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단순하고도 가장 깊이 있는 요한복음,
톰 라이트의 탁월한 해설을 통해 읽는다!
-유진 피터슨, 리처드 마우, 마르바 던, 김영봉, 장진영 추천
요한복음은 세계 문학에서 가장 탁월한 책 가운데 하나다. 요한복음의 탁월성은, 높은 학식을 갖춘 고상한 사람들만이 아니라 겸손과 소망으로 오는 모든 이들에게 그 신비를 드러내는 데 있다. 『모든 사람을 위한 요한복음』에서 톰 라이트는 학자로서 진정성 있는 통찰력과 예화를 곁들인 쉬운 문체로 이 특별한 복음서의 다채로움을 뛰어나게 풀어낸다.
[출판사 리뷰]
가장 단순하고도 가장 깊이 있는 요한복음,
톰 라이트의 탁월한 해설을 통해 읽는다!
요한복음은 세계 문학에서 가장 탁월한 책 가운데 하나다. 요한복음의 탁월성은, 높은 학식을 갖춘 고상한 사람들만이 아니라 겸손과 소망으로 오는 모든 이들에게 그 신비를 드러내는 데 있다. 많은 성경 독자들은 요한복음이 다른 복음서와 사뭇 다르다는 것을 안다. 이 책은 어린이가 마음껏 물장구를 쳐도 될 만큼 안전한 동시에 코끼리가 자유자재로 헤엄칠 만큼 깊은 웅덩이와 같다. 그 구조와 사상은 웅장하지만, 당신을 주눅 들게 만들 뜻은 없다. 이 책은 당신을 따스하게 환영한다.
톰 라이트는 학자로서 진정성 있는 통찰력과 예화를 곁들인 쉬운 문체로 이 특별한 복음서의 다채로움을 뛰어나게 풀어낸다. 실존 인물이자 말씀 그 자체이신 예수님의 모습을 깊이 있게 보여 주는 요한복음을 탁월하게 해설할 뿐 아니라, 독자들이 예수님을 향해 나아가도록 촉구하고 격려한다. 저자를 신뢰하며 한 장 한 장 읽다 보면, 말씀으로 세계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그분의 창조 세계를 향해 여전히 말씀하고 계심을 깨닫게 될 것이다.
[시리즈 소개]
가슴 벅찬 하나님 나라 이야기로 꽉 채운 주석,
오늘의 언어로 쓴 모든 사람을 위한 주석!
“교회가 수적으로 증가하다 보면, 어떻게 하면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성숙에 이를 수 있는가 하는 새로운 도전이 다가온다. 이를 위해서는 일반 회중이 스스로 성경을 읽고 연구하며 성경으로 기도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이것이 바로 이 시리즈가 실현하고자 하는 목표다.”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톰 라이트 ‘에브리원 주석 시리즈’는 역사적 예수 탐구와 바울 신학 분야의 선두 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저자가 세계적 수준의 학문적 역량을 일반 독자들을 위해 쉽게 풀어낸 획기적인 시리즈다. 각 본문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은 오늘날 우리에게 던지는 시사점이 크다. 1세기 유대 문화의 관점에서 풀어 낸 신선한 해설이 현대적인 예화들과 어우러져 한 차원 높은 성경 읽기의 경험을 선사한다. 더욱이 이번 개정판에서는 오늘의 언어로 번역한 모든 사람을 위한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 본문을 사용했으며, 번역 전반을 새롭게 교정해 더욱 읽기 쉬워졌다.
[특징]
-실존 인물이자 말씀 그 자체이신 예수님의 모습이 깊이 있게 담긴 요한복음을 탁월하게 해설한다.
-각주, 원어 분석, 복잡한 신학 용어 대신 매력적인 예화와 비유가 풍부한 이야기 형식의 주석이다.
-1세기 유대 문화의 관점에서 풀어 낸 신선한 해설이 예화들과 어우러져 한 차원 높은 성경 읽기의 경험을 선사한다.
-세계적 수준의 학문적 성과를 일반 독자들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주석이다.
-톰 라이트가 직접 번역한 성경 본문을 현대적인 우리말로 번역하였다.
-개인 경건의 시간에, 또는 소그룹에서 함께 읽으며 성경을 연구하기에 좋다.
