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 이 세상을 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의롭게, 정직하게 살아가거라.”
귀한 생명을 예비 부모가 지혜의 말씀인 잠언으로 태교하면서 아기 만날 준비를 하도록 돕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배 속에 있는 아이와 부모가 이야기를 나누는 것뿐만 아니라 함께 기도하는 태담 태교를 할 수 있다.
잠언은 하나님의 지혜를 전하는 책이다. 그래서 잠언은 읽으면 읽을수록 영감이 풍부해진다. 이뿐 아니라 지혜 있는 자가 들으면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모략을 얻기 때문에 우리는 날마다 지혜 있는 자의 오묘한 말을 깨닫기 위해서 성경을 읽어야 한다. 여기서 지혜와 명철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켜 행함을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할 때, 우리의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되기 때문이다. 말씀대로 살게 하는 그 힘이 지혜요, 명철이다. 태에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란 아기는 부모의 가르침을 따라 주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오늘날처럼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상식을 벗어날 정도로 바뀔 때, 우리는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해 불안해진다. 그래서 작은 변화에도 안달할 수밖에 없다. 즉 삶에 평강이 없어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 같은 때에는 우리의 생존을 위해서 여호와를 의뢰해야겠다는 절박한 심정이 든다. 즉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범사에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은 임신했을 때에도 마찬가지다. 어머니의 자궁은 태아에게 있어서 꿈의 궁전이다. 그러나 궁전은 태아를 끝까지 보호하지는 않는다. 태아에게 시끄러운 환경, 질병, 환경 오염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꾸준히 전해진다. 결국 태아에게 해로운 외부 환경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차단하는지, 스트레스를 얼마나 줄여 주는지가 태교의 기본이 되었다.
아이의 엄마가 되는 일은 어렵고 힘든 자신과의 싸움이다. 임신부는 하루하루가 다르게 생명의 자라남을 몸으로 느끼며 어느 누구보다 아기를 사랑하는 부모로서 자신을 준비하게 된다. 임신 기간은 어머니로서 미리 훈련을 받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이때 지혜를 더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태아와 함께한다면 40주는 부모와 아이에게 모두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 3:5-6)
이 시간 태아를 위해서 기도하오니 날마다 엄마의 태중에 있는 아이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지금 엄마의 배 속에 있는 태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율법과 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그래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주께서 행하라고 하신 것을 준행하고자 노력하는 아이가 되게 하옵소서. 간절히 기도하기는 아기가 성장한 후에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또 이웃을 불쌍히 여길 줄 알고,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네” 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에 반대되는 것에는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p.25 《태아를 위한 기도》 중에서
어린 소년들이 공원의 놀이터에서 야구를 하고 있었다. 공원을 산책하던 한 신사가 소년들의 모습을 유심히 바라보다가 말을 걸었다. “얘들아, 지금 야구 경기의 스코어가 어떻게 되니” “우리가 18:0으로 지고 있어요.” “그래? 그런데도 너희들은 실망하지 않는 것 같구나.” “아저씨, 염려 없어요. 아직 우리 편 공격이 한 번 남은걸요.” 신사는 소년들의 태도에서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는 실망과 좌절 같은 것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신념 앞에서 사라지는 것임을 말이다.
-p.31 《하나님을 경험하는 이야기》 중에서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말하는 사람이란다. 솔로몬 왕은 하나님이 기뻐하는 예배를 천 번이나 드렸어. 훌륭하지? 솔로몬 왕이 이렇게 예배를 드리고 어느 날 잠을 자는데 “솔로몬아! 솔로몬아!”라고 부르는 소리가 들렸단다. 솔로몬 왕은 잠을 깼다가 “혹시 잘못 들었나” 하고 또 자는데 꿈속에 하나님이 나타나서 “내가 무엇을 해주면 좋겠느냐” 라고 물으셨대. 그때 솔로몬은 즉각 하나님의 음성인줄 알고 “하나님! 저에게 지혜를 주세요. 이 나라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해요”라고 했단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어서 그는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왕이 되었단다.
-p.50 《엄마랑 아가랑 대화 기도》 중에서
태교는 단순히 태아 또는 부모를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태아와 부모가 서로 교감하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것이다. 처음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느꼈던 감동과 기쁨을 아기가 태어날 때까지 그대로 유지하며 아기에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다면 좋지 않겠는가? 그래서 엄마와 아빠의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아빠는 엄마의 정서 변화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존재기 때문에 태교에 있어서 엄마 다음으로 중요한 사람이다. 즉 행복한 아기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바로 아빠다. 이러한 태교를 통해 임신부는 기다리고 바라던 아기를 낳는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p.153 《태아는 하나님의 기적이다》 중에서
PART 1. 지혜로운 자녀
1 잠언을 읽는 유익 014
2 지혜를 구하라 018
3 여호와를 의지하라 022
4 네 마음을 지키라 026
5 평탄한 길 030
PART 2. 부지런한 자녀
6 생명의 길 036
7 지혜와 명철의 관계 040
8 창세전에 있었던 지혜 044
9 지혜 위에 지혜 048
10 부지런한 자의 복 052
PART 3. 정직한 자녀
11 윤택하게 사는 비결 058
12 교훈을 좋아하는 자 062
13 지혜로운 자와 동행 066
14 능력자에게 의뢰하라 070
15 마음의 기쁨 074
PART 4. 겸손한 자녀
16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라 080
17 좋은 성품을 소유하라 084
18 교만을 버리면 행복하다 088
19 풍성하게 하시는 하나님 092
20 좋은 것만 생각하라 096
PART 5. 온유한 자녀
21 승리하는 색깔 102
22 더 귀한 것을 가르쳐라 106
23 참된 경건 110
24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114
25 긍정의 말 118
PART 6. 꿈을 품은 자녀
26 긍정의 깃발 124
27 타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라 128
28 크리스천의 재테크 132
29 꿈을 품고 삽니다 136
30 끈기 있는 기도자 140
31 칭찬은 능력이다 144
PART 7. 태교를 위한 에센스
1 성경적 태교는 아름답다 150
2 태교의 중요성을 알자 152
3 태교의 시기 156
4 태아의 발육과 월령에 따른 태교 157
5 성령 충만한 태교 160
6 태아와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라 161
7 태아에게 말씀 들려주기 163
8 태아와 함께 하나님과 대화하기 164
9 태교에 임하는 마음가짐 166
10 부모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력 169
PART 8. 순산의 은혜
1 임신부를 위한 월별 묵상 172
2 태교 음악을 감상하는 방법 182
3 출산을 위한 기도 188
4 하나님의 모든 자녀를 위한 기도 190
참고 문헌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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