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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쾌도난마 – 요한계시록 2

$28.00 $19.60

저자 : 송태근  |  출판사 : 지혜의 샘
발행일 : 2015-04-10  |  (152*215)mm 344p  |  979-11-5752-333-7
<요한계시록>이 계속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가?
그렇다면 지금 이 책을 펼치라!

<요한계시록>은 이 땅의 그 어떤 신학자도 다 풀어내지 못할 정도의 깊이를 가진 진리의 보고이지만,
어린이들조차도 매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평이한 책이기도 하다.
우리는 다른 모든 성경과 마찬가지로 <요한계시록>도 계속 읽고 이해하여
우리의 삶에 건강한 영적 자양분을 끊임없이 공급해야 한다.

고난받는 성도를 위로하고,
다시 결단하여 순종하도록 이끄는 편지 <요한계시록>

많은 사람이 <요한계시록>을 ‘난해하다, 어렵다’고 생각해 말씀 읽기를 은연중에 꺼린다. 게다가 <요한계시록> 말씀을 제대로 전하는 설교를 들을 기회가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 책 <쾌도난마 요한계시록>은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가 <요한계시록>을 쉽고 간결하게 강해한 의 강의를 정리한 책이다.

책 앞부분에서 저자는 <요한계시록>을 우리를 겁주기 위해 종말론을 이야기하는 성경으로 오해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더불어 <요한계시록>은 종말이 있다는 바른 인식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바른 시각, 그리고 바른 교회 공동체, 즉 교회론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오늘날 우리들이 교회의 일원으로서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는데 가장 현실적인 적용 거리를 갖고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요한계시록>은 마냥 무서워할 책이 아니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들끓는 사랑의 기다림을 알게 하는 일종의 연애편지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요한계시록>이 주는 메시지는 그 누구도 아닌 지금 이 땅을 살아가는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과 위로 그리고 격려인 것이다. 또한 결단과 순종을 요구하는 도전이다. <요한계시록>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직접 가까이서 느끼고, 그 부름에 과감히 응답해야 한다.

예수만이 우리의 마지막 대답이며 이 세상의 소망이심을
이미 종말 속에 있는 우리 삶 속에서 고백하자

우리의 현재 모습은 비록 못나고 연약하여 수시로 넘어질지라도 우리의 신랑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전능하셔서 이미 부활의 첫 열매를 우리에게 접붙여 주셨다. 따라서 우리는 단장한 신부처럼 신랑을 기다리며, 오늘을 견디고 믿고 참으며 승리하는 복된 인간으로 살 수 있고, 또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잘 제시해 준다. <요한계시록> 관련 서적이 시중에 많이 있지만, <요한계시록>의 저변을 제대로 훑어 내려가는 송태근 목사의 이 책은 그간 멀리하던 <요한계시록>을 다시 우리의 삶으로 끌어와 미래의 희망을 품고 살아가도록 돕는다.

* <요한계시록>은 환상과 상징 등 묵시적인 표현 때문에 복잡해 보이지만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세상에 종말은 옵니다. 종말에 대해서 논하지 말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바른 인식으로 논해야 합니다. “종말은 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초점입니다. 둘째, “종말은 왜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바로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종말은 우리를 위협하려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종지부가 찍혀야 영원한 새 하늘, 새 땅, 새 역사, 새 사람의 삶이 시작되기에 필요합니다. 셋째, 이 새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자만이 들어가는 나라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자를 맞아들이기 위해서 종말이 필요합니다. (1권 p.14~15) * <요한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서,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적은 것입니다. 이 성경을 보고 ‘아! 이대로 살지 않으면 다른 곳으로 가게 되는 거 아니야?’ 하는 공포심을 자아내기 위해 쓴 것이 아닙니다. 비록 오늘 부족하고 연약해서 넘어져 깨져도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속해 죽으신 어린 양 그리스도가 우리를 신부로 이미 확정하셨습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을 통해 역사 속에서 반드시 오고야 말 완성이 있다고 보여 주시며 우리를 다독이시는 것입니다. (1권 p.31) * 이 책을 쓰고 있는 요한도 지금 환난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때는 도미티안 황제의 재위 시기로서 역사적으로 가장 극심한 환난이 닥쳤을 때 입니다. 그리고 요한이 복음을 증거하다가 체포되어 밧모 섬에 유배됩니다. 이 같은 절절한 심정으로 환난 속에서 무너질 듯 말 듯 위기의 경계선에 서 있는 성도들에게 이 글을 쓸 수 있는 것입니다. 환난의 의미를 정리하면, 먼저 소극적 의미로 이 세상이 본질적으로 우리를 거절하기 때문에 우리는 환난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적극적 의미는, <야고보서> 1장의 말씀처럼 우리를 온전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환난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 하나뿐 아니라, 나와 동일한 환난과 고난을 당한 사람들에게도 이 땅에 머무는 동안 복음의 메신저로서 그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환난을 겪게 허락하신 것입니다. (1권 p.49) * 이 시간에도 로마제국의 핍박을 받는 것과 방불한, 정말 앞뒤가 꽉 막히고 탈출구가 전혀 보이지 않는 인생의 고난이 있습니다. 그것이 어떤 영적인 문제이든, 육체의 질고의 문제이든, 또는 경제적인 문제이든 정말 깜깜하고 하나님마저 계시지 않는 것 같은 깊은 침묵 속에 흔들거리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이들에게 이 그림을 보여 주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 각자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반드시 성취될 것임을 한 번 더 확실히 약속하십니다. (2권 p.33) * 성도들이 눈여겨보아야 하는 것은 내 삶 언저리의 소소한 일부터 사회적인 일이나 국가적인 일뿐만이 아닙니다. 사실만 보고 느껴서는 절대로 안 되고, 그 뒤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전선, 즉 싸움의 현장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있는 모든 사실보다 더 중요합니다. 어떤 사회적인 현상이나 내 주변에 어떤 일들이 일어났다면, 그 현상이나 사실 너머에 보이지는 않지만 어둠의 권세 잡은 자가 격렬하게 저항하고, 전쟁을 부추기며 전선을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아야 합니다. (2권 p.42) *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는 것은 중요합니다. 우리가 살아 계신 창조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 하늘 성소를 매일 나의 전 인격과 인생 속에 모시는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예배가 있는 인생과 예배 없이 사는 인생은 비교 자체가 안 됩니다. 이 뒤틀리고 비통한 역사, 눈물 많고 처절한 삶 속에서 예배 없이, 하늘의 약속과 그 그림 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무모한 인생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예배를 통해서 하늘이 열리고 그 하늘의 지성소의 광경을 보아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거나 들을 때 영적인 상상력이 훈련되어야 하고, 눈을 감고 “이렇게 된다.”라고 자꾸 그려 보아야 합니다. 이 믿음은 내게 아닌 하나님의 약속에 기초한 것입니다. (2권 p.56~57)

