으로 거룩하고 온전하게 변화된다. 그럴 때 흔들리고 어그러진 세상에서 빛으로 살 수 있다. p.87
하나님은 우리를 돌보신다.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시는 한 가지 방법은, 우리가 서로를 돌보게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람을 돌보신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에게 책임이 있다. p.100
세상과 싸우기 위해서는 우리가 건강한 공동체여야 한다. 우리가 하나 되고 건강한 공동체가 되어야 세상과 싸울 수 있다. 우리의 공동체가 안전한 곳이 되어야 세상과 맞서서 대항할 수 있다. p.111
안식은 적극적으로 하나님과 함께함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쉼에 참여하는 것이다. 주일은 스스로 자신에게 힐링을 주는 날이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의 축제에 참여함으로써 하나님이 주시는 힐링을 맛보고 하늘의 평안을 누리는 날이다. p.125
신앙의 태도는 돈에 대한 나의 태도에서 나타난다. 두 주인을 섬기지 않겠다면 마음을 돈에 빼앗기지 마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돈을 구하지 말고 주시는 것으로 만족하고 살아가자. p.137
돈에 대한 분명한 변화가 있지 않고는 신앙생활을 똑바로 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맘몬은 그만큼 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돈은 우리를 사로잡는다. 그리고 돈이 나의 주인이 되는 즉시 하나님은 나의 주인이 아니시다. p.141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으로서 그 은혜를 누군가에게 갚는 것이 바로 일하는 것이다. 내 삶의 자리, 내게 주어진 일터에서 누군가에게 은혜를 갚는 것이다. 그러니 일을 향한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에 응답하고, 월요일을 괴로워하며 맞을 것이 아니라 주일처럼 거룩하게 대하자. p.164
영적 중심을 바로 잡고 영적 질서를 세우는 목표는 사명자로 살기 위함이다. 안락함과 편안함을 누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배를 키우고 내 배를 조금 더 좋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살기 위함이다. p.178
하나님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하나 주셨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람을 섬기고, 만나고, 대접하는 것이다. 나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이 되어야 한다. p.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