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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전쟁 (완역판) 세계기독교고전 16 / (THE HOLY WAR)

$30.00 $21.00

저자/역자 : 존 번연/고성대  |  출판사 : CH북스 (크리스천다이제스트)
발행일 : 2015-07-06  |  (150*225)mm 478p  |  978-89-447-0524-3

“『거룩한 전쟁』은 독창성과 탐구성 및 영적 지혜에 있어서
『천로역정』보다 훨씬 더 뛰어난 책이다.”
― 조지 오포르, 19세기『존 번연 전집』 편집자.

*크리스챤다이제스트판 『거룩한 전쟁』특징
1. 본문 내용을 잘 묘사한 삽화들을 다수 수록.
2. 참조 성구들이 모두 표기되어 있습니다.
3. 작품에 대한 아주 상세한 해설이 실려 있습니다.
4. 원전에 충실한 번역.
5. 본문 이해를 돕는 각주가 많이 있습니다.
6. e북 동시출간. (e북 정가 9,900원)

『천로역정』 존 번연의 또 다른 역작!

『천로역정』으로 유명한 ‘존 번연’의 작품인 『거룩한 전쟁』은 지금껏 우리에게는 덜 알려졌으나, 『천로역정』 못지않은 훌륭한 기독교문학 작품이다. 책에서는 사람이 죄에 빠져 타락하는 모습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하여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과정을 전쟁이라는 모습을 통해 그려낸다. 『거룩한 전쟁』에 표현된 풍유(allegory)는 이해하기 쉬우면서 흥미롭고 흡입력이 있어 존 번연의 주요 저서 중 가장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번연은 다채롭고 세세한 풍유적 표현들, 즉 마을에 있는 여러 문들은 인간의 다섯 가지 감각을 의미하고, 성벽은 디아볼루스가 인간 양심을 어둡게 하기 위해 세운 것을 의미하는 등의 묘사들을 보여준다.
번연의 『거룩한 전쟁』은 탁월한 책으로서, 독창성과 탐구성 및 영적 지혜에 있어서는 『천로역정』보다 더 뛰어난 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책은 1682년에 초판이 출간되었으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계속해서 인쇄되었고, 지금까지 발행된 권수는 헤아리기가 불가능할 정도이다. 세월이 흐를수록 존 번연의 풍유가 담긴 이 『거룩한 전쟁』이 점점 더 인기를 받았던 것은 부인할 수 없는 분명한 사실이다. 중생한 영혼과 그의 철천지원수들 간의 내적 갈등과 영적 전쟁이 계속되는 한, 이 책의 가치는 더욱더 빛날 것이다.
크리스챤다이제스트판 『거룩한 전쟁』의 특징은, 섬세함이 느껴지는 19세기 삽화들이 많이 수록되었으며, 참조 성구들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두 표기되어 있다. 또한 소제목들과 조지 오포르의 각주가 있어 내용 이해를 돕는다. 그리고 책 앞부분에 담긴 해제와 해설은 존 번연의 천재성과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현대인을 위한 해설 5
편집자의 해제 19
독자들에게 47

제1장 점령된 인간영혼 마을
제2장 디아볼루스가 통치를 시작하다
제3장 샤다이 왕의 대응
제4장 첫 번째 공격
제5장 전쟁의 교전상태로 인한 사상자와 그 고초
제6장 왕의 아들
제7장 인간영혼 마을에 입성하는 임마누엘 장군
제8장 인간영혼 마을이 임마누엘 장군에게 항복하여 사면장을 받게 되다
제9장 새로운 시작들
제10장 디아볼루스가 행한 업적들이 파국을 맞다
제11장 인간영혼 마을에 다시 깃든 평안
제12장 임마누엘 장군이 근심하게 된 경위
제13장 디아볼루스를 따르던 무리들이 개혁에 반대하는 음모를 꾸미다
제14장 공격에 방어하는 인간영혼 마을
제15장 전세가 역전되는 듯 하였지만, 다시 대세를 장악하다
제16장 약속들을 신실하게 지키는 임마누엘 장군
제17장 추후 공격들에 반격을 가하다
제18장 백성들을 향한 임마누엘 왕자의 연설

존 번연

존 번연 (John Bunyan, 1628~1688) 은 삶 자체가 ‘하나님 은혜의 전시장’이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고전 1:27,28 라는 말씀처럼, 번연은 겨우 읽기와 쓰기만을 배운 가난한 땜장이 신분일 때 부름을 받았다. 은혜로우신 하나님은 욕설과 거짓말과 신성모독과 일락 逸樂 을 즐기는 것으로 허송세월하던 번연을 불러 수많은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이끄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셨다. 정말 죄인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가 임한 것이다. 그는 베드포드의 가난한 여인들이 나눈 신앙의 대화에서 회심의 계기를 마련했고, 루터의 《갈라디아서 주석》과 요한복음 6장 37절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쫓지 아니하리라”) 말씀을 읽는 가운데 구원의 확신에 이르게 되었다. 그는 평생 치열하게 회심신앙을 추구했다. 자신의 영적 자서전이요 고백록 격인 《죄인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에서는 자신의 체험을 통해 진정한 회심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자 했다. 그리고 《천로역정》에서는 알레고리 allegory 소설 형식으로 회심의 긴 고투의 과정과 결말, 곧 천성에 도달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주었다. 이 두 작품은 자매편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죄인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를 읽고 나서 《천로역정》을 보는 것이 올바른 순서라 할 것이다. 작품의 기록 연대도 이 책이 12년 앞선 1666년이다. 존 번연은 청교도 신앙 때문에 영국국교회로부터 많은 핍박을 받았다. 영국국교회의 공중기도서를 거부하고, 국교회 성직자 외에는 설교할 수 없다는 규정을 어겼다는 죄목으로 12년간 옥살이를 하는 중에 이 책을 집필하였다. 번연은 회심에서 천성에 이르는 과정을 결코 평탄한 과정이 아니라 유혹과 시련과 핍박을 이겨나가야 하는 고투의 과정으로 본다. 이 신앙은 온실의 화초처럼 신앙생활하는 오늘 우리에게도 꼭 필요한 참된 회심신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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