<2권>

서문 004
33 재앙 계시의 참 목적(요한계시록 10:1~7) 010
34 두루마리 책을 먹어 버리라(요한계시록 10:8~11) 022
35 두 증인(요한계시록 11:1~6) 030
36 큰 성(요한계시록 11:7~13) 040
37 일곱째 나팔소리의 비밀(요한계시록 11:15~19) 050
38 해산의 고통(요한계시록 12:1~2) 062
39 큰 붉은 용의 정체(요한계시록 12:3~6) 074
40 미가엘과 용의 전쟁(요한계시록 12:7~17) 088
41 싸우려고 서있는 용(요한계시록 12:13~17) 104
42 뿔이 열, 머리가 일곱(요한계시록 13:1~10) 114
43 666의 의미(요한계시록 13:11~18) 126
44 십사만 사천의 노래(요한계시록 14:1~5) 140
45 세 천사가 전한 말씀(요한계시록 14:6~12) 154
46 하늘의 음성을 기록하라(요한계시록 14:13) 164
47 마지막 추수(요한계시록 14:14~20) 176
48 마지막 재앙(요한계시록 15:1~8) 188
49 일곱 대접의 진노(요한계시록 16:1~7) 200
50 아마겟돈의 전쟁(요한계시록 16:8~16) 214
51 큰 성 바벨론의 파멸(요한계시록 16:17~21) 228
52 큰 음녀의 비밀(요한계시록 17:1~7) 240
53 큰 성 바벨론의 최후(요한계시록 18:2~24) 254
54 어린 양의 혼인잔치(요한계시록 19:3~10) 262
55 백마 탄 자(요한계시록 19:11~16) 272
56 천 년 동안(요한계시록 20:1~10) 282
57 백 보좌 심판(요한계시록 20:11~15) 294
58 알파와 오메가(요한계시록 21:6~7) 306
59 생명수의 강(요한계시록 22:1~5) 320
60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요한계시록 22:18~21) 332

송태근

CBS <성서학당>의 인기강사이며 ‘신학생들이 열광하는 설교자중 한 사람’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송태근 목사는 성경의 핵심 메시지만을 강력하게 전달하여 본문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문법적 의미를 올곧게 전하는 목회자로 유명하다. 그리하여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신앙인들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오직 말씀과 제자훈련에 집중하는 목회철학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섬기며 실천하는 신앙을 추구한 그는 1994년부터 강남교회를 섬긴 후 2012년 7월부터는 삼일교회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부르심에 따라 목회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그리고 총신대학교와 총신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그는 총신대학과 총신대학원, 미국 골든게이트 침례신학교에서 수학했으며, 풀러 신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쾌도난마 다니엘서》, 《네가 어디 있느냐》, 《쾌도난마 요한계시록 1, 2》, 《믿음은 그런 것이다》, 《내겐 사랑만 남았다》, 《하나님이 다 하신다》, 《하나님의 부르심》, 《모든 끝은 시작이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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