이것은 요한복음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도전이다. 우리는 추상적 관념이나 모호한 감정, 혹은 막연한 영적 체험을 믿도록 초대받지 않는다. 우리는 육체가 된 말씀을 믿도록 초대받는다. 진짜배기 믿음은 언제나 말씀을 그저 육체에 이르는 방편으로 이용하지 않고 육체 안에 감추어진 말씀을 찾는다. 요한의 이야기가 보여 주듯이, 우리가 반복해서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다. 곧 “하나님께서 세상을…사랑하[신]”(3:16) 이유는 우리의 삶이 현 세계의 굴레 안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사랑 가운데 세상을 보듬으셨다면, 이런 일이 일어난 데는 목적이 있다. 곧 지금처럼 어둡고 부패한 현 세계에 살고 있는 우리가 그에 대한 보답으로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하려는 것이다.
_요 4:43-54 관리의 아들
광야에서 이스라엘 자손이 터득해야 했던 힘겨운 교훈 가운데 하나는, 그들의 하나님 야웨는 자기들 뜻대로 부릴 수 없는 분이라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매인 분이 아니셨다. 하나님이 그들을 이집트에서 구출하기로 결정하신 이유는 그들이 다른 민족보다 훨씬 능력이 뛰어나거나 수가 많은 훌륭한 민족이기 때문은 아니었다. 하나님은 그들이 특별히 윤리적이거나 경건한 백성이 아님을 분명히 아셨다. 그들의 모습 그대로는 하나님을 매료시킬 만한 요소가 하나도 없었다. 그들을 당신의 백성으로 삼아서, 그들을 당신의 목적과 사랑을 온 세상에 알리는 민족으로 삼으시겠다는 결단은 단지 그분의 사랑의 선택이었을 뿐이다. 이런 사실이 특히 신명기 7:7-11에서 강조된다. 의미심장하게도, 신명기 7:7-11은 광야에서 이스라엘이 얼마나 많이 하나님께 불평해서 그분의 화를 돋웠는지를 모세가 이야기하는 맥락 안에 자리 잡고 있다.
_요 6:36-46 아버지의 뜻
예수님이 내놓으신 대답은, 겉으로는 아슬아슬해 보이지만(그들 가운데 하나가 오만하게 먼저 돌을 던졌다고 생각해 보라) 대단히 충격적이었다.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손가락질을 할 때, 세 손가락은 당신을 향한다. 예수님은 모세의 율법이 틀렸다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단지 우리가 모세의 율법을 진지하게 대한다면, 우리는 모두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을 것이라는 뜻이었다. 그러자 사람들은 핵심을 파악하고 하나씩 사라진다.
이 이야기는 분명히 간음이 사소한 문제라고 말하지 않는다. 물론 억지로 그런 의미를 덧입히려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주장은 완전히 핵심에서 벗어난다. 여자에게 하신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이 더없이 중요하다. 만약 용서받았다면, 목전의 죽음에서 구출되었다면, 그 용서에 걸맞게 살아야 한다. 용서는 ‘관용’과 동의어가 아니다. 용서받았다고 해서 죄가 중요하지 않다는 뜻은 아니다. 정반대다. ‘용서’는 죄가 정말 중요하다는 뜻이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그 죄를 제쳐 두기로 결정하신다.
_요 7:53-8:11 간음과 위선
우리는 오롯이 듣고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 진리와 지혜를 따라 살려고 하는 사람들, 구원의 복음의 신비를 찾는 사람들을 다정하게 가르치시는 예수님을 떠올리기를 좋아한다(아마 우리도 그런 사람이겠거니 상상하면서). 하지만 이 본문은 예수님의 공생애 동안의 삶이 결코 그렇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한가하게 가르칠 시간, 깊고 영원한 진리에 골몰할 시간이 특히 예루살렘에는 거의 남지 않았다. 상황이 급박하다. 대제사장과 바리새인과 그들의 영향 아래 있는 사람들이 그분의 말을 귀담아듣거나 아니거나, 둘 중 하나다.
예수님은 그들이 귀담아듣지 않고 있음을 점점 분명하게 깨달으셨다.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인 건 사실이나, 그들은 ‘아래에서’ 왔다. 그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자기들이 알고 있다고 생각한 그 하나님과 동일한 분이심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이것이야말로 사복음서 전체에서 예수님 이야기의 핵심에 있는 비극이다. 그리고 다른 모든 것처럼, 이 비극은 십자가에서 절정에 다다른다. 예수님이 ‘들어 올려지실’ 때, 바로 그때에야 모든 것이 분명해진다.
_요 8:21-29 아래에서냐 위에서냐
요한은 우리가 보기를 바란다. 나는 이 표현을 네 번이나 사용했다. 당연히 이것이 이 본문의 핵심이다. 이제 볼 수 있는 것은 날 때부터 눈먼 남자만이 아니다. 빛이신 예수님께 다가가는 요한의 독자들도 마찬가지다(9:5; 1:4-5). 요한복음 전체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이 그분과 함께하신다는 정당한 결론을 내리지 않으면 안 된다. 놀라울 수도 있다. 소중한 일부 가치관을 뒤흔들어 놓을 수도 있다. 충격을 받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보지 못하던 눈을 뜬다면, 결론은 단 한 가지다. 이집트 마술사들이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일을 해서 모세가 그들을 충격에 빠뜨렸듯이(출 8:18-19), 지금 예수님은 하나님이 강력하게 역사하신다고밖에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을 행하심으로써, 자기 시대의 세계에 충격을 주고 계신다. 모세의 경우처럼, 이것은 위대한 새 출애굽, 실은 위대한 새 창세기, 하나님의 백성이 시각 장애에서만이 아니라 악과 죽음에서 자유롭게 되는 새 창조로 향하는 길을 준비한다.
_요 9:24-34 예수는 하나님에게서 왔는가?
요 1:1-18 말씀이 육체가 되시다
요 1:19-28 요한의 증언
요 1:29-34 어린 양과 성령
요 1:35-42 첫 제자들
요 1:43-51 빌립과 나다나엘
요 2:1-12 물이 포도주로 변하다
요 2:13-25 성전 안의 예수
요 3:1-13 예수와 니고데모
요 3:14-21 뱀,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
요 3:22-36 신랑과 그의 친구
요 4:1-15 사마리아 여자
요 4:16-26 예수와 여자
요 4:27-42 씨 뿌리는 사람과 추수하는 사람이 함께 기뻐한다
요 4:43-54 관리의 아들
요 5:1-9상 병자를 고치시다
요 5:9하-18 하나님의 아들이 안식일을 어기다니!
요 5:19-29 다가오는 심판
요 5:30-38 예수를 지지하는 증언
요 5:39-47 예수와 모세
요 6:1-15 오천 명을 먹이시다
요 6:16-25 예수께서 물 위를 걸으시다
요 6:26-35 하늘에서 내려온 빵
요 6:36-46 아버지의 뜻
요 6:47-59 인자를 먹고 마심
요 6:60-71 예수의 제자들 사이에서 일어난 분열
요 7:1-9 예수와 형제들
요 7:10-18 예수에 관한 논쟁
요 7:19-30 모세와 메시아
요 7:31-39 생수의 강
요 7:40-52 메시아께서 어디에서 오시는가?
요 7:53-8:11 간음과 위선
요 8:12-20 세상의 빛
요 8:21-29 아래에서냐 위에서냐
요 8:30-36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 8:37-47 아브라함의 자녀인가 마귀의 자녀인가
요 8:48-59 아브라함보다 먼저 ‘내가 있다’
요 9:1-12 날 때부터 눈먼 남자
요 9:13-23 눈먼 남자의 부모
요 9:24-34 예수는 하나님에게서 왔는가?
요 9:35-41 보는 것과 보지 못하는 것
요 10:1-10 선한 목자
요 10:11-18 목자와 양
요 10:19-30 메시아와 아버지
요 10:31-42 하나님을 모독하다니!
용어 풀이
톰 라이트는 세계적인 학자면서도 평신도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이해하도록 돕는 데 열정을 가진 설교자다. 이 주석 시리즈는 모든 교회를 향한 놀라운 선물이다.
-리처드 마우 풀러 신학교 총장, 『무례한 기독교』 저자
전 세계 교회에 톰 라이트는 놀라운 선물이다. 그의 주석은 성경을 연구하고 싶은 열망,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향한 열정, 교회에 대한 깊은 헌신을 일깨운다.
-마르바 던 리젠트 칼리지 교수, 『안식』 저자
학문적 바탕이 튼실하면서도 일반인의 언어로 쓰인 주석, 신학적인 심오함과 문학적인 직관력이 어우러진 주석, 하늘의 음성이 들리면서도 이 땅의 삶에 적실성을 가지는 주석! 당신의 손에 들린 이 책이 우리가 찾던 바로 그 주석이다.
-김영봉 와싱톤사귐의교회 담임목사, 『사귐의 기도』 저자
지금까지 나온 평신도들을 위한 주석들은 너무 어렵거나 용어 사전과 다름이 없어 늘 아쉬움이 있었다. 그런데 이제 성경과 역사를 꿰뚫는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을 갖춘 데다 우리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설명을 해주는 성경 여행 가이드를 만나게 된 것 같다.
-장진영 변호사,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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